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다 낫잖아 (시인 원재훈 인생 에세이 | 양장본 Hardcover)

사진보다 낫잖아 (시인 원재훈 인생 에세이 | 양장본 Hardcover)

$12.00
Description
단순한 이야기, 깊은 울림

저자는 문학과 예술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지만, 더 깊은 울림은 바로 옆에 있는 스승, 친구, 가족, 부모, 이웃들을 통해 들은 단순한 이야기들에서 왔다고 고백한다. 그 단순함은 매우 복잡한 문제를 해결해주는 지혜로운 대답이었고, 아름다운 음악소리와 같은, 말로 할 수 없는 감동을 주었다.
이 책은 원재훈 시인이 자신의 삶을 변화시킨 한마디, 어떤 깨달음의 순간에 비명처럼 터져 나온 한마디, 바위 같았던 마음이 잠시 움직였던 한마디를 모아 정리한 책이다. 이야기는 짧고 단순하지만 그 울림은 깊고 오래간다.
저자

원재훈

시인,소설가.1988년가을《세계의문학》에서시<공룡시대>로,2012년여름《작가세계》에중편소설<망치>로등단해작품활동을시작했다.시집《낙타의사랑》,《그리운102》,《사랑은말할수없는것을말하라하네》,《딸기》,소설《연애감정》,《만남》,《미트라》,《모닝커피》,《바다와커피》,《망치》,《드라큘라맨》,산문집《나무들은그리움의간격으로서있다》,《꿈길까지도함께가는가족》,《내인생의밥상》,《어쩌면마지막일수도있는여행》,《네가헛되이보낸오늘은어제죽은이가그토록그리던내일이다》,《착한책》,《소주한잔》,《고독의힘》,《상처받을지라도패배하지않기위하여》,《다시시작하는글쓰기》등을펴냈다.창작활동외에도방송과강연을하고있다.

목차

머리말이발소그림을그리다004

1.사진보다낫잖아
_사랑과공감


오늘,사랑했나요

○어디다치신데없으세요?018
○우리헤어지지말자020
○사진보는것보다낫잖아022
○감기에는쉬는게최고란거알고계시죠?024
○제가먹는약으로처방해드리지요026
○나는내주위에있는단한사람만을사랑했을뿐이다028
○오늘아이를안아주었습니까?030
○당신이있어서좋았어032
○사랑하는사람과같이가는것034
○나는네가어떤인생을살든너를응원할것이다036
○꽃으로도때리지마라040
○저학생붙여줍시다042

고마워요,전화받아줘서

○다음에봐요046
○“이나무가저번보다조금더자란것같아.
참조용하게도자라네.”048
○고마워요,전화받아줘서050
○어떤공간과어떤희망이일치했을때,우리는그곳을‘집’이라부른다052
○우리가가야할가장먼길은머리에서
심장에이르는길이다054
○사다리보다너의돼지등이더좋아056
○아무것도없어.다만너는너무멀리나갔을뿐이야058
○어른이란자신이하고싶은것을안하는사람들이지060
○잠깐행복하겠네062
○“엄마,아빠가미치거나자살하지않은게너무나
고마워.”064
○희망도절망도같은줄기가틔우는작은이파리일뿐068

그래도,사람을만나라

○“어머니,저도좀쉬어야겠어요.”072
○숟가락처럼무거운짐은없습니다074
○근래마음이어수선하여명상에들었습니다076
○애들아,너희들과지낸것이꼭잠시꿈을
꾼것같구나078
○깜빡했어080
○그래도,사람을만나라082
○연꽃잎은꽃잎이감당할만한빗방울이상차오르면
미련없이비워버린다084
○낮에한일이밤에꿈이된다088
○지금쓰고있는데요090
○아파트화단에있는꽃을보았다,20년만에092
○갈때마다다른게보여서그런다094
○가방을두고왔어096

2.너도언젠가는
_지혜와통찰


땀은얼지않는다

○너도언젠가는절창을터뜨릴날이있을거다102
○착한끝은있단다104
○첫해의꽃으로열매를맺는나무는없다106
○언제나바쁘고보람있는나날을꾸려나가길바라오108
○드디어‘마지막별’을땄다110
○나에게날아다닐날개가있는데,
왜다리가필요하겠는가?112
○살면서해야할일과하지말아야할일을알아야한다114
○금방후회할짓을왜하느냐!116
○땀은얼지않는다118
○자꾸실패하지마라,버릇된다120

바로지금내일을시작합시다!

