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에서 태어나 서울고등법원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근무하던 중 1995년 계간문예지 <뿌리> 창간호에 시 「이민, 겨울철새들의」, 「이승의 녹차」로 등단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1998년 시집 『가끔은, 나도 당신을 갖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외 2010년 동인지 『잔치는 시작됐다』 등 다수의 시집을 상재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뿌리문학회, 그리운 이, 한국대경문학회, 가평문인협회, 법원솔로몬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찢어진 무릎 위로 분수 같은 물 청바지를 적신다 ─ 「블루진 작업복」 알고 있다는 건 출렁거리는 강물이다 ─ 「블루진 소문」
블루진의 제목으로 다양한 세상에 재미있는 사연을 마치 드라마 같이 언어로 유머 있게 다양한 소재를 유토피아 스토리 하는 언어의 능숙한 면이 돋보인다. 끝부분은 동판화 1/5, 2/5, 3/5, 4/5, 5/5로 사추기思秋期를 건너는 마음의 풍경도 주목할 일이다. 그림을 보고 상상하며 새로운 세계를 언어의 그림으로 만드는, 마음의 풍경을 그림이 아닌 언어의 세계로 그려가는 어휘력도 주목할 만하다. 지금까지 이연숙 시인의 작품을 보면서 다방면에 하나님의 은혜로 은혜가 많은 시인이다. 어느 작품 하나도 소홀함이 없이 충실하고 진실하게 최선을 다하는 시인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 사업도 잘하고 시도 잘 쓰는 멋쟁이 시인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큰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 시는 아이러니와 역설, 상징, 이미지, 은유로 이미지를 만들어 말하지 말고 보여주는 시로 쓴다면 더욱더 뛰어난 시가 되리라 확신한다. ─ 이경(시인, 문학평론가, 한국문협 평생교육원 교수)
철 지난 모퉁이에서 피는 꽃도 아름답다 (이연숙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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