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시설을 나가 자립하는 일이 혹독한 고립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그들에게는 개인 공간과 개인 시간도 필요하고 사람들도 필요하다.”
그들에게는 개인 공간과 개인 시간도 필요하고 사람들도 필요하다.”
저자는 사회 복지사로서 장애인들을 가까이서 보고 느꼈다. 그렇게 직접 피부로 느낀 모든 걸 글로 풀어냈다. 사회는 여전히 장애인을 이웃으로 보지 않고 그들의 자립을 도와주지 않으며 자꾸만 배척하려 했다. 함께하는 활동에도 선을 긋고, 장애인 시설이 근처에 들어오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았다. 그렇게 그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점차 사회에서 멀어지는 중이다. 시설을 나가야 하는데도 현실은 자꾸 그들을 시설로 밀어 넣었다.
그런 실상에 저자는 글을 쓰기로 마음먹었다. 그들도 자립할 수 있고 개인의 자유가 필요하며 사회와 하나 되어 나아가야 한다고. 그들이 사람들과 어울려 지낼 수 있는 세상이 오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뭉근하게 담겨 있다. 그들을 배척할 이유가 무엇도 없는 세상에서 우리는 왜 아이 같은 어른들을 보듬지 않으려는 걸까. 수녀 교육을 받다가 이후 사회 복지에 발을 들인 저자의 생생한 체험홈 이용인들 이야기, 그리고 장애 인식의 현주소를 이 글로 확인할 수 있다.
* 이 책은 ‘2023 NEW BOOK 프로젝트-협성문화재단이 당신의 책을 만들어 드립니다.’ 선정작입니다.
그런 실상에 저자는 글을 쓰기로 마음먹었다. 그들도 자립할 수 있고 개인의 자유가 필요하며 사회와 하나 되어 나아가야 한다고. 그들이 사람들과 어울려 지낼 수 있는 세상이 오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뭉근하게 담겨 있다. 그들을 배척할 이유가 무엇도 없는 세상에서 우리는 왜 아이 같은 어른들을 보듬지 않으려는 걸까. 수녀 교육을 받다가 이후 사회 복지에 발을 들인 저자의 생생한 체험홈 이용인들 이야기, 그리고 장애 인식의 현주소를 이 글로 확인할 수 있다.
* 이 책은 ‘2023 NEW BOOK 프로젝트-협성문화재단이 당신의 책을 만들어 드립니다.’ 선정작입니다.
내 안의 빛이 같은 밝기로 빛나는 당신 안의 빛에게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