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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형
울산출생.2009년『시에』등단,시집『사이시옷은그게아니었다』(2022),『내내발소리를찍었습니다』(2023시산맥사).울산문인협회,두레문학,중구문학회,한국가요작가협회울산지회,한국가요강사협회울산지회,(사)시사랑문화인협의회경북지회,연애예술인총연합회울산지회,쫄병전선문인극회,중구마을교육협의회회원.명지갤러리홍보실장,동리목월사업회이사.‘변방,詩作,시in,시목문학회’동인으로활동중.명지문화예술상수상.
1부아무잘못도없는빛을찾아서 19당도높은사과가 20자동세차 22파트라슈의분위기 23감정의존재 26맥주 28수국 30육각수 32블록마다나오는시절이 33도르래와목걸이가 37지도교수는도토리 40공갈빵 42물냉면 43제19화열린창문으로보이는것 44내내발소리를찍었습니다 502부도착하는그즈음의정거장 59둘셋 64이러쿵저러쿵별 66어느날지금이라는동물원 68가락지를만들고있을손가락을두고도 72고독의효능 76제인오스틴연필세트 78어순은안녕하십니까 82나는저글링을배우기로마음먹었다 84바깥의두층 86이럭저럭 89집요한바나나 92기적소리 94감이좋아요 963부 눈꽃 101세번째화분 104가방 107다정한관계 110잉크생각은윙크나잉카로이어지고 112피웠다 114체온계 116주사기모르듯이 120별의거리에따라상이할수있습니다 122그자리에가라앉아버리라지 126물기둥이뿜어대는수다 128잠에서깨노래를부르고있다 130돌리다 132수차 134배추지도 1364부사랑이 139방아 140나의진료비54번가 142新만파식적 144환절기 149빙벽 150무릎이 152얼음의문장 154갈망의풍경 156사과 158유원지에서 160Unscented 162내일들어가겠다고하는채집망 164귀뚜라미의육체 167모범적인혀 168■해설|전기철(시인·문학평론가)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