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어린 날의 내가
나를 골목으로 부른다
저녁이 오는 골목에 슬픔이 기다리다
그 골목은 다시 낯설어진다
잊기도
잊지도 못한,
오는
상실이
그 폐허가
다시 아름다워지리라
말없이 웃는
낯선 당신
-한번 안아봐도 될까요
2026년 4월
김광숙
나를 골목으로 부른다
저녁이 오는 골목에 슬픔이 기다리다
그 골목은 다시 낯설어진다
잊기도
잊지도 못한,
오는
상실이
그 폐허가
다시 아름다워지리라
말없이 웃는
낯선 당신
-한번 안아봐도 될까요
2026년 4월
김광숙
한번 안아봐도 될까요 (제49차 기획시선공모 당선 시집)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