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을 돌보지 않는 너에게 (세상살이 숨통을 틔워주는 선물 같은 위로 | 양장본 Hardcover)

아픔을 돌보지 않는 너에게 (세상살이 숨통을 틔워주는 선물 같은 위로 | 양장본 Hardcover)

$15.00
Description
“단순한 그림이 한 편의 시가 되다”
세상살이에 숨통을 틔워주는 선물 같은 위로
세계적인 작가 파울로 코엘료와 함께 작업한 책 《마법의 순간》으로 수많은 독자에게 위로를 주며 베스트셀러 신화를 써 내려간 만화가 황중환. 8년 만에 단독으로 펴낸 그의 책이 선물처럼 출간되었다.

사람은 결국 한 번쯤 아프고 마는 존재 아닐까. 어쩌면 당신은 소리 없이 찾아오는 아픔에 익숙해져 있지 않을까. 숨죽이던 그것은 마음을 조금씩 갉아내어 기어코 큰 상처를 남긴다. 여기 마음의 고통을 외면하는 그대에게 바치는 책이 있다. 짧은 글과 간결한 그림, 그보다 더 단순한 여백으로 상처받은 당신을 포근히 감싼다. 그리고 끊임없이 속삭여준다. 당신에겐 행복이 어울린다고.
저자

황중환

홍익대시각디자인과와동대학원을졸업했다.광고회사에서그래픽디자이너와멀티미디어PD로일하다《동아일보》에만화〈386c〉를시작하며14년간3,015회를연재했다.다양한공공기관과협업하며조형물제작과전시에참여하였다.국립과천과학관,KIRD,초중고교과서에저작물이사용되고있다.이외에도〈주간한국〉〈과학동아〉등백여개의매체에만화와만평을그리며많은독자들의사랑을받았다.현재조선대학교만화애니메이션학과교수로재직하며만화와일러스트레이션을가르치고있다.
프랑스의아티스트장자크상페의그림을좋아하며기획자로서파울로코엘료와함께펴낸책은일본을비롯해중국,대만,인도네시아에번역출간되었다.펴낸책으로《마법의순간》《마크툽》《당신이희망입니다》《지금꿈꾸라,사랑하라,행복하라》등이있다.

목차

책을내며느지막이피어날당신이란꽃에게06

1.지금너는사랑이필요하다

마음으로하는포옹16
사랑의줄18
꾸준히사랑을깨닫는것20
동시대를함께산다는것22
서로의온도24
꽃이피는이유28
너에게전하고싶은말열가지30
봄,러브레터32
이정도면괜찮다고34
마음고무줄36
웃는너로있어참좋다38
만나고싶은사람40
영원한아날로그42
나를놓아주는용서44
둥글게둥글게46
서로손을내밀어주자48
웃는얼굴50
엉뚱한친절의힘52
당신이늘따뜻하기를54
정겨운소리56
착하게살아남기58
사랑은옳다62
될줄알았어66
진정한대화68

2.내마음에비친내모습

마음이나아가는방향이길이된다72
쓸모있는돌멩이74
아픔을돌보지않는너에게76
좋아하는일과놀면된다78
외로움은당연하다80
준비된행복과행복할준비82
두귀84
바쁘지말자86
뭐하러아등바등해88
부끄러운일을부끄럽지않게만들기90
ArtandFear92
전쟁94
관계수업96
비밀의숲100
나를기다려주는시간102
환경탓104
이유없이106
있는그대로의네가참좋다108
우리가함께라서112
태평한명상114
질투는나의힘116
달을보는일118
비오는날120

3.자라는것들은모두아름답다

어둠속에서124
저항하라청춘126
두루두루적당히128
여행하는마음처럼130
평균율132
즐기는사람이이긴다134
생의터전,흉터136
마음이뛰어다니는공간138
PlanB140
아무것도아니라는깨달음142
함께힘들어하는것146
현재를살것148
짧은여유의소중함150
퇴사하겠습니다!152
삐뚤어질테다154
오늘들은말들156
여행길메모158
조심하라160
사막을지나가는당신에게162
우주에공해가되지않는말164
상처가별이된다166
달팽이의날개168
담벼락을뛰어넘는법170
Life-work172
캄캄한날174
미래를이야기하자176
살다보면누구나180
계절의안부인사182
나이먹을수록꿈을실천하자184
그럼에도불구하고186

4.자연으로부터배우는것들

꽃은핀다190
계절은자란다192
천천히194
친한나무196
명랑한순간198
소통의비결200
여백을만드는습관202
지하철에서만난신발들204
숲은치유입니다206
오늘의기분210
긍정의히키코모리212
자신만의여정을즐기는사람214
혼자있는시간216
때로는빨리포기해라218
거울220
가을이보내는편지222
Full소유226
고통의순기능228
자연처럼230
성장232
가장좋은친구란234
반짝이지않는생은없다236

출판사 서평

▶고통받는당신을치유하는확실한처방,사랑

“당신은지금아프지않은가?”

