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은 시절 (메이비 에세이)

가장 좋은 시절 (메이비 에세이)

$18.00
Description
가수에서 작사가로,
아내에서 엄마로
메이비가 처음 들려주는 가족 이야기

“있어야 할 사람이 다 있는 여기,
우리 집이 천국이며 축복이다.
그렇게 오늘도 사랑하며 하루를 살았고,
그렇게 우린 천국 속에 있다.”
가수이자 작사가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메이비가 5월의 햇살처럼 포근한 일상을 담아낸 에세이 『가장 좋은 시절』을 출간한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세 아이와 함께하는 단란한 일상은 독자들에게 문득 그리워지는 어린 날의 기억과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랑을 다시금 돌아보게 만든다. 그렇게 차곡차곡 쌓인 에피소드들은 때로는 잔잔한 웃음을, 때로는 뭉클한 여운과 따뜻한 눈물을 전한다.

너무 사랑해서, 너무 소중해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조차 아득해지는 마음. 작가는 그러한 감정들을 담백하면서도 진솔하게 풀어내며 남편을 향한 애틋함과 아이들을 바라보는 다정한 시선, 가족을 향한 애정을 노랫말처럼 섬세한 문장으로 그려 내며 깊은 공감과 위로를 안긴다.

“사랑하며 산다는 건 거창하고 대단한 일이 아니라, 이렇게 자기 자리에서 자기 몫의 토마토를 먹고 있다거나 앞에 있다는 걸 느끼지 못할 만큼 익숙한 모습으로 함께 밥을 먹는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같은 시간 속에서도 저마다의 하루를 살아 내느라 분주하지만, 하루의 끝에서 가족들의 웃음소리로 채워지는 식탁과 잠든 아이의 고른 숨소리를 듣는 순간은 다시 내일을 살아가게 하는 힘이 된다. 아이의 작은 말 한마디에 웃고, 함께 있는 시간의 의미를 조금씩 알아 가며, 부모가 된 뒤에야 비로소 이해하게 되는 감정들까지. 그렇게 우리는 가족이라는 이름 안에서 다시 삶을 배워 간다.

『가장 좋은 시절』은 좋은 순간을 단 1초라도 더 오래 간직하고 싶은 엄마의 마음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평범한 하루들이 얼마나 눈부신 순간인지 일깨운다. 아이를 키우는 사람뿐 아니라 누군가를 사랑하며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지금이 참 좋은 시절임을 잊지 않기를 바라며.

“지금이 가장 좋은 시절이다.
서로가 서로를 가장 뜨겁게 사랑하는.”
저자

메이비

노래를쓰고,세아이를키우며,그사이어딘가에서글을적어갑니다.
대한민국평균출산율보다조금경험치가높은삼남매의엄마입니다.
가사를쓰던손으로아이들의시간을기록하기시작했고,
나만보려던글이누군가의위안이될수있다는걸알게되었습니다.
이책은아이를키우며함께자라온엄마의이야기입니다.

@ailleursbibi

목차

01별에서온아이
가장좋은시절ㆍ012|별에서온아이ㆍ018|세아이의DNAㆍ021|핫핑크색명품립틴트ㆍ026|서글픈인내ㆍ032|결국엄마의삶이란ㆍ034|영재는아무나하나ㆍ036|나를닮아다행이다ㆍ040|기저귀졸업ㆍ045|믹스커피ㆍ048|이유있는아기엄마패션ㆍ050|못함도장ㆍ055|내인생이아니라남의인생ㆍ062|나겸이의편지ㆍ065|엄마니까사랑해ㆍ069

02사랑하며산다는것
사랑하며산다는것ㆍ076|자장자장너의노래ㆍ079|단군신화같은너의정체성ㆍ081|바람바람바람그리고윤나온ㆍ087|둘째가예쁜이유ㆍ089|어버이날ㆍ092|희성이는아빠를닮았어ㆍ094|엄마표미술놀이ㆍ097|정리정돈의방법ㆍ102|수면교육이뭔가요?ㆍ107|봄이왔어,달래다듬자ㆍ112|언니와개구쟁이남동생이있는저는둘째입니다ㆍ115|누나가둘인저는셋째입니다ㆍ118|잠의요정과삼남매ㆍ121|이세상의모든‘왜’ㆍ124|그림도둑바람이야기ㆍ128|거울속정수리ㆍ131|그냥등산인줄알았지ㆍ135|밤이없다ㆍ138|기본빵은하는행복ㆍ140

03배웅그리고마중
배웅그리고마중ㆍ146|100번에한번ㆍ148|그집의식탁예절ㆍ150|낮잠시간의계획ㆍ153|돌발성난청ㆍ155|어떤날ㆍ159|첫건강검진ㆍ161|먹는것에진심ㆍ165|함께하는육아ㆍ168|빨래라는다정한일ㆍ170|동네친구ㆍ172|계절이몸으로온다ㆍ174|위로의밤ㆍ176|애보느니밭간다?ㆍ180

04너의모든것이될오늘
창문밖의초록을응원합니다ㆍ186|고등어ㆍ190|때에관하여ㆍ192|너의모든것이될오늘ㆍ196|산후조리원ㆍ200|왜나는너를낳았을까ㆍ204|내아이를가장쉽게웃게하는방법ㆍ210|모유와분유사이ㆍ217|흰머리안녕ㆍ222|사진속엄마가없는이유ㆍ225|울타리ㆍ228|내엄마의엄마,그엄마로부터ㆍ232|마리와나ㆍ235|자연속의내아이ㆍ239|다시꾸는꿈ㆍ246

출판사 서평

가장평범한하루가
가장큰행복이되기까지,
세아이와함께자라온
‘엄마’메이비의첫에세이

“기본은어려운거다.
어떤일을해도기본을해낸다는게가장어렵다.
그런데다른것도아니고행복이다.
그어려운행복이매일매일기본은한다.”

가족은늘가장가까이에있기에때로는그소중함을잊은채살아가게된다.함께밥을먹고,서로의하루를묻고,거실에나란히앉아있는순간들.너무익숙해특별할것없다고여겨지지만,결국우리를살아가게하는것은이토록작고다정한순간들이다.그렇게가족은익숙한하루들속에서서로에게가장크고소중한사람이되어간다.

『가장좋은시절』에서가수이자작사가인메이비작가는사적이고도따뜻한마음들을담담히꺼내놓는다.부모로살아가며느끼는책임과기쁨,설명할수없이벅차오르는순간들,누구에게도쉽게털어놓지못했던지친마음들까지도솔직하게담아내며,완벽해서아름다운이야기가아닌서툴고평범하기에더오래마음에남는이야기들을전한다.

“내어깨의긴장을풀어주는사람이우리집엔넷이나있다.그래서내가집순이인가보다.느슨해지고마음이편해지는우리집과내가족,나는그속에있다.”

언제든돌아갈곳이있다는것.그것만으로도가족은세상에서제일든든한존재가되어준다.기쁜순간에도,힘들고아픈날에도말없이나를받아주는사람들.그런이들과함께살아가는하루는어쩌면그자체만으로충분한행복인지도모른다.

결국가장좋은시절은멀리있는특별한순간이아니라,
사랑하는사람들과함께하는바로오늘이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