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바다였던 당신

먼 바다였던 당신

$15.96
Description
나는 떠난다
다채로운 이방인의 삶과 만나기 위해,
내 자신의 깊은 내면과 만나기 위해
그리하여,
내 인생은 조금씩 그 지평을 넓혀 간다!

발자국마다 피어난 사색을 담은
한 교사의 도보 여행기

여행은 어떤 목적으로 떠났는지와 상관없이 목적지를 향하는 여정이라는 점에서 삶과 비슷하다. 넘치는 의욕과 무슨 일이 펼쳐질지 모르는 여행의 시작은 유년기와 같고 꿈꾸던 목적지에 도착해 모든 순간을 만끽하는 청년기, 기대나 활력은 잦아들었지만 많은 경험과 추억을 안고 돌아가는 길은 노년기와 같다.
여행기는 이런 점 때문에 단순한 개인의 경험을 넘어 공감할 수 있는 사유가 된다. 하나의 인생만 살고 있는 우리에게 이런 사유는 자칫 지나칠 수 있는 가치를 환기시켜줄 뿐만 아니라 삶을 다른 시선으로 볼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많은 여행지만큼이나 다채로운 삶의 사유를 전달하며 이 사유를 통해 독자는 넘치듯 풍성한 삶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그럼, 이제 이 책과 함께 여행을 떠나보자.
저자

이계형

경남거창에서태어나,거창대성중ㆍ고등학교를졸업하고거창대성고등학교교사로재직하고있다.
덕유산자락아래깃들어살면서서쪽으로지리산,동쪽으로가야산을가까운거리만큼가까이하며자주자주산을찾고,산행기를끄적이다가10여년전부터는인도,네팔,티베트,남미,아프리카등낯설고먼세상에발디디는꿈을이어가고있다.
저서로는시집『유년일기』,독서에세이『독서산책』2권의책이있다.

목차

1부여행소묘

01.당신은행복합니까?-북인도•8
02.생의마지막순간까지-티베트•17
03.해가뜨고지듯한생이…-네팔,안나푸르나•28
04.행복은추구의대상이아니라발견이다.-남미(페루,볼리비아,칠레)•61
05.언제또다시……-아프리카,킬리만자로•76
06.견딜수없네–오사카,교토,나라,고베•91
07.다시,여행이란–남인도•97
08.그길에서도어김없이–호도협&옥룡설산•123
09.남국의즐거운햇빛–미얀마•132
10.원시의자연,웅혼한교향곡-뉴질랜드,호주•139
11.그리움의발자국-애월에서•150
12.잘늙어가는일–화암사•153

2부산과더불어

01.CancionTriste-가야산•158
02.조금만사랑했다면–백운산(육십령~깃대봉~백운산)•162
03.실어증처럼찾아들던두려움
–지리산(삼정~연하천산장~임걸령~피아골)•170
04.미명의어둠속에서도–내변산,내소사•178
05.내안,나를찾아서-설악산•185
06.순간들이삶에게하는말–수도산,단지봉•197
07.언제나설레는그리움–지리산종주•202
08.번뜩떠올리는생각하나–덕유산종주(북덕유~남덕유)•207
09.‘사랑합니다’라고얘길하리라고–대덕산•214
10.J형–속리산•218
11.빛의은유–거망산•223
12.마음의결이흐른대로–조계산,달마산,천관산•227
13.한없는기쁨을안겨준다고한다면–지리산(노고단~뱀사골)•238
14.늘아름답게깃들어있는당신모습
–지리산(한신계곡~대성골~쌍계사)•243
15.걷는것은자신을세계로열어놓는것–한라산•249
16.가끔지상의시간들은잊고,잃어버리고–가야산•255
17.비우고도넉넉한목숨들–남덕유산(황점~무룡산~병곡)•260
18.겨울,비움으로충만해지는–신불산,간월산,주왕산•264
19.지리산사흘•272
20.먼곳의그리움–칠갑산,용봉산,모악산•281
21.마음으로거두는일–수도산,양각산•290
22.결국우리에게필요한것은-오대산•294
23.마음,그요긴함과절실함–삼악산,오봉산•300
24.상무주암그리고실상사일박–삼정산•310
25.묵은마음의자리를……-내변산•316
26.낡은흑백사진–덕유산(송계사~동업령~병곡)•323
27.가을,귀소의시간–남덕유산(육십령~서봉~남덕유산~황점)•329
28.첫사랑같은산-덕유산종주(남덕유~북덕유)•334
29.늘그리웠던당신–계관산•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