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모하게 살고 미련하게 사랑하기를(큰글씨책)

무모하게 살고 미련하게 사랑하기를(큰글씨책)

$30.00
Description
“누군가의 고백이 나에게 그러했듯,
나의 고백도 당신에게 조그마한 빛이 되기를”

자신의 일상 가장 가까이로 독자를 초대하는 작가, 차재이.
당신의 마음에 작은 불빛을 전하다.
마음을 나누는 일이란 기적과 같다. 누군가는 반드시 자신의 마음을 먼저 터놓아야만 상대의 마음도 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마음 나눔의 원리를 이해한다면, 결코 누군가에게 손쉬운 위로나 조언의 말을 건네지 못할 것이다. 만일 건넨다 하더라도 위로는 겉돌고 조언은 흡수되지 못할 것이다.

〈무모하게 살고 미련하게 사랑하기를〉의 저자 차재이, 그의 글은 유난히도 일상에 가깝다. 동네에서 정육점을 하는 사장님과의 대화, 보름달이 뜬 밤 손님처럼 찾아와 창밖에서 힘차게 손을 흔드는 친구와의 웃음소리, 견뎌왔고, 견뎌올 수 있게 해준 시간들이 생생히 담겨있다. 마치 작가의 일상 가장 곁으로 초대받은 기분이다.

글을 쓰기 이전, 배우의 모습으로 더욱 익숙한 차재이 작가는 이 순간만큼은 무대에 서 있지 않는다. 독자와 함께 객석에 앉아 자신이 지나온 자리 곳곳을 들여다본다. 이때는 참 좋았어. 이때는 참 속이 상하더라. 그렇게 자신의 이야기를 한 후, 모든 감상의 끝에 늘 다음과 같은 다정한 물음을 건넨다.

‘너는 괜찮았어?“

그가 자신의 가장 가까운 곳까지 독자를 데려가는 것은, 무엇보다 상대에게 마음의 안부를 묻기 위함이다. 마음을 나누는 일에 아낌이 없어 우리는 그의 위로와 조언을 비로소 들을 수 있다. 차재이 작가가 나누려 하는 작은 불빛에 스스럼 없이 마음을 열 수 있다. 먼저 마음을 열어 주었기 때문이다.

그의 책이 〈무모하게 살고 미련하게 사랑하기를〉라는 제목을 지닌 이유를 알 수 있다. 조금은 손해를 볼지라도 먼저 손을 내미는 마음. 뜨거운 마음에 데이고서도 결국 다시 사랑하고 마는 사람.

차재이 작가는 누가 될지 모를 불특정 다수의 독자들에게 제목과도 같은 마음으로 먼저 손을 내밀고 있다. 이 책을 통해 그의 손을 마주 잡는다면, 아마 어둠 속에서도 작가가 전달하는 작은 불빛을 받아 마음의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차재이

“배우가무어냐고묻는다면
‘위로를주는사람’이라고답할래요.“

사람.배우.가끔은작가.
무모하게살고미련하게사랑하기를바라는,
열정가득하고생각많은초보30대.
위로를주는사람.
혹은그리되려부단히노력중입니다.

목차

여는글008

1장무모하게살고

앞날은아무도모른다012
하고싶은건한다015
무모하게산다019
허황되어도좋다022
고민하지않을용기도필요하다025
당당히떠나도좋다028
저항받아도괜찮다031
죄송하지않아도된다034
나만잘하면된다038
누릴자격이있다041
속물이어도좋다044
도움받아도괜찮다048
다잘할수있다051
기적은가까이에있다055

2장미련하게사랑하기를

미련하게사랑하기를062
옷깃만스쳐도인연이기를066
모두에게친절하기를070
존중하기를074
사소함을업신여기지않기를077
따뜻한말은먼저내뱉기를081
반짝이는마음을지니기를084
강건하기보다유연하기를087
상처에묶여있지않기를090
범람하지않기를094
선명한관계를지향하기를097
무조건적인사랑을믿기를101
남김없이쏟아붓기를105

3장아픔이있어도

아픔없는삶은없다110
외로움은공평하다114
나약함은소중하다118
누구나두렵다122
그닥재미없다126
원래부질없다129
여기가내자리다133
우연히온것은불쑥떠나기도한다136
끝은반드시온다139

4장빛을잃지않기를

어둠속에서빛은발현한다144
의미없는날이없다148
특별하지않아도괜찮다151
온전해야한다155
생각보다이룬게많다159
고점은반드시온다163
기뻐할용기가필요하다166
즐길용기도필요하다169
포장은중요하다173
구구절절함도중요하다176
건강이최우선이다179
모두가소중하다183
경쟁은자신과한다186
욕심에의연해야한다190
질투심에는근본이없다194
흐린날에는축배를든다197
삶을사는그대는대단하다201

닫는글204

출판사 서평

“어쩌면같잖고사소한,서른살의생각들과날것의내하루치경험들.
때로는유리같이연약했고,때로는돌같이단단했던나의날들을고백하려합니다.”

배우차재이의작가데뷔,
당신의마음을감싸는차재이작가의고백,
작은불빛으로일상을물들이다.

고백의어려움을아는사람은드물다.고백의소중함을아는사람은더더욱드물다.진심의언어를,진솔하게전해본사람만이깨달을수있는떨림과어려움이고백이라는행위에함께하기때문이다.

“고백은언제나어려운일인것같습니다.조금은떨리고무서운마음도듭니다.가슴이두근대는만큼설레는일이기도합니다.고백의마음이솔직할수록더욱그러하겠지요.”

책을쓰는내내조금은떨리고,설레고,또무서움을느껴마치고백과같았다는그의글은감정의이유를알수있을만큼이나진솔하며진심의언어로가득차있다.

대중에게차재이는배우로서익숙하다.배우는무대위에서타인의언어를생생하게전달하는일을하지만,이번책을통해차재이작가는타인에게자신의언어를생생히전달하는작가의임무를해낸다.그리고차재이작가가전달하고자하는것은다름아닌자신의마음에타오르고있는작은불빛이다.

“누군가의고백이나에게그러했듯,나의고백도당신에게조그마한빛이되기를”

책에서엿볼수있는차재이작가의빛은조금도바래거나시들지않고또렷하게타오르고있다.연약하고도단단했던,여러날을거쳐완성되었기에밝고눈부신빛은많은독자들을따듯하게비출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