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마이 블랙독 (친애하는 나의 우울에게)

디어 마이 블랙독 (친애하는 나의 우울에게)

$14.00
Description
"나만의 속도로 균형을 맞추는 순간들
"우울과 불안을 머리가 아닌 발치에 두고 함께 살아간다
“평생 나를 따라다니던
검은 개(우울증)가 있었다.”
- 윈스턴 처칠

누구나 조금씩은 마음의 상처를 안고 있다. 저마다 예민한 부분이 다르며, 아픔이 되는 곳도 다르다.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들여다보지 못하고, 적절한 관심과 치료를 시도하지 못한 채 혼자 끙끙거리며 ‘모두 내 잘못’이라고 자신을 탓하고 있을 사람들이 아직도 너무 많다.

이 책은 누구나 앓고 있는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반평생 우울증을 키워왔고, 종국엔 심각한 자살 충동에 시달리던 작가가 스스로를 구하기 위해 치료를 시작한 심리치료에 관한 에세이다. 자신의 마음을 인지하고 치료를 다짐하기까지의 과정, 어렵게 치료를 시작했지만 당장 눈에 보이는 변화가 없어 또다시 절망에 빠진 순간, 치료를 통해 나를 바로 보는 법을 익히고 넘어져 있는 나를 일으켜 세우는 과정을 밀도 있게 풀어냈다.

괜찮은 줄 알았는데 괜찮지 않은 나를 발견하고 더 깊은 절망에 빠져본 사람이라면, 이제 자신을 위해 일어서야 할 때다. 우울과 불안을 머리가 아닌 발치에 두고 함께 걷겠다는 저자의 다짐과 용기를 이 책이 필요한 모두에게 전한다.
저자

김늦가을

월요일을힘들어하고주말을반기는,맛있는건먹고싶고살은찌기싫은,그런평범한사람으로살고있다.누구에게나불행과행복이함께하기에나의이야기가다른이에게도위로가되길바라고있다.평생을그리고쓰는삶을꿈꾸며산다.

목차

프롤로그<혼자서도행복하고싶어요>

1장무너진마음을발견하는것
모든것이완벽하던어느날우울이찾아왔다
마음의지지대가없는사람
타인에게전적으로의지한다는것
내마음의주인은내가아니었다
아픔은무지함에서시작된다
불행은무리지어다가온다
내가나를버리려했던순간들
나는우울증을앓고있다

2장내가나를일으켜세우는것
용기를내기위한용기
울다가끝난하루?첫상담
마음의방향을인지하는것-두번째상담
마음에는높낮이가있다
마음에별이뜬날?세번째상담
괜찮아진것같은데괜찮은게맞나?
나는나를위해얼마나노력했는가
몸은마음과함께간다
마음을위한쾌청비디오?네번째상담
마음이강해지려면어떻게해야할까

3장마음을위한용기를기르는것
훌륭한조언자가필요하다?다섯번째상담
우울의기원?여섯번째상담
가족에게알려야한다
우리는각자의몫으로살아간다
충분히머무를시간을갖자
슬픔이많은사람?일곱번째상담
슬픔에몰두하느라잊었던것들
내가나에게해줄수있는것
스스로를믿는것
여백을바라보는일
각자의터널을지나는방법
다르게살기위해어떤노력을해야할까?여덟번째상담

4장우울과함께걷는것
나만의기호를찾아가다
무너지는순간이또찾아오더라도
우울이가르쳐준것들
마음이아는것과머리가아는것
나를되찾는법
마음이약해서할수있던것들
혼자서도행복한사람

에필로그<친애하는나의우울에게>

출판사 서평

슬픔에몰두하는대신
나를위해할수있는것들을하다
“행복하면할수록불안하고조급해졌다.
가끔가볍게이런마음을털어놓으면‘누구나다그래’란답이돌아왔다.”

요즘은인생에대한고민을상담해주거나,연애에대해조언하는TV프로그램이많아졌다.인터넷1인방송,각종SNS로활약하는인플루언서들에게고민상담을받는사람이많다는것역시놀라운사실이다.우리는일어나지도않은일들에많은고민을쏟고있고,세상의기준에맞춰삶을살아내느라매우지쳤다.

연애문제,과도한경쟁사회,직장스트레스,인간관계의피로감,과거의트라우마,바닥을치는자존감.이렇게다양한이유로사람들은마음에각기다른모양의상처를가지고살아간다.때론“아무문제없는데왜이렇게불안하지?”초조할때가있고,아무일도일어나지않았는데괜한걱정이앞서불안해질때가있다.그리고나에게문제가있나돌아보기도전에‘누구나다그래’라는생각으로합리화하며몸과마음이보내는신호를묵과하기도한다.

이런고민과상처들은오래방치하다보면처음엔가벼웠던상처들이깊어져병으로발전하기도한다.대부분은자신이아픈지,병원을가야하는지,치료를받아야하는지,자기상태를제대로인지하지못한채아픈마음을키우거나방치한다.치료할필요성을느끼더라도행동으로옮기기까지또많은시간을허비한다.

건강한사람이라면가벼운감기처럼우울을앓고지나갈수도있지만,전문가의도움이필요한경우도있다.이책은‘나같은사람이또있다’는안도와‘나를위해행동해야한다’는용기를함께전하고있다.죽고싶은‘나’와살고싶은‘나’가끊임없이싸우지만,결국이런나를구하는것역시‘나’라는걸인정하고용기를내보자.

나는내마음을얼마나자세히들여다봤나

“열심히주어진과업들을해내왔고인정도받았지만
점점더마음이힘들어졌던시간들…
직업도사정도사는곳도다르지만우리는비슷한고민을하고있다.”

많은생각과고민속에갇혀살다보면생각이작아지고쉽게상처가생길만큼약해지는것이사실이다.이책은가벼운우울감에서시작해심각한우울증으로발전하기까지,자신의마음을제대로살피지못한작가의이야기가담겨있다.

불안과초조함때문에관계에집착해연인과헤어지기도하고,친구들과멀어지기도했다.치료를위해자신의상태를가족에게정확히알려야했고,그과정에소중한관계에상처를주거나용서를구하기도했다.우울은누구에게나찾아올수있고,버리거나없앨수없는마음이기에자신의어두운모습과함께공존하는건강한방법을모색할수있는책이다.나를힘들게하는것은무엇인지,나는어떤고민에빠져있는지,왜그런생각이들었는지,자신을좀더면밀히들여다보는시간을전한다.

누구에게나마음을털어놓을수있고,고민에대한조언을구할수있지만,내인생의답을세상의기준에맞추며더깊은불안에빠지지않길바란다.세상을구하는히어로는될수없지만,내가나를구할용기를스스로내길바라며이책을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