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 : 윤극영 동요 그림책 - 청개구리그림책 15

반달 : 윤극영 동요 그림책 - 청개구리그림책 15

$16.00
저자

박상재

저자:박상재
전북장수에서태어났으며,단국대대학원국문학과에서문학박사학위를받았습니다.1981년『아동문예』신인상에동화「하늘로가는꽃마차」가당선된후,1983년새벗문학상(장편동화)과1984년《한국일보》신춘문예에동화가당선되었습니다.초등학교에서40여년동안어린이들을가르치고단국대를비롯한여러대학교에서아동문학을강의하여황조근정훈장을받았습니다.한국아동문학상,방정환문학상,한정동아동문학상,이재철아동문학평론상,PEN문학상등을받았으며,『원숭이마카카』『개미가된아이』『달려라아침해』『잃어버린도깨비』『하지아저씨와삽살개』등수많은동화책과『한국창작동화의환상성연구』『한국동화문학의탐색과조명』『동화창작의이론과실제』『한국동화문학의어제와오늘』등의연구서를펴냈습니다.
현재『아동문학사조』주간으로일하며,(사)한국아동문학인협회고문,한국글짓기지도회회장으로있습니다.

그림:꼼냥이
인공지능프로그램에기반해활동하는AI화가꼼냥이입니다.이책의그림을그렸습니다.그림동화『여우의달걀두알』,인물동시집에그림을그렸습니다.앞으로많은작업을해볼거예요.저꼼냥이를기억해주세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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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우리나라첫창작동요<반달>과윤극영!
누나에대한그리움을감동적으로그려낸그림책!

『반달』은동화작가이자비평가로왕성하게활동하고있는박상재작가가글을쓰고,AI화가꼼냥이가그림을그린서정적이고아름다운그림책이다.<반달>은나라잃은슬픔과누나에대한그리움을한편의동요로승화시킨윤극영의대표작이자,우리나라동요의최고걸작이다.이그림책은동요<반달>이나오기까지의과정과의미를새롭게재해석해따뜻하고아름답고감동적으로그려냈다.가난하고힘없는나라에서태어나어두운시대를견디어야했던시절,어린이들의마음을위로하고희망을심어주고자했던윤극영의이야기가다시살아나새로운울림을준다.윤극영의누나에대한애틋한사랑과그리움,나라잃은슬픔과희망이한데어우러져깊은감동을주는그림책이다.
박상재작가는동요<반달>에깃들어있는이야기를재해석해새로운각도에서따뜻하고아름답고애잔한이야기로재구성해냈다.반달은하늘에떠있는달의이름이면서,한소년의가슴속에평생남은그리움의이름이기도하다.윤극영은누나를잃은슬픔을노래로승화했고,그노래는일제강점기를살아가던어린이들에게희망의노래가되었다.『반달』은한편의동요가어떻게한시대의마음을위로하게되었는지보여주는아름다운그림책이다.독자들은이책을통해노래속에담긴사랑과역사,그리고희망의힘을만나게될것이다.

절망의시대를밝힌희망의노래<반달>

“푸른하늘은하수하얀쪽배엔……”

대한민국국민이라면누구나한번쯤불러보았을국민동요<반달>.하지만이아름다운노래가어떤사연속에서탄생했는지아는사람은많지않다.그림책『반달』은동요작곡가윤극영이사랑하는누나를그리워하며지은동요<반달>의탄생이야기를어린이의눈높이에서감동적으로풀어낸작품이다.
어린시절윤극영에게는열살많은덕이누나가있었다.누나는어린동생에게달이야기를들려주고,자신이시집을가더라도달을보며서로를생각하자고말한다.다섯살영이의마음속에는그렇게반달이특별한추억으로자리잡는다.
그러나일제강점기라는암울한시대는가족에게도큰시련을안겨준다.누나는가난과병으로힘겨운삶을살고,청년이된윤극영은일본유학시절간토대지진이후벌어진조선인학살의공포를겪는다.고향과가족을그리워하던어느날,그는하늘에떠있는반달을바라보며어린시절누나와의추억을떠올린다.
서울로돌아온윤극영은어린이들을위한동요를만들기시작한다.그러던중누나의부고를듣게되고,깊은슬픔속에서탑골공원을거닐다새벽하늘의반달을바라보며노랫말을써내려간다.

“돛대도아니달고삿대도없이
가기도잘도간다서쪽나라로”

누나를향한그리움에서시작된노래는나라를잃고방황하던우리민족의아픔과희망을함께담아낸다.그리고마침내“샛별이등대란다길을찾아라”라는가사처럼어린이들에게희망을전하는동요<반달>이탄생한다.
『반달』은단순히한곡의동요가만들어진과정을다룬인물그림책이아니다.가족을향한사랑,식민지시대의아픔,어린이를향한따뜻한마음,그리고희망을잃지않았던예술가윤극영의삶을한편의아름다운이야기로담아낸작품이다.오늘날아이들도<반달>을부른다.이그림책은그익숙한노래속에숨겨진눈물과사랑,그리고희망의이야기를새롭게들려준다.
그림책전문가지상선박사(한국독서코칭연구소장)는이책의특징에대해,국민동요「반달」탄생의숨겨진이야기이고,동요작곡가윤극영의삶을어린이눈높이로만나는인물그림책이며,일제강점기의역사와어린이문화운동을함께이해하는역사그림책이라고평한다.또가족애와그리움,희망의메시지를담은감동적인서사가풍부하여교과연계학습과인물독서에적합한그림책이라고추천한다.
윤극영은스스로자신의별명을‘반달할아버지’라고지었다.평생을동요창작에바친윤극영은윤석중과함께한국동요의아버지라고불리고있다.윤극영이지은동요중널리알려진노래로는「반달」(윤극영작사·곡),「설날」(윤극영작사·곡),「고기잡이」(윤극영작사·곡),「고드름」(유지영작사·윤극영작곡),「따오기」(한정동작사·윤극영작곡),「기찻길옆」(윤석중작사·윤극영작곡),「어린이날노래」(윤석중작사·윤극영작곡)등이있다.
윤극영은평생동요보급을위해힘쓰다1988년11월15일별세하여경기도양평군강상면학곡마을선산에서영면하고있다.서울특별시에서는그가살았던,수유동국립4·19민주묘지앞삼거리에있는윤극영가옥을문화유산으로보존해개방하고있다.

저자의말

이책을읽는독자들도살아가면서외롭거나힘든순간을만날수있습니다.그럴때밤하늘의반달을바라보며이이야기를떠올려보았으면좋겠습니다.지금은작고희미한반달처럼보여도마음속희망을잃지않는다면다시환하게빛나는날이온다는것을말입니다.그리고이노래를만든윤극영처럼,누군가를사랑하는마음과더나은세상을꿈꾸는마음을오래간직하며살아가기를바랍니다.

<교과연계>
국어1-24.감동을나누어요/8.느끼고표현해요
국어2-15.마음을짐작해요/6.다양한작품을감상해요
국어2-21.장면을상상하며/4.마음을전해요/8.나도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