○뻔하게잘부르느니새롭게못부르는게낫다124
○바로지금내일을시작합시다!126
○나는실패를믿지않는다128
○생활이어렵다고당장의수익만을좇지말고
앞을내다볼줄아는생각을가져라130
○결혼하고싶은여자가있으면,그녀를태양아래서보라132
○두려워하지말것,혼자들어가지말것,
미로에빠지지않도록표식을잘보아둘것134
○“곧죽을지도모른다는사실을명심하는게인생의
고비마다중요한결정을내리는데큰도움이된다.”136
○손좀쫙펴봐,엄마처럼138
○불운처럼보였던가면을벗겨보니축복이었다140
○한번도실수하지않은사람은결코새로운일을
시도하지않는사람이다142
○먼길가는데가벼운짐이없다146
○화내지말라148
○네가어떤사람을만났는데그사람이마음에들지
않으면,네자신의모습을보는거라고생각하라150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용서해주세요.
당신을용서합니다152
○하나를버리면둘을얻기도합니다154
○퍽이있는곳으로가지말고,퍽이가게될곳으로가라156
○일요일은하늘을보는날로정하면어떨까?158
○배가고플수록더천천히먹어라160
○리더십의요체는‘헌신’이다162
○“인생이란그런거지.”164

머리를숙이시면되잖아요

○나는신을압니다168
○하늘에서천사가다녀갔다170
○사랑과용서는하는게아니라되는것이다172
○제소망은죽기전에인간이되고싶은거예요174
○봉사는희생이아닙니다176
○인생은사랑하는법을배우기위해주어진
얼마간의자유시간이다178
○지금네가가는길이바로고행길이여180
○길을가다저녁종소리가들리면
당신을사랑하는세사람을기억하라182
○타인에게이르는가장선(善)한길은서로
공감하는거죠184
○손은다른사람의손을잡으라고있는것이다186
○날개만으로하늘을날수있는건아냐!
오직날려고노력할때날수있는거지188
○“잘안들리면머리를숙이시면되잖아요.”190

잘익은사과한알이시보다낫다

○그러니까가만히앉아서잘닦으셔야죠194
○당신말이맞아.하지만일곱번째수정원고가나올
때까지만좀기다려줘196
○만약당신이찍는사진이좋지않다면그것은당신
자신이충분히가까이가지않았기때문이다198
○그때원숭이가바나나를잡은것일까요?
바나나가원숭이를잡은것일까요?200
○당신이그어떤삶을산다고해도당신자신에대해서
알지못한다면결코인생의그어떤달콤함도맛보지
못할것이다202
○“네가괴롭다는그마음이어디있느냐?그걸내놓아
보아라.”204
○평지에서돌출된영웅은없다206
○잘익은사과한알이시보다낫다208
○비범함은평범함의가면일따름이지210
○마음이있지않으면눈으로보아도보이지않는다212
○날개없이태어났다면,날개가생기는것을막지말라214
○생명그자체에서.나는생명으로생명을만듭니다216
○모르는것마저몰랐다218
○내일은오늘의첫날이다220

후기당신을움직인한마디는?222

출판사 서평

‘이발소그림’은우리에게무엇을줄수있을까

이야기를정리하고보니최초의감동은반감되고말았다고,마치여행지에서기가막힌풍경을스케치했는데집에돌아와캔버스에담고보니그저그런‘이발소그림’이된느낌이라고저자는자신의글솜씨없음을자책한다.
(예전에이발소에는대개그림이한두점씩걸려있었다.물레방아나빛이들어오는숲속과같은,왠지저렴해보이는평범한그림들이었다.)
다들명작을그린다고들하지만결국이발소그림을그리게되는것이우리들의평범한삶이아닐까.하지만그렇다고해서이발소그림이무의미한것은아니다.평안함과안도감.배고플때끓여먹는라면같은맛이라고나할까.
그러나저자는독자들이이글들을잘읽어줄것으로믿는다.오늘그가하는이이야기들이바로어제여러분들이겪었던이야기일테니까.
천천히음미하면서읽어야할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