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소굴

시의 소굴

$11.97
Type: 현대시
SKU: 9791162432983
Categories: ALL BOOKS
Description
시를 쓴다는 것은 달항아리에 물을 채우는 것과 같다. 시를 쓰는 이의 마음이 달항아리처럼 생겼으 면 분명 달항아리를 닮은 시가 만들어지고, 바가지를 닮았으면 바가지를 닮은 시가 만들어질 것이다. 시를 쓰는 이의 마음의 형상에 따라 시가 탄생한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시 쓰기엔 여러 곡절이 참 많지만, 잊지 못한 첫사랑처럼 시도 때도 없이 예쁜 시의 옷을 입혀 달라 떼를 쓰는 놈을 어쩌지 못한다. 어떤 놈은 자신이 직접 옷을 골라 들고 달려든다. 하지만 천의무봉天衣無縫 같은 천상의 기술을 터득 하진 못한 나는 아직도 여전히 고민 중이다. 시의 곁을 서성이고 있다. - 저자의 말 중에서
저자

곽진구

전북남원출생.원광대학교한문교육학과및동대학원한문학과졸업.1988년《예술계》
시『중년의섬』,1994년《월간문학》동화『엄마의손』으로등단.전북시인상(2001년),전북문학상(2004년)수상.남원문인협회지부장,전북문인협회부회장,전북시인협회지역위원장역임.현)표현이사,전북문인협회이사,한국문인협회문인탄생백주년기념사업회위원.
익산진경여자상업고등학교를거쳐남원서진여자고등학교에서2016년퇴임.옥조근정훈장수훈.

시집『사는연습』『그대에게가는먼길』『짝』『그말이아름답다』『사람의집』『꽃에게보내는엽신葉信』『시의소굴』.장편동화『빨간부리뻐꾸기』『아빠의비밀』.창작동화집『엄마의손』.논문『장자莊子의도에관한연구』.기타저서『쉽게배우는한자쉰다섯마당』등이있음.

목차

1부

우거寓居,그사월다섯째날전후에생긴일19
능소화,그칠월20
횡재22
한옥마을에와서24
무위사노정無爲寺路程26
숲과여자와항아리28
퇴직근황29
장터주막집30
대중목욕탕에서32
당신의집은푸르다34
추성부秋聲賦35
동백꽃한송이론論36
물다37
무밥을먹으며38


2부

문밖의봄43
새의마을44
꽃의말46
내어깨위의기차48
한낮풍경50
초등학교담벼락풍경52
벚꽃학교54
요즘공부56
집단풍58
닥나무소리잎60
가을상춘賞春62
조왕신과그집여자64
행복론,잎큰플라타너스66
덕진공원연꽃풍경68
동네에서제일작은집,순이집70
시詩와밥71
당신의빈손72

3부

능수벚꽃77
수반에풍란키우는밤78
눈물장례식80
어머니의기도82
증심사證心寺탐방84
무통無痛과완연86
장맛87
입동부근88
평범한집89
어떤귀인貴人90
오늘은평범하나내일은평범할것같지않은92
오래된집94
무심無心과평안사이96
소리의행로98
술병을들고피는꽃99
공짜수업100
새똥벼락에대한단상102
운주사석불104
광장의봄105
죽을뜨며106


4부

행복요양원에서111
봄날잠깐112
실수처럼114
절집웃음116
봄,어느가상의쥐똥나무역에서118
경작금지안내문120
시詩의소굴122
동백꽃핀날123
11월그즈음엔124
차茶가있는집126
폭포에와서128
독작獨酌130
그녀의밭132
낡은호미134
산까치울음135
별일없다136

■나의시,나의시론139

출판사 서평

시를쓴다는것은달항아리에물을채우는것과같다.시를쓰는이의마음이달항아리처럼생겼으면분명달항아리를닮은시가만들어지고,바가지를닮았으면바가지를닮은시가만들어질것이다.시를쓰는이의마음의형상에따라시가탄생한다는의미이다.
그래서시쓰기엔여러곡절이참많지만,잊지못한첫사랑처럼시도때도없이예쁜시의옷을입혀달라떼를쓰는놈을어쩌지못한다.어떤놈은자신이직접옷을골라들고달려든다.
하지만천의무봉天衣無縫같은천상의기술을터득하진못한나는아직도여전히고민중이다.시의곁을서성이고있다.
-「시인의시론」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