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의 강가로

소망의 강가로

$15.00
Description
★ 노래하는 시인 박인희의 귀환! 그 시절 우리를 울린 박인희의 목소리를 다시 읽다!
★ 방송과 가수생활을 떠나 마음의 방황을 했던 지난 나날의 기록들!
★ 고요 속에서 오랜 세월 방송과 노래를 접고 홀로 써온 시 모음집!
‘모닥불’ ‘그리운 사람끼리’ ‘방랑자’ ‘끝이 없는 길’ ‘하얀 조가비’ ‘섬집아기’ 등 수정처럼 맑고 깨끗한 목소리로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받았던 가수이자 음유시인 박인희의 귀환! 흔들리는 청춘들의 로망이던 박인희를 잊지 않고 기다려 준 수많은 영혼의 낭만과 추억을 위하여 2024년 오늘 다시금 박인희만의 음율 가득한 섬세한 감성의 글이 읽는 이들을 어루만져 준다.

박인희의 첫 시집 《소망의 강가로》는 고독해도 외롭지 않은, 방랑은 하되 방황하지 않고 살아가는 박인희의 오롯한 정신과 그의 목소리처럼 맑고 청아한 영혼의 숨결이 시로 승화되어, 읽는 이들의 마음에 영롱한 희망을 안겨준다. 고백하듯 풀어놓는 《소망의 강가로》의 시는 1970년, ‘모닥불’을 함께 입을 모아 노래하던 이들부터 젊은 세대에 이르기까지, ‘노래하는 시인’이라는 이명에 맞게 오랜 세월이 지나서도 우리의 감성을 건드린다.
저자

박인희

노래하는시인.기도하는영혼.우연히마주칠그사람박인희.‘모닥불’‘그리운사람끼리’‘방랑자’‘끝이없는길’‘하얀조가비’등수정처럼맑고깨끗한목소리로대중들에게사랑받았던가수이자음유시인.

목차

1장마걷힌뒤
겨울노래_17
교감의향기_19
눈물의숨은뜻_20
장마걷힌뒤_22
국화차_24
나무가허물을벗듯_26
맨해튼의가을_28
열매_29
한하늘아래_30
자명고_31
수선화_32
새해_33
비가내리는날_34
여운_35
옥로_36

2소망의강가로
한모금_39
봄햇살_40
이빈가슴을_41
조그마한기도_42
영혼의봄_43
한영혼을위하여_44
당신이오시려고_45
가을에드리는기도_46
마리아처럼_48
소망의강가로_50
평화_51
심연의모래밭_52
그여자_54
1월의기도_55
미소한잎_56
미리쓰는_유서57

3산타모니카바다의실루엣
물새의노래1_61
물새의노래2_62
물새의노래3_63
물새의노래4_64
저녁바다1_65
저녁바다2_66
저녁바다3_67
등대_68
연인처럼_69
생명의바다_70
평균율_71

4달하나별하나의거리만큼
그림자1_75
그림자2_76
퇴비_77
외로움에게_78
슬픔의범종_79
나_80
사연_81
너와나_83
달하나별하나의거리만큼_85
남해의노래_87
겨울일기1_88
겨울일기2_89
겨울일기3_90
겨울일기4_91
겨울일기5_92
겨울일기6_93

5어둠에게
적막_97
그리움_98
만약_99
참숯의노래_100
지진_101
비선대_102
아욱꽃_104
진달래_106
분노_107
루오의달을보며_108
어둠에게_109
호수에게_110

6산하리일기
산하리일기1_113
산하리일기2_114
산하리일기3_115
산하리일기4_117
산하리일기5_118
산하리일기6_119
산하리일기7_121
산하리일기8_122
산하리일기9_123
산하리일기10_124
산하리일기11_125
산하리일기12_126
산하리일기13_127
산하리일기14_128

7그리운사람끼리
얼굴_133
길_136
우리둘이는_138
그리운사람끼리_140
재회_141
젊은날의우리들_142
사랑의추억_143
장미꽃필때면_144
미루나무_145
방랑자_146
몰래몰래_147

출판사 서평

▶방송과가수생활을떠나맨해튼의멀고먼하늘아래홀로노래하며써내려간영혼의시

인기절정에이르던박인희가돌연방송계를떠났던시절,청춘의한조각,그리움에대한조각들을한껏그러모은《소망의강가로》는여전히밤하늘멀리비치는우리영혼의길라잡이처럼잔잔히그러나깊이다가온다.고독해도외롭지않은,방랑은하되방황하지않고살아가는,박인희의오롯한정신과그의목소리처럼맑고청아한영혼의숨결이시로승화되어읽는이들의마음에영롱한희망을안겨준다.

상처를보듬어줄/가슴만이/악을이기는길이다//사랑하는일만남아있는/우리들의생애
-시〈겨울노래〉중에서

다른시와달리박인희의시들은고난과시련을정화하는힘을가지고있다.아프고슬프고외롭지만그것을박인희만의방식으로걸러낸다.헌신과인내,용서로이겨낸다.그래서그의시는맑다.어둠속에별이영롱하듯,쓰러지고꺼져가는영혼을일으켜세운다.박인희가가진시의힘이다.긴폭우와폭염속에파묻히고휩쓸렸지만엷은햇살아래파르르젖은몸을터는가녀린둑길의코스모스를응시한다.죽을만큼흙탕물을뒤집어쓰고도용서하며오히려비켜서는강바닥의풀잎을이야기한다.

한번쯤고꾸라져도/괜찮다/다시펄펄일어설수있다면
-시〈장마걷힌뒤〉중에서

박인희의시를읽다보면특유의맑고청아한목소리의노래가어디서어떻게나왔는지알수있게된다.바쁘고그러면서외롭고상처를주고,받는사람들이살아가는이세상을바라보는시인의마음이긍휼한것이다.용서와기도인것이다.그여과력이,여리지만강인한시의정신을만들고목소리가되는것이다.그래서시인박인희는이렇게쓴다.

하늘우러르지않아도/내영혼은/지금/하늘빛이다
-시〈여운〉중에서

방송과가수생활을떠나맨해튼의멀고먼하늘아래홀로노래하며써내려간영혼의시는,고요속에서방황하던지난나날을용서와헌신,시와주님께의지해이겨낸박인희의나지막한목소리가깃들어있다.
시대가변했음에도불구하고우리는여전히박인희의따뜻한문학적감수성과숭고한삶의철학을이해하고공감할수있다.수정처럼맑고깨끗한시를모은《소망의강가로》는,오늘날삶속에서방황하는우리를반딧불이처럼인도해준다.84편의시와노래가된시〈우리둘이는〉〈젊은날의우리들〉〈방랑자〉〈몰래몰래〉11편총95편의시가실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