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명한 것들의 과학 (어느 호기심 많은 인간의 생각이 노벨상을 타기까지)

증명한 것들의 과학 (어느 호기심 많은 인간의 생각이 노벨상을 타기까지)

$16.00
Description
피, 땀, 오줌으로 증명해낸 생물학의 발견들
노벨상 수상자들의 질문과 의심의 과정을 통해 증명하는 과학적 사고의 본질
노벨상의 역사는 과학으로 인류를 진일보하게 한 발견의 역사인 동시에, 가장 먼저 합리적인 의심을 품고 기존 학계의 편견과 싸우며 인식의 지평을 넓힌 ‘과학적 투사’들의 역사이기도 하다. 이 책은 다소 무모하고 엉뚱하지만, 결국에는 새로운 진리를 증명해낸 과학자들의 역사를 추적하며, 넘쳐나는 정보와 결과들 사이에서 정말로 가치 있는 발견과 진보를 이루기 위한 사고의 조건은 무엇일지 곰곰이 고찰했다.
저자

김홍표

저자김홍표
‘적혈구에서미토콘드리아는왜,언제사라졌을까?’,‘화살나무줄기에선어째서십자날개가돋아난것일까?’남들이궁금해하지않는사소한것들에끊임없이질문을던지고답을찾고자애쓰는생물학자이다.서울대학교약학대학약학과를졸업하고동대학원에서석사학위와박사학위를받았고,국립보건원박사후연구원과인하대의과대학연구교수를지냈으며피츠버그의과대학,하버드의과대학에서연구했다.현재아주대학교약학대학교수이다.천연물화학,헴생물학,바이오활성가스생물학,자기소화,면역학과관련된여러편의논문을썼다.
‘2009~2014년한국인기초과학상위연구자(한국연구재단이톰슨로이터DB의피인용상위10%논문을분석한자료)’중의학분야4위,약학분야3위연구자이다.지은책으로《김홍표의크리스퍼혁명》,《먹고사는것의생물학》,《산소와그경쟁자들》이있고옮긴책으로《물의과학》,《섹스,다이어트그리고아파트원시인》,《헴생물학》,《내안의바다,콩팥》,《우리는어떻게태어나는가》,《진화와의학》,《신기관》,《인간과동물의감정표현》,《제2의뇌》가있다.

