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재 황윤석은 좌우명으로 “군자가 되어 한 가지 사물이라도 알지 못하는 것이 있다면 부끄러운 일이다(君子恥一物之不知)”라고 할 정도로 격물치지적인 박학을 중시하였다. 이재는 성리학과 박학을 체용(體用)의 관계로 인식하였다. 성리학이 체이고, 상수학 즉 천문역상과 수학 등을 용으로 생각하였다. 성리학에 대해서는 주자학 존숭을 내세우면서 역점을 둔 것은 박학의 세계였다. 여기에 그의 독창성이 발휘되었으며, 그가 평생 힘을 기울인 분야이기도 하다. 동시에 그의 박학은 학문적 호기를 위한 것이 아니라 실용을 지향하는 것으로 최종적인 목표는 경세치용이었다.
이재 황윤석 연구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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