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이 계절을 보여 주고 싶어

너에게 이 계절을 보여 주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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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함께 웃고 걷던 하루가 모여 계절이 되고,
계절이 모여 추억이 되는
누리섬의 따뜻한 힐링 이야기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우리의 1년은
이토록 아름답고 향기롭게 간직되고 있었구나.”
숲의 향기와 계절의 빛이 머무는 누리섬에는 다섯 친구가 살고 있다. 솔방울 맨션의 대장 꿀이와 껌딱지 동생 꺽이, 자연을 사랑하는 덕구와 소심한 막내 덕팔이, 그리고 호기심 많은 더지까지. 숲속 친구들의 걸음을 따라가다 보면 곳곳에 스며 있는 작은 행복과 다정한 위로를 만나게 된다.

이곳의 하루는 특별한 사건 없이도 평온하게 흐른다. 친구들은 자연이 건네는 기쁨을 놓치지 않고, 무심히 지나칠 법한 순간들 속에서도 반짝이는 행복을 발견한다. 그렇게 함께 웃고, 함께 걷고, 함께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며 보낸 시간들은 어느새 가장 소중한 추억으로 남는다. 그들의 웃음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마음 한편에 쌓여 있던 걱정과 고민도 바람에 실려 조금씩 멀어진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더없이 특별한 이 순간.

마음을 주고받을 친구가 있다는 건
언제나 큰 힘이 돼.

앞으로도 지금처럼
웃음이 끊이지 않았으면 좋겠어.”

우리는 늘 지나고 나서야 그 순간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깨닫는다. 아무렇지 않게 흘려보낸 하루, 익숙해서 더는 눈길을 주지 않았던 풍경, 곁에 있었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마음들. 『너에게 이 계절을 보여 주고 싶어』는 동화 같은 숲속 마을의 사계절을 따라가며 평범한 하루 틈에 숨어 있던 아름다움을 새삼 느끼게 한다.

오늘도 누리섬에는 새로운 계절이 찾아오고 있다. 그리고 다섯 친구는 변함없이 자신들의 하루를 살아간다. 언젠가 문득 위로가 필요한 날에는 다시 이곳을 펼쳐 보기를. 그곳에는 여전히 꿀이와 친구들의 웃음소리가 머물고 있을 테니.
저자

찌롱

가상의공간‘누리섬’에서살아가는
덕구,덕팔,꿀이,꺽이,더지의
소소한일상을그리고있습니다.

햇살이스치는길목,
바람이머물다간자리처럼
쉽게지나칠수있는순간들을
찬찬히바라보는것을좋아합니다.

그림을통해
작은위로와잔잔한울림을전하며
오래도록마음에남는이야기를
담아내고있습니다.

목차

01살랑살랑봄
02반짝반짝여름
03울긋불긋가을
04소복소복겨울

출판사 서평

계절을따라걷다만난
누리섬친구들의
소소하지만빛나는하루들

“우리와함께했던계절들처럼
앞으로네가맞이할날들에도
기억하고싶은순간이차곡차곡쌓이기를.”

우리는계절은기억하면서도그날의순간들은쉽게잊곤한다.하지만별다를것없던하루들이모여어느새한계절이되고,다시한해가된다.어쩌면행복은특별한순간이아니라그렇게흘러가는하루속에숨어있는지도모른다.

누리섬에사는친구들은그사실을누구보다잘알고있다.자전거를타고솔방울맨션곳곳을누비기도하고,숲이들려주는소리에가만히귀를기울이기도한다.별다른일은없지만,그래서더욱눈부신순간들.꿀이와꺽이,덕구,덕팔이,더지는저마다의방식으로즐거움을발견하며오늘을마음껏누린다.그모습을바라보고있노라면우리의마음에도잔잔한평온이스며든다.

“새파란윤슬과
드넓은바다앞에서있으니
무엇이든해낼수있을것만같아.

언젠가다시이곳에돌아왔을때
지금의고민들도
파도처럼멀리흩어져있기를바라.”

『너에게이계절을보여주고싶어』를덮고나면,지난시간을찬찬히돌아보게된다.그리고앞으로맞이할날들을조금더아끼고사랑하고싶어진다.내가좋아하는사람들과함께할다음봄과여름,가을과겨울에는또어떤이야기가쌓여갈까.

새로운꽃이피어난것을가장먼저발견하는일,좋아하는사람들과같은하늘을바라보는순간,별일없이흘러간하루가오래도록마음에남는기억이되는것.이책은숲속친구들의이야기를통해행복은늘가까운곳에머물고있음을다정하게전한다.

오늘이라는하루도언젠가는추억이된다.
그러니지금이계절을,지금곁에있는사람들을마음껏사랑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