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어린이를 위한 아주 작은 습관의 힘

$12.47
Description
매일 꾸준히 하는 아주 작은 습관 하나로 쑥쑥 자라는 꿈과 용기!
아이들이 습관의 첫 단추를 제대로 꿰고, 어떤 꿈이든 그 위에 탄탄히 쌓을 수 있는 단단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린이를 위한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습관은 어렸을 때부터 나쁜 습관이 고착되기 전에 바로 잡아줘야 합니다. 이 책의 감수자인 SBS 《영재발굴단》의 자문위원이자 공부두뇌연구원 원장 노규식 박사는 아이에게 ‘잘’하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매일’ 하는 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려줘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면 싫증을 잘 내는 아이도 무엇이든 끈기 있게 해내는 습관이 몸에 배어 스스로 끝까지 하는 힘을 체득하게 되는데요.

이 책은 방 어지르기, 숙제 미루기가 기본이던 말썽쟁이 승우와 민서가 작고 좋은 습관을 쌓아가면서 자신의 꿈을 이뤄가는 여정을 통해 습관이란 대단한 게 아니라 작고 사소한 것임을 깨닫게 합니다. 6학년 첫 학기, 공부보다 습관이 중요하다고 외치는 이상하면서 특별한 담임선생님을 만난 두 친구는 선생님의 말에 툴툴거리며 반항도 해보지만, 점차 선생님의 말이 옳다는 걸 온몸으로 느끼면서 습관의 마법에 빠지게 됩니다.

매일 자신이 좋아하는 요리를 조금씩 했던 민서는 요리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고, 개구쟁이 소년 승우는 반 대항 시합에서의 멋진 골로 전교에서 ‘축구 하면 정승우’로 이름을 날리게 됩니다. 이렇듯 각각의 소중한 재능을 습관을 통해 어떻게 계발할 수 있는지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담아낸 이 책을 통해 아이들도 민서와 승우처럼 자연스럽게 습관의 힘을 깨닫게 되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꾸준히 해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저것 시켜 봐도 무엇 하나 끝까지 해내지 못하는 우리 아이, 어디서부터 가르쳐야 할까요? 이 책에는 민서와 승우의 좌충우돌 성장 스토리뿐만 아니라 부모와 함께 아이들이 동화를 읽고 습관을 직접 길러볼 수 있도록 매 장 끝에 ‘습관 만들기’ 부록을 두었습니다. 동화 내용과 연계한 12가지 주제로 이루어진 부록을 통해 아이들이 재미있는 동화와 자신을 연관시키면서 나에게 딱 맞는 습관이 무엇인지를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 하고, 거부감이 들지 않는 습관을 스스로 선택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게 도와줍니다.
저자

전지은

추계예술대학교문예창작과를졸업하고어린이책을만드는기획사에서일했다.지금은프리랜서작가로활동하며어린이를위한유익하고좋은글을쓰는데전념하고있다.지은책으로는『열두살주식왕』,『어린이를위한하버드상위1퍼센트의비밀』,『어린이를위한그릿』,『어린이를위한아주작은습관의힘』,『어린이를위한몰입의힘』,『어린이를위한관계의힘,친구』,『청소년을위한마시멜로이야기』등이있다.

목차

감수의글영재의비밀,습관으로완성하다
알쏭달쏭이상한숙제
[습관만들기1]나에겐어떤습관이있을까?

날마다메뉴가바뀌는식당
[습관만들기2]나는이런사람이에요

요리를배우고싶어!
[습관만들기3]‘내가되고싶은나’는어떤모습일까?

칼질은너무어려워
[습관만들기4]‘2분의법칙’으로습관을만들어요

만들고싶은습관이생겼어
[습관만들기5]습관은쌓아야내것이된다

도전!요리경연대회
[습관만들기6]습관이이토록신날줄이야!

친구를위한특별요리
[습관만들기7]습관에는환경이중요해!

여름방학,요리는즐거워
[나쁜습관없애기1]나쁜습관찾는방법

파프리카는먹기싫어
[나쁜습관없애기2]나쁜습관버리기기술

나도이제요리사!
[나쁜습관없애기3]생각의전환이필요해!

예상치못한큰선물
[나쁜습관없애기4]나만의벌칙정하기

습관은힘이세다
[습관만들기8]나에게딱맞는습관을찾아서

출판사 서평

뭘해도쉽게포기했던민서와승우의끈기를길러준100일습관기적!
잘키운작은습관하나로꿈과용기가쑥쑥자란다!

“하루한장이라도학습지풀자~.”하면“네!”하고대답만잘하는아이,학교다녀오면아무데나옷과양말을벗어놓는아이,뭐하나제대로끝내본적이없는아이….그러면안된다고매번다정하게타일러도아이는잔소리로만여길뿐잘못된습관은늘제자리다.이런모습을지켜보는부모의속은답답하지만,꿈쩍않는아이들의태도에낙담하기만한다.그러나전문가들은중학교입학전까지는아이들의습관교정을포기하기는이르다고입을모아말한다.아직아이가초등학생이라면다행히도내아이에게좋은습관을형성할시간이남아있는것이다.

