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귀찮게 내게 말을 걸어 와요

찬바람이 귀찮게 내게 말을 걸어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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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월요일 없는 하루를 사는 김민찬 저자의 시집 『찬바람이 귀찮게 내게 말을 걸어 와요』가 지식과감성에서 출간되었다.
*
마음이 아주 아릴 때마다, 엄마한테 울면서 이르고 싶지만
차마 못하고 대신 노트에 묻혔던 감정의 흔적들을 모아서 이렇게 연필 자국을 내 보았다.
저자

김민찬

저자김민찬(BruceKim)
의미부여크리에이터(Breathing-the-Meaning-Creator)

나의모든꿈들이었다.회사에서승진을하고사업도해보고외국에도잠깐나가보았지만마음은공허하기만했다.매순간인생이무의미하다고내의식속에중계하듯흔들어대도도리어인생의의미를찾고자하는의지가있다는것을보여주려고맞서며당당하게살고있다.

지금은아들과캐치볼을하면서한화이글스의돌풍에빠져있다.감격의눈물로점화될프로야구한국시리즈두번째우승을상상하며하루하루두근두근설레며살고있다.
이렇게책을읽고글을쓰며,웹툰을만드는하루일상을기뻐하고감사하며살고있다.

목차

길이지만정말길어보이네요
생각날때마다
순간순간이날요동친다
역사청산
구름에내마음잰다
쭈그려앉기
비바람이사그라질때
휑한얼굴에찬물이엎어진다
아주소리없이
나일지언정너마저
겨울바람
허공에기대요
침삼키면코끝이찡하다
이제설레임을거두려고합니다
찬바람이귀찮게내게말을걸어와요
그순간걱정말아요
야구공실밥
두바이
감정이흐릿할땐
당신을초대합니다
샴푸들
옛길이더정겹다
내행복한소리에그대들은…
내가간절히기억못하는건
기도
마음
내가가면남이온다
유등천
힘을내요.Mr.Kim
눈이그리워요
혼란
얼룩
가을
자코뱅당의최후
또,가을
여자친구가다른남자를만나는장면을목격했을때
얼마나언제어디서
왜핸드폰충전색깔은빨간색일까?
책들은구겨질때가장신난다
후배들에게
TV
담배
노래
올림픽대로
소유냐존재냐
내자신과의톡1
내자신과의톡2
이불
와이파이
110번째시
데스페라도(Desperado)
사랑한사람을닮은이를보는것만으로도행복하다
스크램블
자연에덧칠한다
그대들(도)상처를받으련만
운명
하늘
길벗
나무도눈물을흘립니다
오늘이그날이다
소통이메말라진다
돌다리
촉수
정말
시간의흔적
전선야곡
미리보기
콧물이나고기침을해도날사랑해
산너머기억에는
내인생의악보
새롭게안경점을오픈했습니다
오!밤이여!
어머니
네시다
총총별
녹잎
박제
보다시피한그얼굴
달력
너희들의잔상

맺음말

출판사 서평

난살고싶었다.죽어서도
그래서이렇게용기를내어,부끄럽게,
수줍었던그별명많던친구들과
실없는웃음반죽속에치열한고물을넣어얘기했던
막연한이성의설렘과미래의막연한불안함을
시로낸다.

아주작은방에혼자
앉아있는날이별로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