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에 앉아 나누는 이야기 (생활 속의 명상)

벤치에 앉아 나누는 이야기 (생활 속의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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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벤치에 앉아 나누는 이야기』에 실려 있는 글은 벤치에 앉아 쉬며, 명상하며 그러면서 나누는 이야기입니다. 그러기에 가벼운 이야기이지만 그러면서도 의미 있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이야기의 끝에 디저트용으로 시(詩)를 조금 곁들였습니다. 누구나 생각은 하며 살아갑니다. 다만 무엇을 생각하며 사느냐의 문제이지요. 부귀영화에 집착하는 생각 말고 조금 다른 생각도 인생에 필요합니다. 아무리 정신없이 바쁜 현실일지라도 자주 쉼표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나눔의 시간,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지요. 삶이 급급할지라도 어차피 인생에 불현듯 마침표를 맞이할 것이므로 바로 지금이 생각할 시간이라고 하겠습니다.
저자

주우성

목차

작가의말

1부정(情)
봄입니다
커다란강물이흐르고
해가저물어갑니다
할머니의손에서
고생하며사시다가

2부손길
나의앞에한세계가
어느병약한손이

3부가난
누구는말합니다
가난속의설

4부둘+1=1
하나만보지말고
하나에서자신을보고
동반자라는말이

5부사랑
여자를음(陰),남자를양(陽)
덕수궁돌담길
수(水)와화(火)가상극(相剋)
수(水)의기세가

6부세월도세상도
살아가다가가끔은
벤치에기대있는데
무개념(無槪念)
걷다가벤치를보면
염라대왕이
귀신소리를
한때,가훈(家訓)이

7부살면서
하나하나의세가지존재가
자연따라,낭만따라
작고좁은곳을출발하여

8부그리움,감사
가을입니다
사랑합니다
호롱불과나침판
마침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