‘아프니까청춘이다’라는말이격언처럼들려오던시대를지나이제우리는이말이조롱과농담거리로소모되는시대를살고있다.아픔을긍정하라는메시지가아픔을강요한다는사실을영리한청춘들이눈치챘기때문이다.저말이유행한지이제고작10년이지났는데,사회는그동안격변을거쳐분위기가적잖이달라졌다.그러나우리는여전히크고작은아픔을겪고야마는인간이므로,아픔을짊어진채어쩔줄모르는과정에놓여있다.청춘이지만아프긴싫은,혹은아프지만청춘은아닌사람은어떻게해야하는가?

저자는말한다.아픔을돌보기위해서는주변사람이건,자신이건간에사람이있어야한다고.사람에서비롯된사랑이있어야한다고.아픔의특효약으로흔히들사랑을꼽는다.사랑이누구에게나통하는‘만병통치약’임을잘알고있는저자또한사랑에관한단상으로도입부를채웠다.필연적으로아픔을겪는사람들에게,그런아픔을당연하게여기는사람들에게이책이전하는사랑의메시지는마음에닿기에알맞은온도다.너무열렬하지도,너무냉정하지도않게.

그가내린결론은다음과같다.
삶의만족도를결정하는단하나의변수는
바로사랑하는능력이라는것이다.

그러니사랑은무조건옳다.
우주에는온통사랑뿐이어야한다.
_〈사랑은옳다〉중에서

▶회복의시작은관계에서부터
스스로에대한사랑도좋은사랑이지만우리는흔들리더라도타인과향유하는,폭넓고끈끈한사랑을원한다.경구와엇비슷한짧은호흡의글을통해,자신과잘지내는방법은물론타인과의사랑을쌓아나가는방법을명료하게제시해준다.단순해서누구나다알것같지만정작그누구도쉽게실천하지못하는부류의,그래서더더욱가까이두어야할삶의문장을차근차근곱씹을수있다.

지금가까운누군가와전쟁을벌이고있다면
그전쟁의의미에대해곰곰이생각해볼필요가있다.

싸워이겨야만하는전쟁인지
전쟁에서얻는것은무엇인지
언젠가끝나는전쟁인지
사소한일에매달려
중요한것을보지못하고있는것은아닌지

전쟁을멈춘당신의일상에평화가깃들기를.
_〈전쟁〉중에서

외로움이라는근원적인감정부터시작해인간관계의생리를논하는짧고명쾌한문장들이그림과어울리며부담없는위안을건네고있다.한결차분해진마음으로찬찬히책장을넘기다보면당신의마음이부드럽게속삭여왔던인생의지침까지읽어낼것이다.

▶자라는것들이아름다운이유
노인의죽음을도서관이불타는것에빗대는아프리카의격언은경험에서쌓인관록과지혜를드러내는가장상징적인말이다.그리고저자에게경험은아픔과밀접하게맞닿아있다.저자가겪거나접한다양한에피소드와사례를통해길러낸세상에대한관점을편안하게제시한다.인생을좌우하는주요한깨달음은격한감정의동요,특히아픔을발판삼아찾아오는법이다.당신은아픔을이겨내려는저항이깨달음이라는새잎을피워올리는푸르고싱그러운노력이라는사실을쉽게눈치챌수있다.머지않아상처는무성해진이파리에덮여흔적만남게된다.

저항,밖으로부터가해지는힘에굴복하지않고버티는일.
어떻게보면인류도문명도저항하며성장해온것이다.
누군가의인생에서도
저항하는순간이중요한변곡점이었을것이다.
우리는‘반항한다’는표현을쓰지만
반항이아니라소중한저항이다.
푸르고눈부신노력이다.
_〈저항하라청춘〉중에서

인생이란살아가면서부딪히고넘어져생긴
흉터들의총체인지도모른다.
그흉터에는메아리가있다.
깊이가있다.
_〈생의터전,흉터〉중에서

▶아픔을딛고비로소피어난당신에게
이책이꼭한폭의미술품처럼느껴지는이유는,아픈당신을위해꼭알맞은말들만정성스레골라담았기때문아닐까.당신의마음을닮은그림들이책속에살아숨쉬기때문아닐까.어쩌면지금의당신보다당신을더잘아는책을만날지도모르는일이다.

감상하듯책을지나온당신은당신도모르게한뼘더자라났을것이다.봄날의새잎이그러하듯이.계절에맞게피어나는꽃이그러하듯이.사는게힘이든다면,나도나를잘모르겠다면이책의도움을받자.가슴을울리는문장,반가운문장한줄이바로당신을닮았을지도.저기당신의앞날이조금더환하게밝아오는게보인다.아픔을치유하고비로소피어난당신이무척반갑다.

추운겨울내내움츠리고있다꽃망울을틔워내는봄날의꽃처럼청초한,지금은눈물겨운시간을살아내는당신을생각합니다.고통을이겨내는시간이길면길수록꽃은더욱진한향기로,깊은아름다움으로세상을은은히밝힙니다.아픔을돌보지않는당신에게,그러나끝내는피어날당신이란꽃에게박수를보냅니다.
_〈책을내며〉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