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너에게 해답을 가져다줄 것이다 (3 판)

삶이 너에게 해답을 가져다줄 것이다 (3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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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한편의 시로 슬프고, 기쁘고,
때로 또 즐거워 웃는 날들이 있을 것이다!

김용택이 산벚꽃이 피어나는 봄이면 읽던 시, 시골 논둑길을 걸으며 암송하던 시, 젊은 시절 삶에 실패와 좌절을 경험했을 때 읽던 시, 초롱초롱한 아이들 눈망울을 떠올리며 읽던 시, 바람 속에서 읽던 시들을 모아 위로의 시로 엮어냈다. 수채화풍 리메이크판으로 재탄생한 《삶이 너에게 해답을 가져다줄 것이다》는 한편의 시가 넘어진 삶을 일으켜 세운다는 위대한 진실을 일깨우며, 삶을 관조하고 성찰하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이를 통해 독자는 고통, 희망, 사랑 모두 삶이라는 거대한 숨결로 호흡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힘든 인생의 고비에서 한편의 시가 주저앉은 나를 일으켜 세워줄 때가 있었다.
어떤 이의 지나가는 말 같은 시 한 구절이,
아까와는 다른 지금을, 어제와는 다른 오늘을 가져다줄 때가 내게 있었다.”
저자

김용택

자신의모교임실운암초등학교마암분교에서아이들을가르치며시를썼고,섬진강연작으로유명하여‘섬진강시인’이라고불린다.시집으로《섬진강》《맑은날》《누이야날이저문다》《그여자네집》《그래서당신》등이있고,산문집으로《작은마을》《그리운것들은산뒤에있다》《섬진강이야기》등이있다.김수영문학상,소월시문학상,윤동주문학대상을수상했다.

목차

시인의말4
서문을대신해6

그럼에도불구하고15
여유18
마지막깨달음20
조심하라23
영혼24
다시는방황하지않으리26
용기勇氣27
기도28
삶이그대를속일지라도31
씨뿌리는계절32
목장34
안개속에서36
인생38
가슴속에깃든사랑의미소39
내가슴에조용히비가내리네40
어머니의사랑42
오늘하루44
인생찬가46
기쁨48
너무작은심장50
국수가먹고싶다52
서두르지마라54
선물57
삶이너에게해답을가져다줄것이다60
현재62
아이들은사는것을배운다63
사랑64
바다66
오늘은죽기좋은날68
사랑의철학70
하나72
좋은인간73
생일75
내가만약77
사랑이라는달콤하고위험천만한얼굴78
봄에게80
인생82
후회84
비오는날85
세월의강물87
지혜88
삶에대한90
희망94
대지에입맞춰라96
아이들은신으로부터받은선물이다98
만약내가100
내일101
고마운103
난부탁했다104
삶의기쁨106
영원히사는비결108
삶의선택110
그는하늘의천을소망한다113
살아있는모든것은소중하다114
빛나는별이여116
취한배118
꾹누르고싶다120
길122
아이들을위한기도124
승자와패자126
사랑하는까닭128
할수있는한129
수선화130
상상할수없는일132
부딪혀라135
청춘136
우리에게필요한모든것140
세상의모든빛깔들142
연146
나를화나게하는것들148
나는150
희망152
시간은153
사랑이어떻게너에게로왔는가156
가지않은길158
봄의목소리161
팬케이크반죽하기162
내일은없다164
최고의친구166
새로운사랑새로운생명169
외딴마을의빈집이되고싶다170
농부와시인172
종이배174
답176
사랑스런추억178
산골아낙네179
할수있겠니?180
절망하지마라183
무지개184
언제나기쁨입니다185
배가향하는곳186
너를위한시간188
큰싸움190
서시192
가난한사람들194
동전을꼭쥐고195
어쩌면197
집은장미로가득하리라198
마음껏울어라200
상처202
연금술203
아름다운소망206
희망210
행복211
값진삶을살고싶다면212
진정사랑한다는것은213
인생의계절215
꽃이하고픈말217
절벽가까이로부르셔서218
죽음보다더나은것을택하라220
당신은아직희망이있습니다221
삶의밭226
살아남은자의슬픔228
내피부는230
하이쿠231
오!나의삶이여!233
당신과살던집234
아침저녁으로읽기위하여236
아담의후예237
상처입은사슴이가장높이뛴다238