《어린이를위한아주작은습관의힘》의두주인공민서와승우역시처음에는방어지르는것은기본,숙제는밀려서하기일쑤인평범한친구들이었다.그러던중6학년첫학기,공부보다습관이중요하다고외치는이상하면서특별한담임선생님을만난다.처음에이두친구는선생님의말에툴툴거리며반항도해보지만,점차선생님의말이옳다는걸온몸으로느끼면서습관의마법에빠지게된다.매일자신이좋아하는요리를조금씩했던민서는요리대회에서최우수상을거머쥐게되었고,개구쟁이소년승우는반대항시합에서의멋진골로전교에서‘축구하면정승우’로이름을날렸다.
이렇듯이책은각각의소중한재능을습관을통해어떻게계발할수있는지를아이들의눈높이에맞춰흥미진진한스토리로담아냈다.이이야기를따라가다보면아이들도민서와승우처럼자연스럽게습관의힘을깨닫게되어자신이좋아하는것을꾸준히해서원하는결과를얻을수있을것이다.

20만독자의인생을바꾼베스트셀러《아주작은습관의힘》의어린이판!
자신의정체성에딱맞는습관을찾아단단하게기르는법!

《어린이를위한아주작은습관의힘》은민서와승우의좌충우돌성장스토리뿐만아니라부모와함께아이들이동화를읽고습관을직접길러볼수있도록매장끝에‘습관만들기’부록을두었다.‘나에겐어떤습관이있을까’,‘나는이런사람이에요’,‘내가되고싶은나는어떤모습일까’,‘2분의법칙으로습관을만들어요’등동화내용과연계한12가지주제로이루어진이코너는SBS〈영재발굴단〉에서자문위원으로오랜기간활약중인노규식박사가아이들의공부습관을기르기위해실전에서많이활용하는방법이다.이는좋은습관을억지로만들어주는것이아니라,아이의정체성에대한질문을먼저하여무엇이맞는습관인지먼저탐색한다.그후아이가거부감이들지않는습관을스스로선택해지속적으로이어질수있게도와준다.

또한노규식박사는두가지관점에서우리아이들에게이책이반드시필요하다고추천한다.첫번째,목표가부족해도얼마든지좋은습관을기를수있다는희망을아이들에게제시한다는점이다.두번째,습관이란어려운것이아니라아주작은것부터시작한다는것을알려준다.책에서는늘작심삼일을일삼는아이들에게절대열심히하라고강요하지않는다.그저지금재밌는것을꾸준히지속하면무엇이든이룰수있다는희망을주는것이다.
이책은성취에대한경험이한번도없는아이들,그리고내아이의좋은습관을만들어주고싶은부모들에게필요한내용을가득담고있다.책을읽다보면누구나“습관이란게생각보다어려운게아니네.”,“이렇게하다보면언젠가는되겠구나.”라고생각할수있는가볍고긍정적인마음을갖게할것이다.


책속에서

아직은찬바람이부는3월,새학년첫날이었다.민서는두손을비비며교문안으로들어섰다.이맘때의학교는,늘그랬듯이어딘가어수선하고들떠보였다.
민서는천천히학교의창문을둘러보았다.작년에는3층에있던6학년2반교실이올해에는4층으로올라가있었다.
‘아우,계단올라가려면힘들겠다.’
민서는고개를푹숙인채계단을올라쭈뼛거리며새교실로들어섰다.낯선풍경과낯선냄새,낯선얼굴…….민서는짧게한숨을한번쉬고비어있는자리로가앉았다.
시간이지나며아이들은점점더많아졌지만,몇몇아이들이소곤거리는소리만들릴뿐교실안은조용하기만했다.그런데잠시후,누군가가소리를지르며들어왔다.
“야!정민서!치사하게!”
너무나익숙한목소리.민서는순간적으로몸을움츠리며책상위로엎드렸다.
_〈알쏭달쏭이상한숙제〉

며칠후종례시간,선생님이교탁에서서아이들에게물었다.
“여러분,지난번에좋은습관을한번써보자고했는데,해봤어요?”
‘네’라고하는아이들도있고,‘아니오’라고하는아이들도있었다.
“좋아,그럼써본친구들은어떤느낌이들었어요?”
“기분이좋았어요!”
승우가가장먼저손을들고큰소리로대답했다.그러자몇몇아이들이“저도요!”,“저도요!”라고외쳤다.
선생님은뒤를돌더니칠판에‘만들고싶은습관’이라고썼다.
“자,우리지금까지나쁜습관도써보고,좋은습관도써봤잖아요.그러니까이번에는만들고싶은습관을한번써보는건어떨까요?”
“만들고싶은습관?”
아이들은고개를갸웃거리며서로쳐다보았다.
“하하,어려운모양이구나.그럼이렇게생각해볼까?여러분은나쁜습관을쓰면서자기의나쁜모습을떠올렸고,또좋은습관을쓰면서는자기의좋은모습을떠올렸죠.이번에는‘되고싶은나의모습’을떠올려보는거야.내가되고싶은사람이되기위해지금의습관말고어떤새로운습관이필요할지,잘생각해보면각자답을얻을수있겠지?”
_〈요리를배우고싶어〉

“아마얘는뭘해도잘할거예요.”
아저씨가민서를가리키며말했다.
“민서가엄청똘똘한가봐요?”
기자누나가민서를향해눈을찡긋하며물었다.
“아,그것보다도……이친구는무슨일이든꾸준히계속이어가는힘이있거든요.”
“꾸준히계속이요?”
아저씨가고개를끄덕이며말했다.
“네.이친구는어떤일을시작하면그일이몸에익을때까지꾸준히해요.요리의기본자세도그렇게몸에익혔고,칼질도그랬어요.요리시작부터완성까지모든과정을반복연습하면서습관으로만들어버리더라고요.아마다른일을하더라도그렇게할거예요.”
민서는‘습관’이라는말에깜짝놀라아저씨를쳐다보았다.아저씨는그런민서를보며빙그레웃었다.
_〈예상치못한큰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