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려고 시를 쓴다 (박흥락 시집)

울려고 시를 쓴다 (박흥락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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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어느 날 내 나이 끝자락이 서산에 걸린 붉은 노을 같다고 느껴졌을 때

죽비 맞은 것처럼 정신이 번쩍 들었다

가슴속에 울화통을 바늘로 찌르고 찔러서 터트리듯이
그렇게 속마음 풀어 놓은 게 시가 되어 있었다.
울려고 시를 썼다.

이 글을 쓰고 행복한 미소 지으며 속으로는 또 운다.
저자

박흥락

경북군위출생
제1공수특전여단제대
포항종합제철(POSCO)근무
대한문학세계시부문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회원
대한문인협회대구경북지회정회원
2021년8월금주의시선정
2022명인명시특선시인선선정

목차

〈〈목차〉〉
무지개는님의사랑표시다/8
멍든가슴/9
문고리에달빛매달고/10
그리움이발끝에서운다/11
반은남기고/12
밤바다/13
밤이무서워/14
백사장/15
벚꽃비/16
별하나국화하나/17
별빛있어도어두운밤/18
별빛자장가/19
별빛타고오세요/20
별빛에그리움씻는다/21
별빛에눈물감추고/22
별이볼타고흐른다/23
단풍편지/24
봄비오는날/25
비오기만기다린다/26
비오는날/27
비오면더그리운그대/28
비오는날/29
비가좋다/30
비로봉에서/31
비선대금강굴/32
비야가슴때리지마라/33
비에젖은마음/34
비오는날그리움/36
비와창가그리고그리움/38
비우기위해서/39
빈잔엔슬픈가을만가득하네/40
사성암마애여래입상/41
산사의추녀밑에서/42
상고대의눈물/43
상고대처럼/44
상처난가슴/45
새어나가는시간/46
석양이어둠속으로사라지듯/47
설악산신흥사앞계곡/48
세월아!잠깐만/49
당신생각/50
무지개/51
무릎위에별하나/52
소리내지말자/53
그대생각/54
슬픈겨울바람/55
슬픈가을노래/56
쓸고간빗자루/58
얼음꽃(상고대)/59
노을질때/60
목적지없는길떠나본다/61
오늘의커피/62
온듯안온듯살다가/63
외로운바닷가/64
너때문에/65
우야꼬!/66
울고싶은날/67
월송정/70
이런날엔!/71
인생별거아니야/72
먼지되어떠나는인생/73
돌려주고가요/74
조용한새벽녘/75
책갈피속추억/76
첫눈/77
축제는끝나가고/78
단풍은술이다/79
친구야!묵향맡으며쉬자/80
툭가을/81
파도소리에덮어두고/82
나홀로/83
내그림자위에/84
내마음/85
내마음그대가슴에물들고싶다/86
혼자서쇼하다가/87
황혼따라걷는다/88
가슴속파도소리/89
황혼따라갈것을/90
가슴속에는/92
가슴속으로스며든그리움/93
눈물닦고웃으며오소서/94
눈물나는봄/95
가슴에안겨요!/96
가슴에품은그리움/97
가슴에핀꽃/98
가슴으로운다/99
가슴으로잡으소서/100
가을내음맡다가/102
가을달비치면/103
가을밤엔/104
가을비에젖은편지/105
가을커피속에내마음이/106
가을편지/107
가을에는단풍처럼물들자/108
가을엔사랑하리라/109
가을은슬프다/110
가을의눈물/111
내마음조립식이었으면/112
가을이오면/113
가을이오면걷자/114
긴긴밤/115
나를안고가는세월/116
님은파도가되어/117
늦은밤그대그리며/118
구룡사에앉아득도하다/119
그냥안기렴/120
그대기다림/121
그대대신별빛/122
그대마음놓고가요/123
그대는어디에/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