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소설가이자 시인인 이홍사 작가의 첫 번째 시집으로 제50차 시산맥 기획시선 공모당선되어 발간되었다. 그는 오랫동안 여러 나라를 오가며 지내왔는데 그 경험은 작품 속에 고스란히 스며 있다. 여러 도시를 거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지만 그의 작품이 보여주는 것은 여행의 기쁨보다 이동하는 삶이 남긴 고독한 여정이다. 낯선 공간을 통과하는 시적 화자는 어디에도 정착하지 못한 채 자신의 자리를 찾아 나선다. 이것은 시 「에야와디 여관」, 「발냄새 속에서」 등에서 잘 나타나고 있으며 인간 존재의 근원적 결핍을 드러낸다. 그래서 그의 시에는 떠남의 자유와 함께 돌아갈 곳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공존한다. 이동의 끝에서 마주하는 외로움과 상실감, 소속에 대한 갈망은 회귀적 감정으로 쌓여간다. 이 지점이 그가 시를 만나는 접점이자 서정의 감각을 단련하는 지점이 되기도 한다.
또한 이번 시집 「능소화를 읽는 방식」에서는 그의 특이한 이력을 반영하듯이 서정에 서사가 혼재되는 양상을 보인다. 그리고 시적 특징은 주제적인 면에서 유랑의식, 가족애와 책임감, 자아의 회귀에 대한 사유가 펼쳐진다. 그리고 기법적인 면에서는 청각적 이미지와 은유, 풍자, 낯설게 하기 등의 기법들이 활용되고 있다. 특이하고 새로운 방식의 시편들을 읽어볼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이번 시집 「능소화를 읽는 방식」에서는 그의 특이한 이력을 반영하듯이 서정에 서사가 혼재되는 양상을 보인다. 그리고 시적 특징은 주제적인 면에서 유랑의식, 가족애와 책임감, 자아의 회귀에 대한 사유가 펼쳐진다. 그리고 기법적인 면에서는 청각적 이미지와 은유, 풍자, 낯설게 하기 등의 기법들이 활용되고 있다. 특이하고 새로운 방식의 시편들을 읽어볼 기회가 될 것이다.
능소화를 읽는 방식 (제50차 기획시선공모 당선 시집)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