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려도 괜찮아 (하현숙 디카시집)

흔들려도 괜찮아 (하현숙 디카시집)

$11.77
Description
이 책은 수필가, 평론가로도 활발히 작업하고 있는 하현숙 시인의 첫 번째 디카시집이다. 이번 시집을 통해 우리는 일상에서 낚은 이미지를 기발한 상상력의 언어와 결합하는 시인의 능력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작은 그림으로 큰 이야기를 건네는 동시에 넓은 화각으로 미시를 이야기하기도 하는 시인의 능란함이 디카시의 재미와 감동을 전해주기에 충분하다.
저자

하현숙

하현숙은 (사)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수필가, 소설가, 아동문학가, 문학평론가, 시사칼럼니스트이며 자서전 대필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뿌리출판사 주간, 시사파주신문 논설위원, 파주시대신문 논설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토담미디어 편집장이며, 인문학 강의와 문학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사화집 『속잎 피우는 시간』
평론집 『오후 2시, 나는 왜 흔들렸을까?』

목차

Ⅰ
높은음자리표
이 세상 꽃들에게
백일홍
가시꽃을 위하여
자서전
아직 밟지 않은 날들
해 묵은 침묵
멍
소라게의 꿈
흔들려도 괜찮아
한때는 그랬었지
이석증 유감
굳은살
사노라면
8월의 철쭉
한 번쯤은
안단테 안단테
어느 시인의 꿈
붉은 담쟁이

Ⅱ
모래에게 묻다
단풍 들고 싶은 밤
점도는 짜장면을 좋아했을까?
공범
로베르토 까발리
중심
거꾸로 보는 세상
공감
취향 존중
유리창의 이중생활
꿈에
그 남자의 사랑
지독한 짝사랑
피노키오 사랑
하늘이 풍덩
해독 가능한 암호
엑스레이 판독
유혹
덕분에

Ⅲ
고백
풋것들의 요새
자존심
느린 자전거
시선들
부부
내 이름은 엄마
대화
과부하
닮았다
발자국의 비상
그냥
알리바이
테세우스의 망각
피카소의 여인
집으로 가는 길
헤벌쭉
바람난 하늘
또 당했다
가족사진
아임 파인 땡큐
노인과 바다

출판사 서평

하현숙 시인의 눈은 늘 평범한 곳을 향한다. 평범하지만 농익은 이야기를 지닌 풍경은 어디에나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가 머무는 자리에 디카시라는 이름의 예쁜 꽃이 피어나기도 한다. 시인은 오랫동안 말은 다루는 일을 해왔다. 말의 재미와 맛을 이미 알고 있는 시인이다. 일상에서 낚은 이미지를 기발한 상상력의 언어와 결합하는데 능란하다. 그는 우리에게 익숙한 것을 낯설게 보여주기도 하고 낯선 풍경을 친숙하게 이어주기도 하며 우리를 새로운 시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