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으로 누운 말들 (제35차 기획시선 공모당선)

옆으로 누운 말들 (제35차 기획시선 공모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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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배윤주 시인의 첫 시집 『옆으로 누운 말들』은 새롭게 펼치는 낯 선 세계에 대하여 “뜬 눈으로 녹여낸” 성찰의 기록이다. 시인이 반평생 규범 속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살아오는 동안 소외되고 부정당한 자기 안에 또 다른 자기 즉, 아더스를 불러내 기 위하여 수많은 또 다른 타자들에게 불편한 물음을 던진다. 시인에게 바람결에 스치는 “한 줄기 바람”도 결연히 흘러내리는 “폭포”도 “우주가 깃든 공터”도 그것들 안에 무한하게 스며 있는 기의를 읽어내고 “조율”해야 하는 대상이다. “눈부시게 흔들리”는 사유가 ”거친 대지를 흔들며 돋아오르는 새싹”과 마주치는 이 지 점이 비로소 그의 출발점이다. “큰 날갯짓으로 새가 되고픈” 꿈을 안고 펼치는 타자를 주체로 만드는 모험, 시인의 도정이 힘차다.
저자

배윤주

충북영동출생
한국교원대학교교육대학원졸업
2019년『시와경계』신인상수상
2022년첫시집『옆으로누운말들』
한국시인협회회원
현대시학회회원
『시산맥』특별회원
현경기정재초등학교교장

목차

1부
풀19
왜20
바람이가는길을간다22
눈꼽재기창23
물의진료확인서24
어떻게새벽은오는가26
잠못드는밤은궤적을남기고28
붉게날아보자30
잘못끼워진단추31
외발줄넘기32
불안의암호해독은끝나지않았다34
나,벽,너36
달팽이의방38

2부
달빛등대43
옆으로누운말들44
봄을대하는자세46
길은처음부터없었다47
안으로접히는계절들48
두눈을감고도사랑에빠질수있는사람50
그럼에도불구하고52
붉은맨드라미53
그날,54
왜사랑하지않냐고묻는다면55
MoulinRouge,그리고출렁인다는것은56
발자국이지워버린발자국58
고백60


3부
소나기에젖었다63
숨차게달려가는그림자64
조용한동쪽나라에서온Ho-mi한자루66
갯벌은잠들지않는세상68
100일의앤69
먼지의자백70
정방폭포융합72
아리랑별별74
몽당밥주걱76
풍장의해설78
편지를쓰는까닭은80
틈이소란하다82
비움을만나러갑니다83
공터84

4부
붉은스위치87
레이디사피엔스88
네가모르는모래시계90
내안의나에게92
청춘들여다보기93
나비의날개는젖지않는다94
슬픔이소리낼때읽는것96
도치의진화론에주목!98
더블베이스조율100
쇠똥구리밀키트102
이미103
부용화의하루104
백합白蛤의수신호106
새벽환타지108

■해설|문정영(시인)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