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구름처럼 in 유럽

바람처럼 구름처럼 in 유럽

$19.07
Description
느린 여행을 꿈꾸는 여행자들을 위한 《바람처럼 구름처럼 in 유럽》은 유럽의 80여 개 도시를 여행한 저자의 기록이다. 여행의 순서대로 풀어 가는 에피소드 속에는 각 도시와 여행의 정보들이 구석구석 자연스럽게 숨어 있다. 책을 펼치면 생생한 사진들과 함께 유럽의 중세 도시를 산책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저자

서준희

지은이:서준희
다양한사진공모전에서대상및다수의수상을했으나뒤늦게NYIP(NewYorkInstituteofPhotography)에서사진공부를했다.

사진을찍고자시작했던여행이점차‘사람을만나는여행’이되고있다.전에는바리바리긁어갔던카메라의메모리카드의수가점점줄어드는것만보아도알수가있다.
풍경속에사람이있으면좀더재미있는사진이된다.여행도마찬가지다.여행속에사람이있으면올록볼록한추억의공간이더많이생긴다.마치엠보싱화장지처럼.  

목차

Prologue_여행을꿈꾸는사람들에게


포르투갈Portugal
첫번째히치하이킹은신트라에서
노란트램의유혹
체리와보신탕

스페인Spain
스페인여행의시작은마드리드에서
중세의골목길을걷다
블루와화이트의환상적인조화
바르셀로나의소매치기

네덜란드Netherlands
헨리네집
헤이그밀사를만나다
탁월한선택
사진좀찍어주세요
눗도르프돌아보기

독일Germany
친절한독일
데르스도르프의아이들
장미향기에취하다
집시가왕이다
뷔르츠부르크는축제중
여름날의크리스마스
스트라스부르를닮은곳
지붕없는박물관

벨기에Belgium
비에젖은중세도시
나의첫호스텔
느리게걷기

룩셈부르크Luxembourg
기대를저버리지않은곳
아랫마을
니콜
두번째히치하이킹은룩셈부르크에서
빅토르위고가사랑한마을
또다시낯선마을로
룩셈부르크에서배운독일식탁구

프랑스France
종합선물세트같은도시
페흐라쉐즈P?reLachaise
그녀는요리사였다
바쁘다바빠
월트디즈니가반한마을
꽃향기가득한니스
공포의밤
고흐가사랑한마을
생베네제다리와미스트랄
베드버그의습격
지친날에는와이너리투어를
잘못탄트램으로만난아이

모나코Monaco
막차를놓치다

스위스Switzerland
5시간은너무짧아
잠못이룬밤
만년설위에서
꼬마들에게빠졌던하루

이탈리아Italy
꽃같은도시의꽃같은사람들
펀칭스트레스
제시카가사는곳
물위의도시
크레용의마을
어떤숙소가좋을까?

슬로베니아Slovenia
착한유령
나를유혹한블레드
너무나매력적인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Croatia
보스니아경찰관
게으른여행자의여행법
시골쥐의하루
자그레브는맑음79

헝가리Hungary
NoGloomySundayin부다페스트

에스토니아Estonia
시간여행속으로
아름다운가족
해가지지않는나라
사색의도시
IT강국에스토니아

라트비아Latvia
레지스탕스의아지트
비요일의소풍
세번째히치하이킹은투라이다에서

리투아니아Lithuania
스마일링빌니우스
“트라카이에유람왔습네까?”
꽃보다아름다운

폴란드Poland
장미를사랑하는사람들
다시찾은크라쿠프
지옥의한가운데에서

오스트리아Austria
모차르트는애국자ing
몬드제에서산책을
로맨틱할슈타트
희미한기억을더듬다
브뢰헬을만나다
거꾸로가는기차를타다

체코Czech
보헤미안시골처녀같은마을에서의하룻밤
브르노는충분히아름다웠다
태양을피해
이보다더행복할수가!
잊혀진마을
알렉스
마법의도시
하늘을나는소시지
루프탑에서저녁식사를
Goodmorning,Praha!

Epilogue_변화를거부하는유럽

출판사 서평

느린여행을꿈꾸는여행자들을위한《바람처럼구름처럼in유럽》은유럽의80여개도시를여행한저자의기록이다.여행의순서대로풀어가는에피소드속에는각도시와여행의정보들이구석구석자연스럽게숨어있다.책을펼치면생생한사진들과함께유럽의중세도시를산책하고있는자신을발견하게될것이다.




-느린여행을꿈꾸는당신을위해
-바람처럼또는구름처럼흘러가는여행자의에세이




무언가를버려야얻는게있다.특히여행은더욱더그렇다.떠나기전,들고있는온갖걱정과짐들을내려놓고비행기든기차에오르면오히려홀가분해진다.그리고여행을마치고돌아올때면떠나기전보다더많은것들을가슴가득담고돌아온다.



《바람처럼구름처럼in유럽》은총19개의국가를여행한저자의기록이다.‘프로나홀로여행족’인서준희저자의책을펼치면유럽을생생하게담은사진들과차분하게에피소드를풀어가는저자와함께여행을떠날수있다.이미많이들어보거나혹은다녀와반갑고익숙한나라와도시들도있지만낯선도시들도있다.하지만유럽이기에,바람처럼그리고구름처럼흘러가는여행이기에편안하기만하다.



떠나라.떠나야한다.특히혼자떠나는것은두려움을극복하고내안에숨어있는또다른나를발견할수있는계기가되기도한다.나하나없다고내가있던세상이멈추지않는다.그곳에내가없어도잘만돌아가니새로운곳으로훌쩍떠나그곳에녹아들어보자.무섭고낯설고,혼자서모든것을감당해야한다는생각에걱정부터앞서겠지만이가없으면잇몸으로먹는다는말처럼,그리고내가이런사람이었나싶을정도로잘부딪혀나갈수있다.그리고그걱정과두려움들은여행을마친후곱씹을수있는추억이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