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카페에서 그녀의 안부를 묻다

늦은 밤 카페에서 그녀의 안부를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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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너는 그냥 피어라/ 나는 너를 기억하지 못한다/ 너는 그냥 꽃으로 있어라” 이번 시집의 첫 작품 「병 속 꽃에게」의 일부이다. 이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장삼수 시인이 가진 철학과 대상에 대한 깊은 시선을 느낄 수 있다. 이 시집에는 그런 다양한 시선들이 고급의 문장들로 재구성되어 따듯하게 피어나 있다. 이번 시인의 시집은 놀랍도록 신선한 감각과 그 감각이 가져온 새로운 의미망에 다시 한 번 깜짝 놀란다. 일부는 이국적인 풍경과 상처에서 또는 긴 문장을 끌고 가는 시인의 긴 호흡에서 시인의 연륜과 시력을 느낄 수 있다. 이것은 끊임없는 대상과의 교감에서 나온 결과이다. “아직 불을 켜지 마세요/ 보이는 건 모두 허상일 뿐 진실은 어둠 속에 있는 것/ 느끼세요, 산다는 것이 얼마나한 아픔인지”(「어떤 예감」)에서 받아 안은 뜨거운 삶에 대한 깊은 감각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시집 한 권을 추천하게 되어 오히려 기쁘다. - 문정영 (시인, 시산맥 발행인)
저자

장삼수

1947년전라남도완도군출생
1996년(주)금호에서근무
1997년미국으로이민
2022년시집『늦은밤카페에서그녀의안부를묻다』발간
현재뉴욕문학회원

목차

1부

병속꽃에게21
빙고게임22
너또는나에게24
개미단상短想26
라리탄밸리행개찰구는1번이다28
눈오는아침30
어떤예감31
이런날들34
집게소묘素描37
제논zenon의역설41
이른봄날44

2부

봄비49
Tuxedo역50
잡히지않는안개52
한낮에54
HALLOWEENDAY56
가끔새들도몸단장을한다58
SEVENLAKE60
꿈꾸는피아노62
꿈꾸는피아노후기64
등나무그늘66
등나무꽃68

3부

산행의별미71
첼로cello72
애기똥풀곁에서74
Minewaskatrail76
누이에게78
퇴원80
노을81
또다른외로움84
비르카밤바를찾아서86
LookingforVilcabamba88
天國의階段stairwaytoheaventrail90
Stairwaytoheaven92
바람의집94

4부

병상일기99
눈오는밤에100
노던의갈매기102
아직그를깨워서는안돼103
장마전선106
쥐포108
ELEANORAFAGAN을위하여110
Emily를위하여112
갯벌의노래114
빛에이르는까미유동스와CamilleDoncieux116
고흐와의해후118

5부

탓123
당랑거철螳螂拒轍124
산책126
아름다운날128
설사泄瀉130
자객이누울자리132
독毒에대하여135
참좋은날이죠138
공원에앉아140
선물142

6부

허드슨강147
HUDSONRIVER148
외발로서기150
이미지전람회152
BRYANTPARK155
프리마돈나158
Timesquare1160
Timessquare5162
Timessquare8164
BROOKLYN의달166
늦은밤카페에서그녀의안부를묻다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