출판사 서평

시가넘어진삶을일으켜세울수있다

살다보면인생에해답이나오지않을때가있다.동료나선배혹은선생님과부모님에게물어봐도,때로답을찾기위해혼자먼여행을떠나봐도해결이되지않을때가있다.시로한평생을살아온김용택시인은말한다.시가답을줄것이다.그렇다.과학이나수학이론과다르게시가당신삶에해답을가져다줄것이다.시인은영감(靈感)으로시를쓰고그영감은우주에서오는메시지이다.그렇기에시는읽는이들의마음과영혼에힘이되어주고인생의표지판이되어준다.프로스트의시<가지않은길>처럼여기이시들이생의새로운길을알려줄것이다.
이책은김용택의‘내인생을바꿔준시한편’이라는주제로인간과삶,깨달음에대한시들을엮은시집이다.그가자신의인생을반추하며뽑은시들은인생이란무엇인지,무엇을하며어떻게살아야하는지를가르쳐준다.


왜지금시(詩)인가

정치는여전히답답하고경제는점점더어려워지고있다.많은사람들은사는게사는게아니라며깊은탄식을자아내기도한다.인간과삶의가치척도가자본주의시장논리로만환원되는요즘같은때,흔히들문학은죽었다고말한다.그중시는더욱이그렇게느껴진다.그러나정신적빈곤을채울수있는건역시나문학이다.천생맑은어린아이처럼사는시인김용택이응원과위로의시들을엮어화제가되고있다.
왜지금시인가,왜하필시인가.시에는삶이담겨있다.삶을가장농밀하게응축해낸것이바로‘시’이기때문이다.그렇기에김용택은온갖악플들이난무하고공해나다름없는글들이떠도는시대에많은사람들에게희망과위로의시를읽어주고싶다며,그동안자신이즐겨읽었던시들을모았다.자신이힘들때마다인생의지침이된시들을엮은시집《삶이너에게해답을가져다줄것이다》가바로그책이다.문명의이기를떠나한길만을고집하며걸어온그가모은시들한편한편이갖는의미는남다르다.
김용택은창작뿐만아니라타인의시에도눈을돌려많은관심을보이는시인이다.타인의시들을눈여겨읽고소개함으로써독자들이시에한발더다가갈수있도록한다.중견시인을훌쩍넘어선지오래지만,수많은시인들의시를지금도읽으며모으고있다.김용택시인만큼시를많이읽고사랑하는시인이또어디있으랴!


삶의지혜를깨우는시의힘

《삶이너에게해답을가져다줄것이다》에는김용택이어둑어둑한학교운동장을바라보며읽던시,운동장한구석산벚꽃나무가피어나는봄이면읽던시,논둑길을걸으며암송하던시,젊은시절실패와좌절을경험했을때읽던시,초롱초롱한아이들눈망울을떠올리며읽던시,바람속에서읽던시,나태해진자신을채찍질하며더훌륭한시를쓰리라다짐하며읽던시등그간자신이써온시보다더소중하게품었던작품들을수록했다.
120편의시를엮은《삶이너에게해답을가져다줄것이다》를읽다보면사람들에게힘을주고도움이되는좋은시들을소개하고싶은김용택시인의간절한마음이느껴진다.거칠고부산스럽게내뿜던숨결을가다듬고,천천히고운숨을쉬며살아가려는삶의태도가오롯이드러난다.
삶의해답은언제나스스로우리를찾아온다.애써고통을부인해도행복을감추려해도언제나삶에서묻어나는것들은존재한다.과거를돌이켜아쉬워하고,아직오지않은미래에집착하는삶은모두고통으로다가올뿐이다.우리는알아야한다.사랑도행복도불행도모두자신이낳은문제라는것을말이다.
지난과거를돌이켜아쉬워하고,아직오지않은미래에집착하는삶은고통으로다가온다.사랑도,행복도,불행도모두자신이낳은문제이다.그렇기에삶의해답은언제나스스로우리를찾아온다.시에는치유의힘이있다.아프고상처받은영혼을아름답고빛나게해준다.눈으로읽어내리며가슴으로느끼는시는삶의냄새를담고있다.《삶이너에게해답을가져다줄것이다》를통해삶을관조하고성찰하는계기를마련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