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핀 오늘은 (김연수 시인이 꽃으로 쓴 시 한 다발)

꽃이 핀 오늘은 (김연수 시인이 꽃으로 쓴 시 한 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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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고맙고 감사한 마음으로 꽃시들을 엮었습니다
당신이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 꽃길 가라고
너와 함께 기도하고 싶어
- 본문 중에서

김연수 시인이 새 시집을 펴냈다. 꽃을 주제로 한 이 시집은 한 편 한 편이 각기 다른 꽃을 주제로 펼쳐진다. 들국화, 개나리, 민들레, 수련, 벚꽃, 라벤더, 망초꽃까지. 다양한 꽃들이 시 속에 등장한다. 시 한 편 한 편 꽃송이처럼 엮은 한 권의 시집이 마치 시를 꽃다발로 묶어 만든 모양이다. 이 시집은 김연수 시인의 시를 사랑해준 독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꽃다발을 선물하는 마음으로 꽃시들을 엮은 것이다. 책 속에서 진짜 꽃향기가 나는 것처럼 향기로운 시인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봄날 꽃구경하듯, 시집 속으로 잠시나마 꽃놀이를 떠나보길 바란다.
저자

김연수

저자김연수
충남논산군양촌면에서태어났다.쌘뽈여고,세종대학교(구수도사대)국어국문학과,서강대학교신학대학원신학과를졸업했다.계성여중,신흥실업고등학교,광장중학교에서국어교사로근무했고,크리스찬아카데미종교사회분야간사영성수련디렉터로근무했다.극동방송에서방송을진행했으며,다일영성수련원장역임,현재사회복지재단다일공동체상임대표로재직중이다.1978년[시문학]으로등단했다.

저서로는시집《숨어사는신화》《아득한별에꽃씨묻으며》《그대가내게로오면》《꽃심》《괜찮아다사느라고그랬는걸》《꽃이핀오늘》《실락원의연인들(공저)》《이루어지게하소서(기도시편집)》,수필집《사랑이있어도때로는눈물겹다》《영성수련의실체》,동화집《어린나그네》등이있다.[한국문인협회]회원,[시문학회]회원,[국제펜클럽]회원,[한국문인선교회]회원으로있다.

목차

작가의말

1장너라서좋다
꽃이핀오늘은
꽃밭에서
너라서좋다
꽃차를마시며
벚꽃
꽃이핀아침에
초롱꽃
라벤더핀카페
망초꽃
튤립꽃
안개꽃
산국화
꽃처럼웃어보아

2장꽃의미소로
4월의엽서
아득한별에꽃씨묻으며
한자락꿈이되어
꽃心
등꽃
들국화
꽃의미소로
개나리
목련꽃말씀
수련水蓮
민들레
꽃과사랑
넝쿨장미
해당화
난과백자

3장그대모습내가슴에
네가내안에살아
풀꽃연가
눈꽃
수련연가
네가내안에
그대가슴에서꺾은꽃가지
그대그린내사랑은
4·19철쭉
목련이지는밤
그길에서
사랑의바다속에서
그대모습내가슴에
기쁨처럼소중한아픔
그리움의샘을파는사람
안개꽃축복
철쭉꽃

4장꽃핀눈으로
벚꽃사랑
3월의기도
신화같은달빛이
당신이그분아니십니까
한송이꽃의이름으로
수녀의장례식에서
소녀들에게
결혼축시
당신을둘러싸고
나도아파보아서알아
꽃핀눈으로

5장이봄에는
산식구들
자연
포플러
이봄에는
꽃이파리하나
유혹
장미밭에서
목력이이우는뜨락에서
가을그리움
해바라기앞에서
스케치
찬란한기적
백장미
봄비
6월,그푸르른계절에는
튤립꽃축복

출판사 서평

꽃으로쓴시꽃으로쓴마음

우리들이함께만나
이토록아름다운꽃밭이되니
축복중에축복이다
-본문중에서

꽃은‘마음’의또다른이름이다.꽃은계절을상징하는식물이기도하지만,마음을전하기에더없이좋은선물이되기도한다.우리는길가에핀꽃을보며기분전환을하기도하고,꽃을키우며여유를즐기기도하지만때론꽃을선물하고선물받으며마음을표현하고확인하기도한다.
우리는좋은날을축하하기위해꽃선물하고,위로하는마음을대신해꽃을보낸다.고맙고감사한마음을전할때,사랑하는사람에게말이필요없는마음을대신할때,슬픔을나누기위해,꽃을주고받는다.꽃은‘고맙습니다’‘사랑합니다’‘힘내세요’이런말들을대신한마음의대변인이아닐까.그래서이시집이더욱특별하게느껴진다.
김연수시인은‘꽃’을주제로쓴시들을엮어이시집을펴냈다.시를사랑해준오랜독자들에게고마운마음을꽃시로보답하고싶다고했다.마음을나눌때꽃을주고받는것처럼,꽃을보면기분이해사해지는것처럼,이꽃시집을통해읽는마음이더따뜻하고편안해지면좋겠다.당신이꽃길만걸었으면하는마음으로,꽃소식만전하고싶은고마움으로이책을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