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베란다에서 만나요 2 (김주희 장편소설)

우리 베란다에서 만나요 2 (김주희 장편소설)

$14.08
Description
드라마로 곧 만나는 타임슬립 로맨틱스릴러
독특한 감수성, 빨려드는 스토리!
베란다라는 공간을 매개로 연결된 미래의 남자와 과거의 여자가 각자의 남동생과 언니의 생사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타임슬립 로맨틱스릴러. “시·공간을 뛰어넘을 수 있는 신비한 목걸이라는 소재와 경주 안압지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공간, 문화재 복원사라는 주인공의 설정 등 한국적 정서의 이야기”라고 평할 수 있는 이 작품은 평범한 타임슬립물을 뛰어넘는 독특한 매력과 정교하게 짜인 스토리가 돋보인다.

엉뚱한 매력의 문화재 복원사 정이채와 까칠한 베스트셀러 작가 공도하는 거듭된 악연으로 그만 가까운 베란다를 앞에 둔 이웃사촌이 되어 버리고, 3년을 뛰어넘는 ‘시간 왜곡’의 현장이 그들의 베란다임을 깨닫게 된다.
저자

김주희

저자김주희
어디로향하는지모르고
핸들도능숙하게돌리지못하면서
웃어가면서,떠들어대면서,조마조마하게앞으로나아간다.
이길이당신의외로운시간을보듬어줄수있다면좋겠다.
출간작으로는《구해줘》《미치도록》《수학특성화중학교》《레그나토르》가있다.

목차

1.토마토빌라501호
2.수천,수만의시간동안
3.두사람의베란다
작가후기

출판사 서평

드라마로곧만나는타임슬립로맨틱스릴러
유니크한감수성,빨려드는스토리!당신을‘썸타는’베란다로초대합니다
웹툰?웹소설플랫폼저스툰에서인기리에연재된장편소설<우리베란다에서만나요>(전2권)이위즈덤하우스에서출간됐다.이작품은연재당시(2017년10월)FNC애드컬쳐에드라마판권을판매하여2019년드라마화를앞두고있다.
<우리베란다에서만나요>는베란다라는공간을매개로연결된미래의남자와과거의여자가각자의남동생과언니의생사를위해고군분투하는타임슬립로맨틱스릴러다.“시·공간을뛰어넘을수있는신비한목걸이라는소재와경주안압지를모티브로한판타지공간,문화재복원사라는주인공의설정등한국적정서의이야기”(FNC애드컬쳐기획피디김민정)라고평할수있는이작품은평범한타임슬립물을뛰어넘는독특한매력과정교하게짜인스토리가돋보이는소설이다.
엉뚱한매력의문화재복원사정이채와까칠한베스트셀러작가공도하는도하의소설자문을이채가맡게되면서만나게된다.거듭된악연으로마주치던두사람은그만가까운베란다를앞에둔이웃사촌이되어버리고,대화와술잔과라면그릇이오가는와중,3년을뛰어넘는‘시간왜곡’의현장이그들의베란다임을깨닫게된다.

거듭되는악연,베란다를사이에둔인연,그리고닥쳐오는운명
사실두사람이베란다를사이에두고만났을때,도하는이복동생인공류하가이채의언니정다채를납치한사건을수사중이었고,사건의실마리를제공할‘3년전의정이채’가나타나자도하는이채에게자신을도와달라고요청한다.사건에대해서는자세히모르는이채는도하에게마냥설레는마음으로가볍게승낙하고마는데…….
한편3년후의도하가약속한미래의로또번호때문에즐거운이채에게는끊임없이사고가일어난다.한밤중에강도가들지를않나,대낮길거리에서소매치기를당하지않나,수상한남자가쫓아오질않나…….도하로부터자신의동생공류하가정다채가연구하던목걸이에집착했다는이야기를들은이채는그제야방구석에처박아두었던유리환옥목걸이를꺼내든다.그러고보니도하를만났던밤에이목걸이가반짝빛났던것만같은데…….
달이뜨고유리환옥목걸이가맑게빛나는순간,인생을되돌릴수있는단한번의기회가주어지고,도하와이채의운명은새로운국면에처하게된다.

시간을넘을수있다면,당신에게연결될수있다면,우리,다시만나요
이채는베란다밖으로나설수없는공도하를대신해3년전의공도하를찾아가류하의범죄를암시한다.그런데이채가도하앞에나타나자,소설자문을도와주는것외에인연이없었던두사람의운명이점차다른방향으로뻗어가기시작한다.그렇게이채를마음에담기시작한3년전의공도하와베란다를사이에두고이채와마음을교류한3년후의공도하,같은사람이되다른두사람사이에서이채는갈팡질팡하게된다.
그러나류하가납치한사람이언니다채란사실을알게된이채는이미마음을건네버린도하가자신에게거짓말을했단사실에분노하고,독단적으로언니를구하려류하의아파트를찾아나서는데…….
사건을해결하려할수록점차깊은수렁으로빠지는이채와도하의운명.과연이채와도하는가족이얽힌악연을딛고,시간을뛰어넘게해주는목걸이를둘러싼사건을해결할수있을까?그리고두사람의마음은시간을건너연결될수있을까?

“안아보자.”
“네?”
공작가가성큼다가섰다.반사적으로뒷걸음질친이채는의자에부딪혔다.무슨짓이냐는항의를하기도전에그의품에갇혀버렸다.
이채의귓가에한숨같은그의숨결이파고들었다.항의는커녕숨조차쉴수없었다.“큰일났네.”
목소리에이끌린그녀가고개를들었다.그의눈에담겨있는애틋함이이채의심장을두드렸다.이채는그의감정이두려웠다.
한걸음뒤로물러서려고했지만,그가놓아주질않았다.다시공작가의목소리가귓가에내려앉았다.
“화안났어.앞으로도못낼것같다.”
-본문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