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임호일 시인의 시집 『잔인한 꽃말』의 출간을 기리며 축하해 마지않습니다. 임 시인과는 내가 충북시인협회장으로 있을 때 회원으로 가입하여 지금껏 함께 문학 활동을 하는 사이입니다. 임호일 시인은 내가 알기로는 누구보다도 맑은 마음을 가진 소유자로 시 낭송도 잘하며 삶을 詩처럼 살아가는 시인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집 원고를 읽어보니 역시 느낀 대로 시작법이 난해하거나 기교를 부리지 않고, 내면에 흐르는 정련(精鍊)으로 시적 표현을 하여 가슴에 와닿는 詩였습니다. 임 시인은 詩 「백초」와 「마음이 묻기를」에서 화자의 맑은 정신세계를 잘 나타냈습니다. 임 시인은 맑은 마음가짐으로 영혼을 일깨우는 시를 창출하는 서정시가 장점이라 하겠습니다. 이 시집을 계기로 아름다운 시들 더 많이 쏟아내는 삶 되시기 바라며 거듭 축하드립니다.
_안광석(전 한국문인협회 윤리위원장·충북시인협회장, 현 고문·한국현대시인협회 지도위원)
백초 임호일 시인은 곤고한 일상 속에서도 오랫동안 시에 천착(穿鑿)하여 꾸준히 노력하며 상상의 폭을 넓혀왔음은 주지(周知)하는 사실이다. 첫 시집 『그리움도 이별인가』를 출간하고 10여 년 동안 그 자신 더욱 단단해지도록 창작의 고삐를 당겨온 요소가 슬픔과 이별, 가난과 사랑, 죽음과 겸손 등으로 그의 고뇌를 엿볼 수 있다. 더불어 임 시인은 그가 고향을 떠나 오랜 세월 객지에 전전하면서도 한결같은 삶을 살아낸 원천(源泉)은 오유지족(吾唯知足)을 깨닫고 불의와 타협(妥協)하지 않고 화해와 용서를 몸소 실천했기 때문이다. 수려(秀麗)하지 않은 문장으로 인과관계와 사회적 문제를 분석하는 부드러움과 간곡함이 시 전편에 묻어나고 있음은 우연이 아니다. 또한 그의 시는 이미지 구축(構築)에서 비롯되어 유유자적(悠悠自適) 강물처럼 흘러가고 있다. 바라기는 더 이상 찢긴 꽃잎, 풀밭에 머물지 말고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가 되어 독자들로부터 사랑받는 시집이 되기를 바란다.
_최종진(전 충북시인협회 회장, 현 고문/ 충주문인협회 전 지회장, 현 고문)
시인 임호일의 호는 백초다. 백초는 “축복 내린 상고대의 설화 꽃”이고, “세상에 해롭지 않을 백 가지 이로운 약초”이며, “만병통치萬病通治 신비의 영약”(「백초」)이다. 그러므로 백초시인은, “삶이 빈약해 허술했어도/ 부서지지 않았다/ 오늘 하루도 횡재한 시간처럼/ 고마웠”(「가난도 인정처럼 살았다」)다고 말한다,
“나는 당신이 딛고 가는 신발이고도 싶습니다/ 돌과 흙길에 부딪고 찢겨/ 상처뿐인 만신창이 신발이어도 당신이 편하다면”(「사랑은 그런 거래요」). 괜찮다고 말한다. 시인이 꿈꾸는 세상은 낮고 겸손하여 추락할 걱정도 없다. “사랑할 사람이 너무 많”(「사랑하며 사는 것에」)다 고백하는 시편마다 하얗고 투명한 사랑의 각성제가 들었으니 일독을 권한다.
_박상옥(충주문인협회 전 지회장, 현 고문/ 〈빵 굽는 시인〉)
_안광석(전 한국문인협회 윤리위원장·충북시인협회장, 현 고문·한국현대시인협회 지도위원)
백초 임호일 시인은 곤고한 일상 속에서도 오랫동안 시에 천착(穿鑿)하여 꾸준히 노력하며 상상의 폭을 넓혀왔음은 주지(周知)하는 사실이다. 첫 시집 『그리움도 이별인가』를 출간하고 10여 년 동안 그 자신 더욱 단단해지도록 창작의 고삐를 당겨온 요소가 슬픔과 이별, 가난과 사랑, 죽음과 겸손 등으로 그의 고뇌를 엿볼 수 있다. 더불어 임 시인은 그가 고향을 떠나 오랜 세월 객지에 전전하면서도 한결같은 삶을 살아낸 원천(源泉)은 오유지족(吾唯知足)을 깨닫고 불의와 타협(妥協)하지 않고 화해와 용서를 몸소 실천했기 때문이다. 수려(秀麗)하지 않은 문장으로 인과관계와 사회적 문제를 분석하는 부드러움과 간곡함이 시 전편에 묻어나고 있음은 우연이 아니다. 또한 그의 시는 이미지 구축(構築)에서 비롯되어 유유자적(悠悠自適) 강물처럼 흘러가고 있다. 바라기는 더 이상 찢긴 꽃잎, 풀밭에 머물지 말고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가 되어 독자들로부터 사랑받는 시집이 되기를 바란다.
_최종진(전 충북시인협회 회장, 현 고문/ 충주문인협회 전 지회장, 현 고문)
시인 임호일의 호는 백초다. 백초는 “축복 내린 상고대의 설화 꽃”이고, “세상에 해롭지 않을 백 가지 이로운 약초”이며, “만병통치萬病通治 신비의 영약”(「백초」)이다. 그러므로 백초시인은, “삶이 빈약해 허술했어도/ 부서지지 않았다/ 오늘 하루도 횡재한 시간처럼/ 고마웠”(「가난도 인정처럼 살았다」)다고 말한다,
“나는 당신이 딛고 가는 신발이고도 싶습니다/ 돌과 흙길에 부딪고 찢겨/ 상처뿐인 만신창이 신발이어도 당신이 편하다면”(「사랑은 그런 거래요」). 괜찮다고 말한다. 시인이 꿈꾸는 세상은 낮고 겸손하여 추락할 걱정도 없다. “사랑할 사람이 너무 많”(「사랑하며 사는 것에」)다 고백하는 시편마다 하얗고 투명한 사랑의 각성제가 들었으니 일독을 권한다.
_박상옥(충주문인협회 전 지회장, 현 고문/ 〈빵 굽는 시인〉)
잔인한 꽃말 (백초 임호일 시집)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