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차 타고 세계여행

내 차 타고 세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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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시베리아의 차가운 땅 너머 인간의 모습을 한
러시아의 진면목을 발견하다!

평범한 차로 간 유라시아 대륙 여행,
그 첫 번째 이야기 「러시아 횡단 편」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는 병원과 집을 오가는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22년 치 휴가를 한번에 쓰자는 계획을 세웠다. 그는 그길로 핸들을 꺾어 유럽으로 향했고 347일간 68,683㎞, 33개국을 누볐다. 11살짜리 아들은 한 학년을 미룬 채 이 길에 동행했다. 직장도 학교도 멈춰두고 떠난 여행에서 이들은 세계를 품고 돌아왔다.
이 책은 그 이야기의 첫 권으로, 여행 초반 60일 동안 여행한 러시아 대륙 횡단의 이야기이다. 세계 최초의 공산주의 국가, 차가운 땅 시베리아의 나라라는 편견을 품고 시작한 여행은 러시아의 새로운 면모를 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들이 실제로 마주친 것은 러시아 정교회 안의 고요한 기도자들, 우연히 들른 러시아 민가의 들꽃 핀 텃밭과 서글서글한 사람들이었다. 머릿속 차갑기만 하던 러시아는 온데간데 없어졌다.
여행을 떠나기 전 준비했던 과정부터 러시아-핀란드 국경을 넘는 순간까지 다룬 이번 편은 실질적인 정보를 담고 있다. 차를 일시수출하는 방법부터 영문 번호판을 만드는 법, 과속하다 경찰에게 걸렸을 때의 대처법까지 흔치 않은 정보이기에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은 구체적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제 필요한 것은 떠날 수 있는 용기뿐이다.
저자

김상억

김상억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다.갈데가너무많아서22년치휴가를미리당겨서써버렸다.사람들이그곳에서어떻게살아왔고,지금은어떻게살고있는지에관심이많다.운전이나차를좋아할것같겠지만,
그런것에는별로관심이없고,가고싶은데가서서고,보고싶은데보기에편하기때문에여행을나가면차를몰고다니는것을좋아한다.어릴때부터저산뒤에는뭐가있을까,저길끝에는뭐가있을까,나아가하늘에저별은얼마나먼가,저별에는어떤생물이살고있을까,어떤사회가있을까,무슨생각을하고있을까등등에관심이많아서한때는천문학자가되려했던시절도있었다고하는데,안된건다행인것같다.여행후네이버카페‘내차타고세계여행’을운영중이다.



목차

Contents

서문6
Prologue13

Ⅰ.극동
블라디보스토크47
하바롭스크83
노보부레이스키99
스코보로디노105

Ⅱ.시베리아
체르니셰브스크115
울란우데123
슬류단카139
이르쿠츠크147
크라스노야르스크163
노보시비르스크169
옴스크181

Ⅲ.우랄
튜멘197
예카테린부르크203
페름223

Ⅳ.볼가
카잔237
니즈니노브고로드263

Ⅴ.중앙러시아
블라디미르281
수즈달307
모스크바329
세르기예프포사트375
로스토프벨리키393
야로슬라블401

Ⅵ.북서러시아
키릴로프417
페트로자보츠크431
벨리키노브고로드447
스트라야라도가471
상트페테르부르크481

부록
A.내차를러시아로가져가는방법512
B.차로러시아를횡단하실분을위한요약515
C.347일간의비용528
D.한국운전면허인정국가531
E.국제운전면허의범위535
F.국경통과에관한안내536
G.여행시의약품의소지와출입국및통관539
H.차량의선택과정비543
I.내비게이션및지도547
J.요긴했던물품들547
K.해외에서의통신553
L.세계의교통규칙558
M.여행도중과마친후에해야할일들559
N.러시아를통한귀국시자동차보험관련필요한서류560
O.차로이란을통과하실분을위한안내562
P.차로중앙아시아를통과하실분을위한안내568
Q.러시아의유네스코세계유산목록576

표차례
표1초중등교육법시행령18
표2차량별편도운임(2018년3월기준)513
표3일시수출입하는차량통관에관한고시2조적용범위514
표4대표적으로일시수출입이안되는국산차량들514
표5제네바협약국과비엔나협약국531
표6한국운전면허인정국가(지역)총140개국533
표7대한민국정부와우즈베키스탄공화국정부간의운전면허상호인정및교환협정에대한안내533
표8주카자흐스탄대한민국대사관운전면허증관련안내534
표9러시아차량구급상자품목541
표10대표적인나라별생활무선기기의규격557
표11러시아및유럽의교통규칙들558
표12이란에서숙박했던숙소들566
표13러시아의유네스코세계유산목록576

출판사 서평

시베리아의차가운땅너머인간의모습을한
러시아의진면목을발견하다!

평범한차로간유라시아대륙여행,
그첫번째이야기「러시아횡단편」

정신과전문의인저자는병원과집을오가는나날을보내던어느날,22년치휴가를한번에쓰자는계획을세웠다.그는그길로핸들을꺾어유럽으로향했고347일간68,683㎞,33개국을누볐다.11살짜리아들은한학년을미룬채이길에동행했다.직장도학교도멈춰두고떠난여행에서이들은세계를품고돌아왔다.
이책은그이야기의첫권으로,여행초반60일동안여행한러시아대륙횡단의이야기이다.세계최초의공산주의국가,차가운땅시베리아의나라라는편견을품고시작한여행은러시아의새로운면모를보는계기가되었다.이들이실제로마주친것은러시아정교회안의고요한기도자들,우연히들른러시아민가의들꽃핀텃밭과서글서글한사람들이었다.머릿속차갑기만하던러시아는온데간데없어졌다.
여행을떠나기전준비했던과정부터러시아-핀란드국경을넘는순간까지다룬이번편은실질적인정보를담고있다.차를일시수출하는방법부터영문번호판을만드는법,과속하다경찰에게걸렸을때의대처법까지흔치않은정보이기에여행을준비하는이들은구체적도움을받을수있을것이다.이제필요한것은떠날수있는용기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