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제20회 젊은평론가상 수상작품집 (수상작: 아이러니와 아날로지)

2019년 제20회 젊은평론가상 수상작품집 (수상작: 아이러니와 아날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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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2018년 한 해 동안 각 문예지에 발표된 평론들 중에서 젊음의 열정과 패기로 우리 평단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해 이렇게 『2019년 제20회 젊은평론가상 수상작품집』을 내놓게 되었다. 이 책에 수록된 평론들에는 동시대 우리 문학의 다양한 모습들과, 그에 반응하면서 우리 문학을 조명해가는 평론가들의 치열한 고민과 문제의식이 뚜렷이 담겨 있다.
저자

권희철

1978년전북고창에서태어났다.서울대학교국어국문학과와동대학원을졸업했으며,『문학동네』2008년가을호를통해평론을발표하기시작했다.현재계간『문학동네』편집위원이며한국예술종합학교서사창작전공교수로재직중이다.평론집『당신의얼굴이되어라』가있다.2019년젊은평론가상을수상했다.

목차

2019년제20회젊은평론가상취지서

수상작
권희철/아이러니와아날로지

자전연보
권희철/자전연보를대신하여

후보작
강동호/포스트-휴먼-노블

김영임/사막의횡단과우물의무게
-김중식,〈울지도못했다〉(문학과지성사,2018),
-이영광,〈끝없는사람〉(문학과지성사,2018)

백지은/다른인간을위해

복도훈/유머로서의비평
-축제,진혼,상처를무대화한비평의10년을되돌아보기

오연경/당신,사소한것들의신

정주아/믿는것과믿기로한것
-정용준,〈프롬토니오〉(문학동네,2018)

차미령/생명을어떻게지킬것인가
-최은미의〈아홉번째파도〉읽기

최진석/이웃,그신성하고도섬뜩한이야기
-이기호〈누구에게나친절한교회오빠강민호〉(문학동네,2018)

제20회‘젊은평론가상’심사경위및심사평

작품출전

출판사 서평

2019년제20회젊은평론가상취지서

한국문학평론가협회는2000년에‘젊은평론가상’을제정한이후우리비평의현장성을보여주는동시에개성적인목소리를유지하고있는평론들에주목해왔습니다.더불어2011년부터는기왕에출판된평론집을대상으로선정하던방식을직전년도동안문예지에발표된평론들을선정하는방식으로변경하여젊은평론가상자체의현장성과동시대성을높이고자노력했습니다.올해로20회를맞은이상은그간우리문단의대표적인젊은평론가들의활동에작지만강렬한응원을보냄으로써문단에새로운활력을불어넣는중요한통로입니다.

2018년한해동안각문예지에발표된평론들중에서젊음의열정과패기로우리평단에새로운바람을불러일으키고있는우수한작품들을선정해이렇게〈2019년제20회젊은평론가상수상작품집〉을내놓게되었습니다.이책에수록된평론들에는동시대우리문학의다양한모습들과,그에반응하면서우리문학을조명해가는평론가들의치열한고민과문제의식이뚜렷이담겨있습니다.2018년도한국문학의새롭고다기한특성들을음미해보고역동적인현장성을느껴볼수있는좋은기회가되리라고생각합니다.여기에실린평론들은섬세한시선과다양한목소리로우리문학이발표되고소통되는현장을점검해보고있기때문입니다.

이번작품집을발간하는일은그동안한국문학평론가협회와손을잡고비평전문계간지〈현대비평〉을출간해온역락출판사의전폭적인후원이있었기에가능했습니다.점점어려워지고있는출판환경에도불구하고한국문학평론가협회와역락출판사는우리문학의근간을튼튼히만들수있는여러가지생산적인활동을펼쳐나가고있습니다.

한국문학평론가협회는앞으로도깊이있고활달한논의를통해한국문학비평과문학전반의활력을높이는데기여하도록노력하겠습니다.많은관심과격려를부탁드립니다.

■제20회‘젊은평론가상’심사경위및심사평

한국문학평론가협회는제20회‘젊은평론가상’을선정하기위해2018년한해동안각문예지에발표되었던평론작품들을면밀하게살펴보았다.그중에서동시대의문학작품들과호흡을같이하면서개성적인시각으로우리비평작업의현장성과생명력을보여주는작품들을선별하고자했다.그구체적인심사과정은다음과같다.
먼저2019년1월15일에본협회는심사위원인회장단에게수상후보작품추천을공지한뒤,2019년2월14일모임을갖고각자의의견에따라다수의추천작품을교환하였다.논의끝에다음10편의수상후보작품들로의견을압축하였다.

1.강동호,포스트-휴먼-노블,문학과사회,2018년겨울
2.권희철,아이러니와아날로지,문학동네,2018년가을
3.김영임,사막의횡단과우울의무게,문학과사회,2018년겨울
4.백지은,다른인간을위해,문학동네,2018년봄
5.복도훈,유머로서의비평,문학과사회,2018년봄
6.오연경,당신,사소한것들의신,문학과사회,2018년가을
7.장은정,설계-비평,창작과비평,2018년봄
8.정주아,믿는것과믿기로한것,문학과사회,2018년가을
9.차미령,생명을어떻게지킬것인가,문학동네,2018년봄
10.최진석,이웃,그신성하고도섬뜩한이야기,문학과사회,2018년가을

수상후보작품들에대한추천의견을교환한후,작품들을숙독한뒤에다시한번모임을가지기로하고1차모임을마쳤다.2019년3월25일에수상작을결정하기로하고2차의견교환의기회를가졌다.작품들이가진다양한문제의식과그에따른성과들로인해치열한의견이오고가면서단하나의수상작품을결정하는것이그어느때보다어려웠다.
오랜논의끝에권희철평론가를이번‘제20회젊은평론가상’수상자로결정하였다.권희철평론가는문예지〈문학동네〉2008년가을호에평론을발표하면서등단했고현장비평의최전선에서활발하게활동중인평론가이다.그는〈당신의얼굴이되어라〉,〈13인의아해가도로로질주하오〉등의저서를통해그역량을보여준바있고,현재계간〈문학동네〉주간이자한국예술종합학교서사창작전공교수로활동하고있다.
권희철평론가는우리문단의주목받는평론가중한사람이다.특히이번에수상작으로결정된작품인?아이러니와아날로지?는박형서소설에대한치밀한분석을통해소설이란장르의존재론적위상을점검해보는확장된시선을제공한다.‘아이러니’와‘아날로지’라는키워드로최근한국소설의내적특질을섬세하고정확하게포착하는이평론은문학의가능성뿐만아니라그너머의불가능성을천착하는권희철비평의장점을잘보여준다.
이같은그의행보가보여주는성실한안목이문학의존립이점차의심받는환경속에서도그본연의가치를더욱풍요롭게할수있을것이라는믿음으로그의작품을수상작으로선정하였다.좋은작품을선정하게되어기쁜마음으로권희철평론가에게축하를드린다.이제껏그가보여준비평작업이이번수상을계기로더욱아름다운결실을맺기바란다.

심사위원
오형엽,곽효환,김동식,심진경,이재복,최현식,홍용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