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고운 댕기를 보았소? (양장본 Hardcover)

이렇게 고운 댕기를 보았소? (양장본 Hardcover)

$15.00
Description
시대와 함께 변화해 온 멋과 신분의 상징, 장신구
장신구는 우리 몸을 아름답게 꾸며 주는 물건이에요.
동시에 시대 분위기를 알려 주는 훌륭한 역사적 상징물이지요.
우리 조상들은 장신구를 몸치장에만 쓰지 않았어요.
때로는 신분을 나타내는 도구로, 때로는 행복과 건강을 바라는 도구로 사용했답니다.
특히 조선 시대에는 나라의 근본 사상이었던 ‘유교’의 영향으로
세련된 정숙함과 점잖은 기품이 돋보이는 장신구들이 많았어요.
그럼, 조선 최고의 멋쟁이 ‘명담정’과 함께 우아한 멋과 미를 품은 우리 전통 장신구를 만나 볼까요?
초등 교과 연계
가을 1-2 1. 여기는 우리나라
저자

강효미

동국대학교문예창작학과를졸업하고,2007년제17회어린이동산중편동화공모에서《마할키타우리숙모》로등단해글을쓰기시작하면서‘창비어린이’와‘불교문예’등에여러작품을발표했습니다.아시아창작스토리공모전에서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제4회담양송순문학상에서우수상을수상했습니다.역사드라마를즐겨보는아이들이아름다운우리장신구에도관심을갖길바라는마음으로이책을썼습니다.지은책으로《오랑우탄인간의최후》《우리집이더비싸거든》《빵이당대구워뜨》《드림드림학원황금헬멧의비밀》들이있습니다.

목차

이도서는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사극드라마를볼때,줄거리다음으로가장흥미진진하며우리의눈을사로잡는것은바로등장인물들이입고있는아름다운한복과독특한개성을담은아름다운장신구일것입니다.그래서종종사극에나오는옛장신구들이인기를끌면서,‘여주인공이꽂은비녀’‘아역배우가맨댕기’등의이름으로해당장신구의품귀현상이일어나기도하지요.그런데장신구는그저아름답기만한물건이아닙니다.장신구를만드는재료나장신구에새겨진문양등을통해여러가지역사적사실을알수있기때문이지요.
《교과서전통문화그림책04.이렇게고운댕기를보았소?》는조선한양최고의멋쟁이,‘명담정’이어느도령의부탁을받고박쥐노리개와자수댕기를드린그림속여인을찾으러다니면서우아한멋과미를품은조선시대대표장신구를차례차례만나보는그림책입니다.우리몸을치장해주기도하면서,동시에당시조선시대의사회분위기와생활모습을알려주는상징물인장신구를통해사극속장신구에녹아있는우리조상들의옛모습을더잘이해하고나아가우리조상들의슬기와마음씨를배워봅니다.

조선시대사람들의머리모양부터
머리에쓰고꽂는각종장신구를
추리가가미된유쾌한이야기로알아보아요

조선시대,한양에서소문난멋쟁이이자장신구에대해서모르는것이없는‘명담정’에게한도령이찾아와그림한장을내밀며부탁을합니다.그림에는땋은머리에아리따운자수댕기를드리고옷고름에화려한박쥐노리개를한낭자가그려져있었지요.이여인을만나꼭할얘기가있다는도령의간곡한부탁에,담정은저잣거리로나와사람들의차림새를보고추리를시작합니다.그림속여인이하고있는장신구의특징을잘알고있는담정은,저사람은상투를튼남자이니그림속여인과다르고,또다른사람은쪽머리를하고있기때문에혼인을한사람이므로그림속여인이아니라는것을쉽게알아챕니다.그림속여인이땋은머리에댕기를드렸다는것은,혼인하지않았다는뜻이기때문이지요.이뿐만이아닙니다.장신구를바탕으로한담정의추리를따라가다보면,해당장신구가쓰이던역사적,시대적인배경까지자연스럽게깨닫게됩니다.부채를서로주고받는모습을보고곧단오절이라는것을깨닫고,비녀에쓰인재료를보고높은신분의사람인지,낮은신분의사람인지도파악하며,귀에거는귀고리모양을보고조선의근본사상인‘유교’가장신구에어떤영향을미쳤는지도자연스럽게알게하지요.이렇듯어린이독자들은주인공명담정이이끌어나가는이야기를자연스레따라가기만해도,조선시대를대표하는장신구들을한눈에살펴볼수있습니다.그저나열하고,주입한지식이아닌스토리텔링에자연스럽게녹아든역사지식정보는그어떤지식보다머릿속에오래기억됩니다.
이렇게《교과서전통문화그림책04.이렇게고운댕기를보았소?》는마치사극을떠올리게하는자연스런이야기한편으로조선시대남자들의머리모양과남자들이머리에썼던망건과갓,갓끈,정자관,벙거지,삿갓등을포함해조선시대여자들의머리모양과여자들이쪽머리에꽂았던비녀,가체,댕기,뒤꽂이뿐아니라부채와주머니,장도,가락지와첩지,귀고리,족두리,노리개등조선시대의보편적인장신구들을최대한많이살펴볼수있도록구성했습니다.박물관전시품으로만나는전통장신구가아닌,살아있는이야기로만나는우리전통장신구이야기는어린이독자들이우리의역사와전통을쉽고재미있게이해할수있도록이끄는좋은계기가될것입니다.

전통장신구에담겨있는조선시대의숨결을
꼭알아야할지식정보로간추려,
우리장신구와한복의아름다움을
위트있는글과뛰어난색감으로깊이있게표현한그림책

우리조상들은장신구를몸치장에만쓰지않았습니다.때로는신분을나타내는도구로,때로는행복과건강을바라는도구로사용했지요.특히조선시대에는나라의근본사상이었던유교의영향으로세련된정숙함과점잖은기품이돋보이는장신구들이많았습니다.때문에,조선시대장신구의이름과생김새를아는것이중요한게아니라,어떤계기로인해이러한장신구가등장하고,성행했는지그배경지식을아는것이더중요하지요.그래서이책《교과서전통문화그림책04.이렇게고운댕기를보았소?》는동화글로다풀어내지못한중요한지식정보(장신구의기원과주요재료,장신구자체가상징하는의미등)를별도의정보박스로꼼꼼히짚어주었습니다.성균관대학교의상학과교수인조우현교수와같은학교대학원박사과정을수료한고윤정선생님의감수를거친덕에,더욱풍성한내용의그림책이탄생했지요.또한이책은박물관전시품으로얌전히진열된장신구의모습에익숙해진어린이독자들에게,크고넓은그림책화면으로해당장신구의자연스런착용모습을전페이지에걸쳐보여주고있습니다.특히책에등장하는다양한인물들의익살스러운표정과우리한복의자랑인뛰어난곡선미,장신구의형태가세밀하면서도자연스럽게표현되어,현대에그린그림이지만마치조선시대풍속화를보는듯한정겨운느낌을선사하지요.또한사투리를쓰는인물‘명담정’을마치실존인물처럼생생하게그려낸동화글과,각장신구의특징을기반으로그림속여인을찾아가는추리과정을설득력있게풀어낸강효미작가의필력이더해져더욱유익한그림책입니다.
어린이독자들은명담정의장신구추리를따라조선시대남녀장신구에대한핵심지식정보를배우고,조선시대의사회적분위기와신분제도,그속에녹아있는우리조상들의얼과정신까지자연스럽게깨달을수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