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의 유산 (박현태 시집 | 양장본 Hardcover)

왼손의 유산 (박현태 시집 | 양장본 Hardcover)

$18.00
Description
시집 『왼손의 유산』은 박현태 시인의 새로운 시집이다. 그의 등단 50년을 기념하는 스물다섯 번째 시집이다. 주변과 일상에서 쉽게 만나는 장면을 원숙한 노시인의 정서로 풀어낸다.
저자

박현태

박현태시인은경북청도에서태어났다.동아대학교국문학과를졸업하고젊은시절광부로3년동안독일에체류하였다.귀국후‘도서출판白眉’를경영하기도했으며산본신도시에이주한이후지역문화에애정과관심을기울여왔다.군포예총과문인협회회장을역임했으며현재수리산자락에살며시를쓰고있다.
1972년첫시집 『未完의서정』을상재한이후『사람의저녁』『문득뒤돌아보다』『왜가리는외발로우아하다』『백발을털어내며』등23권의시집과시선집 『세상의모든저녁』을상재했다.이번『왼손의유산』은그의등단50주년을기념하는시집이다.

목차

1부
목련꽃
무료함돌보기
봄나들이
고찰(古刹)
매화차
그집앞
어제보다헐거워지기
늘그막호시절
봄볕
어느개인밤
낙일(落日)
홀로
왼손의유산
봄꿈깨우기
강물도고향간다
콩한알심으며
벚꽃이벗꽃으로
혼자일때
집한채
홍시
겨울바다앞에서
왕멸치를말리며
갈대소리
나목
천당
밤뒤척이기
시간
달항아리
생파를까면서
퍼즐놀이
무념하기
혼자먹는만찬
돌담길을걸으며
봄타기
나는@로소이다
해오라기난꽃
오락가락
실토하노니
이슬비
지는해바라보며
어제처럼
빈속다지기
떠돌기좋은날
좋은아침입니다
인생방목
아내의숟가락
바람의전설

2부
봄을빚는소리
뭍끝에서서
산본시장가는날
시기르기
워커구두방생하기
염천아래
허공을두들기다
한숨한덩이
혼자걷는밤
겨울참나무
산본의봄
천년의자장가
다늦어서야

봄시장
봄여행
꽃길을걸으며
4월이오면
달팽이산책
흰고무신
자맥질
흔들흔들
처서무렵
그러리라한다
노래와울음사이
숲의환대
샛별
한숨을몰아쉬며
할미꽃섬기기
꽃지면풀이다
잘살어리랐다
노을녘
포구(浦口)
눈꽃
눈내리는풍경
쉰내나는인생살이
누워서하는여행
길끝의문
구름산(雲山)
식물성이동물성으로

묵언수행
젖다
해저만리
풍(風)화백(畵伯)의캔버스
서울의하루
아내손은맛손
둑방의새벽
미망깨우기
계절의바퀴
단꿈자리
자연을걷다
젖는다고젖는게아니다
하루살이와더불어
새해바라기
겨울새날다
적막하기
따라가고싶다
자연아미안해
풍경화

3부
동면깨우기
별별양식장
아내의낙원
그네를타면서
밤북소리
혼술시대
그게그거더라
신나는소리
은행알익을무렵
살다간자리
동천에
곰탕을끓이며
명줄
그토록깊은산
길위의인생
작게더쉽게
시벌레로살아보기
지금은우중(雨中)
바다가저러는것은
남은자와떠난자
시간의지갑
어르는소리
생동하는계절
졸음여행
풀꽃과통성명하기
무료함낚기
석달열흘의눈물
그리운날
연거푸두병
하얀불꽃
만산홍엽
권태죽이기
목우(木友)
안면만물상
말복해거름
몽당연필
내맘알제
초록숨소리
늦은봄
오월의숲에서
아이때처럼
3월에내리는눈
폐선로
백일몽즐기기
개같은자유
복날기우제(祈雨祭)
바람의말
무위도락(無爲道樂)하기
농담
새우젓
잘모르겠다
그리살아보렵니다
그런날
바퀴에대한소고
인생수업
말방울소리
나팔꽃
짐을덜어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