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티크 숍 더 문 (흉산의 주인)

앤티크 숍 더 문 (흉산의 주인)

$16.05
Description
빌어 태어난 아이, 문 사장과 붉은 얼굴의 산도깨비. 그 두 번째 이야기

예부터 이곳은 용골이라고 해서 험준한 산으로 유명했지. 원래 이런 산에는 사람들 발길이 닿지 않아 영기 가득한 산이 되지. 영기가 뭔지 아나?

그래, 그런 영기가 강한 산에는 무당이나 도사들이 신력을 키우기 위해 기도를 하러 오고는 하지. 산기도라고 하는 것이네. 이곳 용골이 그런 곳이었네.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그 사람들이 하나둘 사라지게 되었지. 산의 영기는 더욱 강해지는데, 그들이 오는 족족 산속에서 사라지는 게야. 그것이 소문이 났지. 저 용골로 들어가면 나오지 못한다고. 그렇게 영험한 기운을 가진 이들이 발길을 끊기 시작했어.

그 후, 이곳은 들어가는 사람은 있어도 나오는 사람은 없다는 소문이 돌았지. 나도 처음 이 산에 발을 들였을 때 그 말을 알겠더라고.

그리고 내 생각이 맞았지.

나는 선택을 받았지.
이 산의 주인에게.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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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선우

달꽃출판사의[하얀바다의단편소설공모전]에「워터볼로다이빙하기」로당선되었다.밀리의서재[기기괴괴단편공모전]1차선정작13편안에들어오픈경쟁했던「앤티크숍THEMOON」을장편화한『앤티크숍더문-빌어태어난아이』를출간했다.평일5일하루2~3시간정도새벽에글을쓰며,글을쓰는속도가빠른편이다.힘들이지않고읽기편한글을쓰는작가로기억되길바란다.

목차

프롤로그6
서낭목9
용골71

출판사 서평

『앤티크숍더문-빌어태어난아이』가더욱흥미진진한후속작으로돌아왔습니다.지난번이야기는문사장과산도깨비,그리고소영과준영의이야기였다면후속작인『앤티크숍더문-흉산의주인』은다같이퇴마에나서는이야기입니다.비밀스럽고기이한소설을좋아하시는분이라면,『앤티크숍더문-빌어태어난아이』에더하여『앤티크숍더문-흉산의주인』을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