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달삭 창고 - 청개구리문고 41

나의 달삭 창고 - 청개구리문고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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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누구보다도 사랑스런 아이 소희와
그 아이를 지켜내려 애쓰는 유림의 비밀 이야기!
유림은 고민이 많다. 사귀자고 자꾸 문자를 보내오는 미루 오빠도 문제고, 말이 잘 통하지 않는 엄마의 무관심도 짜증스럽다. 단짝 친구였던 혜주의 태도도 맘에 안 든다. 온통 뒤죽박죽인 것 같은 세상에서 열세 살 유림의 고민은 혼자만의 비밀이 되어 답답하기만 하다.
그런 유림에게 어느 날 불쑥 찾아온 꼬마 친구 소희. 아무도 모르는 ‘달삭 창고’를 둘만의 비밀로 간직한 채 우정을 지켜 나간다. 아무리 사소하고 보잘것 없는 것일지라도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의미를 지닌다는 것과 그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달삭 창고’는 일깨워 준다. 그래서 유림은 소희를 학대하는 경수 오빠로부터 소희를 지켜내기 위해 용기를 내 맞서게 된다. 과연 유림은 소희를 지켜낼 수 있을까? 유림과 소희의 진한 우정이 읽는 내내 애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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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이와 소희처럼 너희도 고민이 많지? 엄마가 게임을 못 하게 해서 고민, 공부가 하기 싫어서 고민, 아빠와 엄마가 자주 싸워서 고민, 어떤 친구랑 다퉈서 고민. 겉으로는 아주 즐거워 보이는 아이도 실은 다 한 가지씩 고민이 있기 마련이지. 그런데 괜찮아. 고민이 있다는 건 내가 아주 잘 크고 있다는 증거니까.
고민을 더 열심히 해 보고 친구와도 얘기해 보길 바래. 그래도 해결이 안 되면 그땐 선생님이든, 엄마든, 아빠든, 누구에게라도 도움을 청했으면 좋겠어. 어른들이 잘 못 알아듣겠지만 너희가 이해하고 찬찬히 얘기해 주기 바래. 너희를 도와주고 싶은 마음은 진심이니까. -〈작가의 말〉에서
저자

김은

서울예술대학교문예창작학과에서문학을공부했고,2015년『아동문예』신인상에동화가당선되어작품활동을시작했습니다.2016년에장편동화『더하기여행』을출간했고,2022년경기예술지원사업문학분야에선정되어이장편동화를선보이게되었습니다.

목차

여름비내리는날8
꼬맹이친구24
너만알고있어야해36
검색결과가없습니다47
괜찮아?61
우리만아는74
그림그리기88
이상한장난98
달삭창고108
내안의꽃!124
마음방에부는바람145

작가의말156

출판사 서평

유림이와소희처럼너희도고민이많지?엄마가게임을못하게해서고민,공부가하기싫어서고민,아빠와엄마가자주싸워서고민,어떤친구랑다퉈서고민.겉으로는아주즐거워보이는아이도실은다한가지씩고민이있기마련이지.그런데괜찮아.고민이있다는건내가아주잘크고있다는증거니까.고민을더열심히해보고친구와도얘기해보길바래.그래도해결이안되면그땐선생님이든,엄마든,아빠든,누구에게라도도움을청했으면좋겠어.어른들이잘못알아듣겠지만너희가이해하고찬찬히얘기해주기바래.너희를도와주고싶은마음은진심이니까.
---「작가의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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