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거나 사랑이거나(큰글씨책) (윤정은 에세이)

여행이거나 사랑이거나(큰글씨책) (윤정은 에세이)

$33.00
Description
“돌아오기 위해 떠나는 게 여행이라면,
이 여행의 도착지는 당신인지도 모릅니다”
★★★★★
일상을 여행으로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은,
자신이 사랑하는 공간에서 이 책을 읽는 것이다.

★★★★★
읽을수록 어디론가 떠나온 것 같은,
낯선 공간과 사랑에 빠진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책이다.

수많은 독자가 사랑한 베스트셀러
〈하고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 윤정은 작가의
설렘 가-득, 여행가고 싶게 만드는 에세이
「여행이거나 사랑이거나」

이 책을 읽은 당신은 여행의 설렘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무언가를 찾아 떠나고 돌아왔던 지난 여행의 소중한 기억들을 천천히 되짚어 줍니다.

창가를 바라보며 시집을 읽는 밤 비행,
해변에 흐르는 경쾌한 음악을 들으며 맥주 한잔을 마시던.
제주의 청보리밭에서 솨아- 하는 소리를 듣고,
남포동 시장에서 먹고 마시고 걷고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당신의 생활지를 여행지로 만들어주는 여든 개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삶이 시들해졌을 때 생기를 수혈받고 싶은 당신.
지친 일상을 잠시 미뤄두고 어디라도 떠나고 싶은 당신.
떠나고 싶지만, 떠날 수 없는 당신을 위한 책.
「여행이거나 사랑이거나」

여행으로 시작해 사랑으로 끝나는 아름다운 문장들이
반복되는 일상에 잊고 살았던 감각을 일깨워 줍니다.
인천공항, 김포공항, 고속터미널, 동서울터미널, 서울역, 청량리역
그 떠남과 맞이함의 공간에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지금 이 순간 행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해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가 선물이며 일상이 보석임을 하루를 여행하며 알아갑니다.
아름다운 일상이 모여 아름다운 일생이 될 테니까요.
여행길을 함께 걸어 주신 당신들, 내일은 오늘만큼 좋을 거예요.
- 본문 중에서
저자

윤정은

자주떠나고가끔머무르며오늘이라는여행을한다.
일상이예술이고,예술이일상이니오늘의아름다움으로글을쓴다.

스테디셀러『하고싶은대로살아도괜찮아』『괜찮은어른이되는법은잘모르지만』『같이걸을까』『세상의모든위로』외십여권의책을출간했다.

@yunjewrite

목차

문을열며:떠나고돌아오는것들을생각합니다008

1장인천공항
가끔은도망쳐보기로합니다014
오늘만큼은여행자입니다016
떠나는사람들의짐에대하여018
수많은변수에도불구하고020
비행기창가에서하늘을바라보며시를따라읽습니다023
라라랜드에도착했어요024
오늘을춤추듯살아가요027
우리는조금더유연해질거라029
나의생활지가당신에겐여행지가됩니다033
소울푸드같은사람이고싶어요036
다정함을되찾기위해낯섦을구매합니다040
떠들썩한설렘과도착의안도를동냥하러갑니다042
흐트러져도괜찮아045
당신참예뻐요049

2장김포공항
서울시강서구하늘길112번지052
우리의날들도소리로기록할까요055
이정표를보면생각이많아집니다059
여행을떠나지못할땐뱅쇼를062
서른이면근사할줄알았는데065
바다의품에안기러갑니다068
봄날의바다에마음을털어놓습니다071
도움받을용기를내보기로합니다074
우리는웃고,사랑을하겠지요077
하늘과바람과별과시080
뱅쇼도끓이지못할땐라테를082
지고나서도아름다운꽃084
바다의말087

3장고속터미널
보물찾기가하고싶을땐고속터미널지하상가로갑니다090
재미있어살것같아요094
심심할자유를허락해주세요096
근사한나이테를가졌네요098
흩날리는매화향기에취하고101
함께이지않지만함께입니다103
온기는나누는거라했습니다106
추억의반은맛인거죠108
프리지아꽃한다발114
나도싱그럽고싶어요116
이제는웃기도하네요119
어른이란건참으로시시합니다122
당신참고마워요125

4장동서울터미널
어디론가떠나고떠나보냅니다128
덩달아여행을떠납니다133
포장마차천막에그리움이걸려있네136
모둠사리좋아하세요?139
실은너무좋았습니다143
당신의눈동자에건배145
어떤날의잔상은대화로남아서150
사랑만하기에도모자란152
부디건강하세요154
보고싶다156
나이든오늘이좋습니다158
오늘은홍대에삽니다160
당신참사랑해요164

5장서울역
삶이시들해질땐기차역으로168
핑크색과하트무늬171
식욕이없을때읽어보아요174
그렇다고다음이두렵지않은건아니고177
잘살수있을까요180
아직젊은우리는한참이나살아야해서185
그런데당신이호두과자를좋아하려나요189
나는좋은사람은아닙니다만191
아름다운추억은힘이세지요195
과거는역사가되고,오늘이되는군요199
마음의겨울이흘러갑니다202
다음엔세수를먼저해야겠어요205
당신참근사해요208

6장청량리역
시장의생기는무료입니다212
소주가유난히달아요216
관계에서툰내가미워서요220
나에게좋은사람이되기로합니다224
문학을더가깝게삶을더빛나게226
평범한일상이시가되어흐릅니다230
내가아는사람이맞나요232
나를부드러이예뻐합니다235
그해여름은유난히더웠습니다237
다이어트는내일부터할겁니다240
회기동가는길243
내이불이보고싶어요246
당신참아름다워요249

에필로그:당연한건없는매순간이소중한하루입니다250
문을닫으며256

출판사 서평

떠나고싶었다.글을읽는내내허리쯤이간질거리고엉덩이를자꾸만들썩이게되었다.
어차피돌아올것이지만,돌아올이곳이있기에당장은떠나고싶었다.
‘추억의반은맛’이라는문장을보며휴게소에들러설탕을잔뜩묻힌알감자를떠올렸다.
함께간다정한이와파도소리를들으며바다빛깔을닮은칵테일을마시는상상을했다.
눈길이페이지마다오래머물렀다.
그렇게이책은한순간나를훌쩍여행지로데려다놓았다.

「여행이거나사랑이거나」는여행에대한이야기지만한편으론그렇지않기도하다.
여정에대한구체적인설명은물론,여행지의지명조차나오지않는경우도있기때문이다.
그대신낯선곳으로떠났을때의설렘과두근거림,아름다운단상들을
작가의섬세한펜끝으로온전히담아냈다.
또한윤정은작가의사람과삶에대한혜견을여행이란창을통해보여주었다.
공항으로,기차역으로,버스터미널로그리고일상으로여행을떠나며
소중함의의미를다시금알아갈수있을것이다.

일상을여행으로만드는가장쉬운방법은,자신이사랑하는공간에서이책을읽는것이다.
단골카페가장구석에서라테한잔을시켜놓고이책을펴는것이다.
읽다가,생각에잠기다가,음료를한모금마시고다시읽기를반복하면좋겠다.
작은원룸방에서잔잔히재즈음악을켜고조도가낮은불빛아래서읽어도좋고,
교외한옥에머물며한여름밤,개구리울음소리를백색소음삼아읽어도좋겠다.

읽으면읽을수록어디론가떠나온것같은,
낯선공간과사랑에빠진것같은기분을느낄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