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아이 - 어린이 나무생각 문학숲 2

투명한 아이 - 어린이 나무생각 문학숲 2

$14.80
저자

안미란

어린시절부터멋대로공상하기,마음대로그리기를좋아했습니다.대학에서철학과국어국문학을공부했고,1996년동쪽나라아동문학상에동시〈주차금지〉가당선되었고,2000년창비좋은어린이책공모에동화〈씨앗을지키는사람들〉이당선되었습니다.이야기를쓸때도기쁘지만,마주앉아읽을때도행복하다는걸알게되어어린이들에게책읽어주기를하며놀곤합니다.그동안지은책으로《나안할래》《너만의냄새》《어린이를위한정의란무엇인가》《동동이실종사건》《내가바로슈퍼스타》《내겐소리로인사해줘》《그냥씨의동물직업상담소》등이있습니다.

목차

방있슴
하늘이내린벌
웃겨,정말
투명한아이
두뇌교환
용기와희망
얼음바닥아래물고기
엄마는아무나하나
아버지의나라
우주시민증

작가의말:투명한아이의가족이되어주세요

출판사 서평

무국적아이‘눈’의가족찾기
《투명한아이》는주인공건이의집에세들어살던이주노동자인아주머니가어느날사라지면서건이네가아주머니의네살배기딸‘눈’을졸지에떠맡게된에피소드를그리고있습니다.신문사지국을운영하며근근이살아가는건이네집에는소아마비로바깥구경을거의하지못하는고모가있습니다.무국적아이‘눈’은대한민국에서태어났지만부모가아버지가불법체류자여서출생신고도할수없고,제대로된교육과보호도받을수없는아이입니다.
저자는고모와‘눈’을통해독자들에게우리가생각하는인권에대해다시금고민해보도록이야기를건넵니다.건이의고모는왜답답한집안에서갇혀지내야만할까?왜사람들은고모에게늘불쌍하다고말할까,‘눈’과고모를통해건이의사고가열린것처럼우리아이들도동화를읽고인권에대해다시금생각할수있을것입니다.

함께살아가는이웃으로의삶
눈의엄마가세들어사는주인집아들인건이와법당할머니손녀인보람이는눈을위해특별한신분증을만들어줍니다.우주어디에서든지행복하게살수있고자유롭게다닐수있는우주시민증과우주별여권이그것입니다.특별한자격도필요없고누구나가질수있는,눈에게가장필요한신분증입니다.어른들보다기특한생각을했다고요?이것이바로인권입니다.나와너,편을가르지않고,다르게여기지않고,모두지구촌이라는커다란울타리안에함께사는이웃으로인식하는것입니다.
《투명한아이》는인권에대해머리로만아는것이아니라가슴으로느끼고실천하는방법을말하고있습니다.인권의식이내면화되어아무거리낌없이표현되고실천되는것,투명한아이눈의손을잡아주고,눈의가족이되어주는것이야말로인간다운가장아름다운모습임을강조합니다.

교과연계
5-1국어>2.작품을감상해요/6-1국어>함께연극을즐겨요
4-2사회>4.가족의형태와역할변화/5-1사회>2.인권존중과정의로운사회
4학년도덕>6.함께꿈꾸는무지개세상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