‘21세기를위한10권의도서’선정
‘2020올해의문장1위’선정
독보적에세이스트정영욱이다시건네는한권의위로가
반짝반짝찬란하게빛나는스페셜리미티드에디션으로재탄생했다.
그런날이있다.종일휘몰아치는것만같은날.현관문을열고집에들어오자마자,무언가를잃어버린막막한기분으로다리에힘이탁풀리는날.누군가에게얘기할수도없고,얘기를들어줄누군가도없어서,축가라앉은기분이어서나아지기만을기다렸을때,우리에게가장필요한건무엇이었을까?친절하지않은세상을마주했더라도,나를위로할수있는다정하고따뜻한문장을마음한편에마련해둔다면,우리는조금더힘을낼수있을거다.지난했던오늘의나를다독이며,내일을마주할용기를낼수있을거다.
「참애썼다그것으로되었다」「나를사랑하는연습」을통해스테디셀러에세이스트로자리매김한정영욱작가의대표작,「잘했고잘하고있고잘될것이다」의스페셜리미티드에디션이공개됐다.그동안참애쓴당신은있는그대로도찬란하다는받아들임의이야기에이어,나를사랑하는일에도연습이필요하다는포근한조언,그리고당신의과거와현재,미래를긍정하며다독이는위로까지.정영욱작가의응원은언제나당신을향해있다.
“그러나나는말할수있다.잘안되고있더라도,잘될것이라고해도된다.아무일이없어도무너지기일쑤인우리의삶이있다면,무너지고있어도아무일없는듯잘되고있다,말해줄수있는삶도분명히있다.”
현재가불안하다고해서미래까지도두려워하지말아라.당신은무언가를이루기에조금도부족한사람이아니다.단지오늘이조금힘들었을뿐,폭풍으로거센파도가몰아친바다는언젠가잠잠해진다.그자리에는분명햇볕이내리쬘테고,어두웠던어젯밤이무색하게끔아름다운윤슬이찬란하게반짝일거다.당신앞으로펼쳐질날들이꼭그럴것이다.
너무견디고만있는이들을보면대견하면서도,참안쓰럽다.너무자신을몰아세우며살아가지않아도괜찮다.조급하고불안한마음은알고있지만당신이언젠가는지칠까봐,무너질까봐,버티지못할까봐걱정된다.겉으로는누구보다강해보이지만사실은여린마음을안고있는당신,그마음을소중하게보듬는단한권의책.
괜찮다,다괜찮다
당신을다독여주는주문같은말
“잘했고잘하고있고잘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