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스위프트
저자:조나단스위프트
18세기영국을대표하는지식인이자뛰어난문필가인조너선스위프트는1667년아일랜드수도더블린의유복한집안에서태어나친척들손에자랐다.그의부모는모두영국인이었지만,스위프트는당시영국의식민지나다름없던아일랜드에서나고자랐다.이러한유년시절의경험은작가스위프트를이해하는데필요한핵심적요소중하나다.스위프트는더블린의트리니티칼리지에서수학한후영국으로건너가20대초반을윌리엄템플경의비서로지낸다.무어파크에머무는동안『통이야기(ATaleofaTub)』를쓰는등작가적기량을키워나갔다.템플경이서거한이후에는앤여왕치하보수주의토리당의수장인로버트할리의지원으로친정부잡지『이그재미너』를편집하고휘그당을비판하는정치적팸플릿을활발히쓰면서포우프,알버스넛,게이,파넬등당대의주요문필가들과함께‘스크리블레러스클럽’을만들어활동하기도했다.스위프트는이러한정치적활동을통해런던에서요직을얻고자했던것으로보인다.하지만앤여왕의서거와토리당몰락이후결국더블린으로돌아와영국국교회소속성패트릭성당의주임사제로30년넘게봉직하다그곳에서생을마감한다.스위프트는평생결혼하지않았고,그의유언에따라죽은후의유산은정신병원(성패트릭병원)건립에사용되었다.『걸리버여행기』는스위프트자신이감옥에갇힐것을각오하고쓴책으로출판당시담당편집자가내용을삭제하고왜곡해야할정도로신랄한현실비판이특징인작품이며영국정치계와허황된과학계를비평의대상으로삼고있다.
엮음:고은주
동국대학교문예창작학과를졸업하고2004년대산대학문학상을수상했다.2006년현재팬텍,동원증권,내일신문등에서프리랜서사보기자로활동하며아이들을위한책을쓰고있다.
그림:윤유리
동양화를전공하고디자이너로일하다가지금은어린이책에아이들을향한애정을담아그림을그리고있다.《가짜칭찬》의미수,은경,진호가벌이는엉뚱발랄한사건들을얄밉지않고사랑스럽게표현했다.그린책으로《칭찬스티커전쟁》《엄마미치지마세요》《화내지않고상처받지않는어린이감정사전》《나,생일바꿀래!》《방귀탐정vs카본박사》《뚱핑크유전자수사대》《두근두근1학년을부탁해》들이있다.
감수:방민호
1965년충남예산에서태어났으며,서울대국어국문학과및동대학원박사과정을졸업했다.1994년『창작과비평』제1회신인평론상을수상하면서비평활동을시작했다.문학평론집으로『문학사의비평적탐구』(2018),『감각과언어의크레바스』(2007),『행인의독법』(2005),『문명의감각』(2003),『납함아래의침묵』(2001),『비평의도그마를넘어』(2000)가있다.
2001년『현대시』로시창작활동을시작했고시집으로『숨은벽』(2018),『내고통은바닷속한방울의공기도되지못했네』(2015),『나는당신이하고싶은말을하고』(2010)가있다.
2012년『문학의오늘』에「짜장면이맞다」를발표하면서소설창작활동을시작했다.장편소설로『대전스토리,겨울』(2017),『연인심청』(2015)이있으며창작집으로『무라카미하루키에게답함』(2015)이있다.산문집으로『서울문학기행』(2017),『명주』(2002)가있다.
2019년현재서울대학교국어국문학과교수로재직중이다.
논술:박우현
EBS방송논술교재집필|EBSTV<논리가보인다>강의|PSAT(공직적성평가)출제위원|저서:<논리를모르면웃을수도없다>,<철학,글쓰기와독서를말하다>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