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할아버지가 손자손녀에게 들려주는 덕담 같은 동시집. 깔끔하고도 명징한 비유로 삶과 사물의 본질을 드러내는 단아한 시편들이 가득하다. 특히 어머니와 할머니 등 가족에 대한 유년 시절의 기억을 맑고 깨끗한 서정으로 풀어냈다. 시인의 유년에 대한 기억은 가족에만 머물지 않고, 열두 살의 봄날 느꼈던 이성에 대한 감정, 친구와의 우정, 친구들과의 놀이 등으로 다양하게 펼쳐진다. 시인은 옛 추억들을 통해 어린 세대와의 소통을 꾀하고 있다. 자신의 어린 시절 체험을 들려줌으로써 오랜 세월을 지나오면서 체득한 삶의 지혜를 전해 주는 동시집이다.
열두 살의 봄 (김종완 동시집 | 양장본 Hardcover)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