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한국 민족사의 인문학적 성찰
본고는 학계의 민족사 인식에 대해 우리 선학들의 학설을 보완하고, 경성제대 교수들과 그 후예들 및 근래의 서양사 시각에 준하여 서술한 왜곡된 민족사를 극복하여, 이를 성찰적 입장에서 인문학적으로 논의했다. 주제는 ‘단군임금’과 ‘제천제지’ ‘통일신라’ 그리고 최초의 칭제건원을 시행한 ‘궁예’이다. 신라를 과소평가하고 고구려를 과대평가한 착시에서도 벗어나야 하고, 단군의 ‘영이사적’을 신화로 보는 견해와 일방적으로 궁예를 폄하한 점도 비판했다. 우리는 반만년 역사를 가진 민족이라 자랑한다. 단군조선을 배제하면 반만년 민족사는 성립이 안된다. 만주와 한반도를 병탄하기위해 중국은 『25사』를 비롯한 모든 사서에서 단군을 철저하게 배제했다. 고려 말엽부터 조선조에 들어와 단군은 국조로 승격되었다. 사실 통일신라는 한반도가 중국의 군현으로 편입되는 불행을 막았다. 아울러 민족사의 진실을 파악하기 위해 일부 사대적으로 기술된 『삼국사기』에도 비판적 자세로 임했다.
본고는 학계의 민족사 인식에 대해 우리 선학들의 학설을 보완하고, 경성제대 교수들과 그 후예들 및 근래의 서양사 시각에 준하여 서술한 왜곡된 민족사를 극복하여, 이를 성찰적 입장에서 인문학적으로 논의했다. 주제는 ‘단군임금’과 ‘제천제지’ ‘통일신라’ 그리고 최초의 칭제건원을 시행한 ‘궁예’이다. 신라를 과소평가하고 고구려를 과대평가한 착시에서도 벗어나야 하고, 단군의 ‘영이사적’을 신화로 보는 견해와 일방적으로 궁예를 폄하한 점도 비판했다. 우리는 반만년 역사를 가진 민족이라 자랑한다. 단군조선을 배제하면 반만년 민족사는 성립이 안된다. 만주와 한반도를 병탄하기위해 중국은 『25사』를 비롯한 모든 사서에서 단군을 철저하게 배제했다. 고려 말엽부터 조선조에 들어와 단군은 국조로 승격되었다. 사실 통일신라는 한반도가 중국의 군현으로 편입되는 불행을 막았다. 아울러 민족사의 진실을 파악하기 위해 일부 사대적으로 기술된 『삼국사기』에도 비판적 자세로 임했다.
한국 민족사의 인문학적 성찰 (국조단군, 제천제지. 통일신라, 태봉의 칭제건원을 중심으로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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