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행복할 수밖에 없는 사람

평소와 다르게 일이 잘 풀리지 않는 날, 힘든 일들이 한꺼번에 들이닥친 날, 괜스레 스스로가 별로인 날. 세상에 과연 좋은 일이 있기는 한 건지 의문이 들 때가 있을 것이다. 자기 자신에 지치고 스칠 인연과 무수한 감정에 힘들어하는 당신에게 숨어 있는 행복을 찾아 주고자 하는 『당신은 행복할 수밖에 없는 사람』. 하루를 애쓰며 살아가는 당신이 읽으면 좋을 글이 담겨 있다.

『모두를 이해하지 않아도 다 껴안을 필요도』로 많은 독자의 공감을 끌어낸 달밑 작가, 이번에는 주변에 선명히 존재하는 행복을 알아채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글을 써 내렸다. 『당신은 행복할 수밖에 없는 사람』은 당신에게 일상 속 행복으로 향하는 방법과 고생한 마음에 잔잔한 위안을 줄 것이다. 행복은 내가 나를 알아야만 비로소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했으면.

“꽃마다 피는 계절이 각각 다르듯
사람도 저마다 찬란한 계절이 있다.
살다 보면 다양한 시련에 직면하지만,
그 모든 굴곡의 존재 이유를 다 받아들이게 될 만큼
빛나는 시기가 곧 올 것이다.”

『당신은 행복할 수밖에 없는 사람』은 작가가 더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다짐하고 자신을 다독이며 써 내려간 기록이다. 사뭇 담담한 문체 뒤에는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운 당시의 상실감, 슬픔, 고뇌가 숨어 있지만 굴하거나 무너지지 않으며 소소한 행복에 감사하겠다는 긍정과 희망도 담겨 있다. 미래의 행복을 위해서 노력하고, 행복을 방해하는 것들을 없애며 현재 누릴 수 있는 기쁨을 발견하고 감사하라고. 이러한 작가의 문장은 때로 공감을, 때로는 다독임을 주며 내일을 다시 살아갈 힘을 당신에게 줄 것이다. 외로움, 다툼, 헤어짐 등 부정적인 순간들은 결국 행복으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이 된다. 그 과정을 잘 이겨 낸 당신의 앞에는 미처 보지 못했던 행복이 다가와 있지 않을까.

행복은 멀리 존재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거리감이 느껴지는 이유는 마음이 유약해졌기 때문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그러니 현실에 오래 치여 상처 난 자신을 되돌아보고 또 돌보기를 바란다. 잘 고른 땅에서 꽃이 피어나듯, 당신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그곳에 행복이 싹틀 테니.

매일이 어렵다고 느끼는 당신에게, 나만 행복하지 않은 것 같다고 느끼는 당신에게, 앞으로 피어날 행복과 함께하고 싶은 당신에게 『당신은 행복할 수밖에 없는 사람』을 건넨다. 확실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다정하게 알려 줄 단 한 권의 도서가 당신의 마음에 와닿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