목차

[들어가며]
실패할지라도언제든아름다울수밖에없는생각

제0장과학은동사다
:준비된자에게우연은더이상우연이아니다

제1장질문은곧창조다
:존재의잊힌측면을바라보게하는힘

제2장최초의비타민
:선명하고아름다운결과들

제3장센트죄르지의후예들
:과학적전통은과학자의자긍심에서나온다

제4장콜레스테롤형제들
:가장먼저증명하기위한치열한레이스

제5장원숭이와인간의혈액형은같은가?
:란트슈타이너가누린자유

제6장페스트,쥐,그리고열역학법칙
:명백한결함이살아남는이유

제7장적도에서피는더붉다
:함께쌓아올리는양적축적의구조물

제8장시케토숙푸말옥
:질적도약을가능하게하는질문

제9장질소가쏘아올린노벨상
:과학의야누스적인면모

제10장용감한과학자들
:무모함이발견을낳는다

제11장빅데이터시대를사는과학자의보폭
:과학은통찰이지숫자가아니다

참고문헌299

출판사 서평

굳어있는우리사고를자극하는선명하고아름다운결과값의역사
질문과의심,뚝심과영감이만들어낸
도대체가정상이아닌과학자들의발견과증명의기록

“어떤진실은스스로발견할때에만그모습을드러낸다.”드니빌뵈브감독의영화<그을린사랑>의대사인이문장은(비단가혹한운명에처한비운의주인공이아니어도)과학을공부해본이라면누구나수긍할수있는말일것이다.몇몇은‘어떤진실’이라는말에갸우뚱할지도모르겠다.‘거의모든진실’이스스로발견하지않고는그모습을드러내지않기때문이리라.
《가장먼저증명한것들의과학:어느호기심많은인간의생각이노벨상을타기까지》(위즈덤하우스刊)는모두가한곳을바라보고있을때,아무도생각하지않은곳에서위대한발견을해낸과학자들에관한이야기다.대체로많은위대한발견이‘노벨’이라는인증서를받아왔기때문에,노벨상을수상한과학자들을중심으로발견의순간과그발견을가능하게한과학적사고에대해추적한다.그러나이책에서노벨상이지니는의미는크지않다.노벨상을수상했건수상하지않았건,대체로무언가를가장먼저발견하고증명한이들이지닌태도는크게다르지않기때문이다.황열병환자와접촉하는것이위험하지않다는사실을증명하기위해스터빈스퍼스라는과학자는환자의토사물을먹었다.죽어나간환자의침대에서잠을자기도하고환자의몸에서나오는피,땀,오줌을먹기도했다.이런미친이력말고그가과학사에남긴것은아무것도없다.그러나그의실험은‘황열병은접촉으로는전염되지않는다’는사실을확실히증명했다.
이책은누구도생각지못한방식으로가장먼저의문을품고질문한이들에대한기록이다.동시에온갖위험을무릅쓰고,지루하고고통스럽게반복하고열중해나간끝에누구도보지못한것을가장먼저확인한이들의기록이다.그들은모두과학자였지만,그들이발견해낸혁신의실마리는인류전체의생활과의식수준을더높은차원으로끌어올렸다.또한회사를다니고학교에서공부를하고있는평범한우리들에게도많은영감을불러일으킨다.우리각자는어제와똑같은방법으로오늘의일을그저반복하는데그쳐도되는것일까?우리는우리의학생과후배들에게어떻게질문하고해결하도록북돋을수있을까?책은다양한방식으로우리안에잠들어있는‘더나은삶의방향과방식’에대해욕망하게만든다.또한우리가안고있는문제를깨부술수있는사고의실마리를얻도록돕는다.새롭게영감을얻고,패턴화된삶에자극을얻고자하는이들에게는굳어있는뇌를깨우는단비같은책이될것이다.

성실하고친절한과학저술가김홍표교수가던지는
‘질문하지않는세대’에대한다정한충고

의학과약학분야의한국인기초과학상위연구자(한국연구재단이톰슨로이터DB의피인용상위10%논문을분석한자료)이자아주대학교약학대학교수인김홍표는최근대한민국에서가장많은대중강연을하는과학자중하나이다.그는청소년을대상으로한강연이나전공자들을대상으로한강연을가리지않고일단질문을던진다.그는질문을통해,답을알게되는동시에우리가무엇을모르는지를알수있다고말한다.우리가무엇을모르는지에대한자각은,합리적인의심과발전적인질문으로이어진다.그는비단과학분야뿐아니라문학과영화에등장하는많은사례를들어이책을읽는독자들이최대한풍성하게과학적사고란무엇이며그실체에다가서기위해서무엇을생각해야하는지를설명한다.분야를넘나드는재미있는설명과깊이있는통찰은우리가과학교양서에대해갖고있는막연한오해들을일시에해소한다.
빅데이터시대의정보는
숫자가아니라통찰로이어져야한다!

2011년마틴힐버트와프리실라로페즈는<사이언스>에발표한논문에2002년을디지털시대가열린해로지목했다.신문이나책과같은아날로그방식으로정보를저장하던시대가지나고,인터넷을통해본인들이찾고자하는정보를거의즉자적으로찾는시대가된것이다.그러나인터넷은답을정확하고정교하게배달해주는기술이지,내가무엇을알고싶어하고무엇을알지못하는지는알려주지않는다.인터넷이제공하는답에익숙해지면,자연스럽게질문자체는물론이고질문하는방법조차도잊어버리게된다.이책은,우리가학교와가정에서우리가속해있는공동체안에서어떻게지적호기심을충족시킬수있는지,어떻게질문해야하고답해야하는지에대해‘질문과증명의달인들’의사례를통해안내한다.다소엉뚱한질문과무모한해결방식은그자체로책을읽는기쁨을선사하며나의문제해결방식에대한도전의식을갖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