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빛 사랑 (제50차 기획시선공모 당선 시집)

호박빛 사랑 (제50차 기획시선공모 당선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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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번 김동철 시인의 시집 『호박빛 사랑」에서는 사랑의 확장, 현실 인식, 삶의 관조와 깨달음, 죽음과 시간 의식 등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그의 시에는 좌로도 우로도 치우치지 않는 어떤 균형 감각이 내재하여 있는 듯하다. 이것은 시인이 평소에 추구해 온 육체와 정신의 균형에서 비롯된 게 아닌가 생각된다. 그동안 이러한 균형 감각을 익히려고 얼마나 많은 도전을 했을지 짐작이 되지 않는다. 가족에게 느끼는 사랑과 현실에서 갖게 된 인식, 유한한 시간 속에서 살아가지만 감춰진 진실을 찾고, 삶은 무엇이고 죽음은 또 무엇인지를 오래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한 인내의 시간을 살아내면서 시인은 비로소 집중해야 할 과녁을 찾은 듯하다. 자신이 서 있는 현실에 집중하면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되 사랑하는 사람들을 끝까지 지키고, 육체와 정신의 균형을 갖추며, 시의 열정을 놓지 않는 것이 시인이 견지하는 궁도(弓道)이고 시도(詩道)가 아닐까 생각한다.
- 박현솔(시인. 문학박사) 해설 중에서
저자

김동철

전북임실출생.
영생고,방송대경영학과졸업.
2011년『문학나무』등단.
2014년시집『불을품고살다』발간.
2019년시와수필집『나는지금도가끔마법의주문을부른다』발간.
시산맥시회,한국작가회의회원,시우주동인
현재세무사김동철사무소운영.

목차

1부
나의대지

서정 19
나는나제 20
나의대지는 21
중심이되어가는것은2 23
공중 25
도장 27
인간의꽃 29

껍데기와알맹이의변주4편
1.디지털시대의미라 31
2.맛있는남자 33
3.맛있는여자 34
4.깨지는껍데기 36


2부
말과활

말그리고시 41

말의뼈와살6편
1.저절로란말 42
2.때라는말 44
3.꼴린다는말 46
4.먹는다는말 47
5.뜨거운붕어는없다 48
6.이름지어버린다2 49

활쏘기3편
1.무심봉이웃다 51
2.승단시험 53
3.화살과시 55



3부
먹장구름의뒤쪽

먹장구름의뒤쪽 59
우리의날갯죽지는너무나무겁다 60
하낫뚤센넷 61
그늘없는잔치 63
소금구이새우 64
불붙는안경 65
앗!멸치가! 67
허! 68
함께 70
우리규정하지맙시다 72
흔들거리며춤추며 74



4부
세월의궤짝

애무 79
신화의나이 80
호박빛사랑 81
굴비 83
깨복쟁이친구 85
우리활터어느노인이야기 87
나의주름이너의주름에게말을걸때 89
소통이란 91
돌아봄 93
내등짝의백지 94
수행 96
이름들을위한평토제 97


5부
커피를데우는목소리

숨과바람사이 101
우린잊고산다 103
커피를데우는목소리 105
호박빛사랑2 107
늙어감이란 108
그림자밟기 109

시조2편
1.컴퓨터와기억 111
2.꺼진불씨소묘 112

살때는사는일만 113
놔둬그냥 115
훗날돌하나로 117

■시인의말2_119
■해설_시의과녁을향해날아가는화살_박현솔(시인.문학박사)_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