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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암
경상북도영덕군달산면주응리에서태어나성장하고,부산에서공부하였다.삼성전자와한국후지제록스에서근무하였고,현재대구에서㈜대경사무기를경영하면서글을짓고쓰는시인이며전통서예가이다.2017년계간『한국문학작가』시부분신인상,2022년제3회팔거백일장운문우수상,2024년곰솔문학작가상을수상하였고,2021년제41회영남서예대전특선을비롯해다수의입상을하였다.현재한국문인협회,토벽문학회,대한수묵회회원,곰솔문학회사무국장으로활동하고있다.공저시집『꾼과쟁이』,첫시집『역사가걸어가네』(시산맥사)가있다.
1부역사가걸어가네역사가걸어가네 19화장火葬 20돌아올수없는여행 21향기나는냄비 22어머니의회고록 23당신이라는꽃 24불효자 25불꺼진방앗간 26아내 28나의사랑 29독도1 30독도2 322부홍매홍매 37산수유축제 38희망 39봄의왈츠 40소망 41침수정 42정취암 44숲의고민 45가뭄 46슬픈5월 47봄빛창가에서 483부물의정신물의정신 55야생화 56대왕암 58코로나세상 59공원풍경 60연꽃 61배롱나무 62빙설 63하화도 64석가탄신일 66동기회 68환갑 694부초가초가 73하늘나라 74바다 76멈추어다오 78가을편지 80소유권다툼 81단풍1 82단풍2 83억새 84가을이오면 85보리타작 86천년찰나 875부나무나무 91등대 92일몰 93길 94참회 95꽃샘추위 96다짐 98눈 99나무의삶 100해우소 101어떤생각 102인연 104■해설_자연과가족,그리고불교제재시편공광규(시인)_107
시인은산천과조수초목등자연개체나경관을자주,그리고풍부하게묘사하면서순수자연의아름다움을보여주기도하지만자연을사회의식등인사에비유하여보여주기도한다.불교제재역시다른시인들에비해빈도가높다.시인은현재와과거,미래,또는천년이라는시간관념안에서다양한사물과사건,그리고사유를충돌시키면서독자에게풍부한서정의세계를열어준다.시인은시「불효자」에서“물려준몸간직하지못하고/새까만머리는하얘지고힘이없으니/틀림없는불효자인가보다”라고자백한다.또〈시인의말〉에서“나는또하염없이/가던길을간다”라며지금까지살아온삶의방식을변경하지않겠다는작심을하고있다.후회없이잘살았다는의미로읽힌다.필자가보기에도그렇다.이름다운인품을가진김선암시인의시를많은독자들이만나길바란다.-공광규(시인)해설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