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12시 (이영숙 인문학 에세이)

낮 12시 (이영숙 인문학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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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사랑의 온도를 높여주는 인문학적 무지개
『낮 12시』

계절 없는 별, 이영숙 시인의 『낮 12시』는 아이들이 불러주는 낮별로 떠 있다. 캄캄한 밤이라야 환하게 떠 있는 별이 아니라, 낮에도 여전히, 아니, 당연히 그 자리에서 빛나고 있는 별, 그걸 아이들은 미리 알아보고 별 선생님으로 불러주는 것이다.
별 선생님은 이영숙 시인의 심성을 가장 잘 드러낸 닉네임이라 할 것이다
『낮 12시』는 그의 별 같은 생각을 신문의 칼럼으로 연재해 오던 것을 엮은 산문집이다. 공자와 소크라테스, 니체에 이르기까지 인문학 고전을 두루 섭렵한 그녀의 사상과 철학이 생명과 자연이라는 가치로 심도 있게 녹아 있다. 시인으로 산다는 것은 착하게 살고 싶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이들이 그런 시인을 먼저 알아보고 별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것은 서로 맑은 영혼이 통했기 때문이다. 언어의 온도가 사랑의 온도가 되려면 0.7도쯤 올라가야 한다. 어머니가 아이를 품고 있는 온도다. 이영숙 시인의 체온은 항상 37.2도, 사랑의 온도가 아닐까 싶다.
『낮 12시』는 사랑의 온도를 높여주는 뜨거운 무지개가 될 것이다.

- 김남권(시인, 아동문학가
저자

이영숙

직지(直指)의본고장충북청주에서태어났다.서정시로흐르는무심천을오가며식물성감성을키웠다.
충북대학교인문대학국어국문학과재학중현대시를전공한지도교수영향으로우주공동체사상에깃들고동대학원에서국어교육전공으로교육학석사학위를받았다.
2004년『한국창조문학』시부문[여자가알을낳다]페미니즘시로신인상을받으며문학활동을시작했다.시
집으로는『우리가눈물을흘리지않아강물도심장이마른다』,『사자는짐을지지않는다』)등이있고,주요논문으로[오장환시의데카당스양상연구](충북대학교,2010)등이있다.
현재한국창조문학가협회,내륙문학회,청주시인협회,비존재문학동인,충북아동문학회에서작품활동을하고있고[충청타임즈]에세상엿보기칼럼을집필중이다.
‘우리함께만드는수평세상’을지향하며중등논술특강강사,초등방과후독서,논술,글쓰기전담강사로활동중이다.

목차

작가의말1/7

제1부정오의思考
낮12시/16
장자(莊子)의자유/19
영원한현재를잡는창조괴물/22
햇빛받는내면아이/25
플라톤커피/28
‘있다’와‘없다’/31
나는개미인가,베짱이인가/34
시간의무게/37
브랜드네임/40
시(詩)같은잠꼬대/43
작은동주가운다/46
내려놓을용기/49

제2부흐르는것들은아름답다
흐르는것들은아름답다/54
쥐들의고양이/57
옥수수머리는누가감겨주나/60
뒷발로차면아프다/64
편지가뭐예요/67
아름다운유산/70
선생님,김장드세요/73
우리함께행복하기/76
선녀는왜나무꾼을떠났을까/80
언어는인격의집이다/83
말꽃다발/86
엄마로부터교육혁명/89
행복은선택이다/93
마지막기차/96

제3부열매는매달린만큼의꼭지를만든다
열매는매달린만큼의꼭지를만든다/100
슈퍼맨이돌아왔다/103
큰바위얼굴/106
바늘도아프다/109
음양의젓가락/112
감성밥상초대/115
아담의아내/118
옹기는숨이다/121
칸트적인도덕률/124
그대,무슨꿈을꾸시는가/127
태양처럼,달처럼/130
그날밤,나는짐승이었다/133
일심의발자국/136

제4부잃어버린시간을찾아서
잃어버린전설/140
잃어버린시간을찾아서/143
몸이말하는소리에무릎꿇고/147
이몸도내것이아니라네/150
아무것도놓치지말자/153
가끔은아날로그가그립다/156
적색신호등/159
뻐꾸기와어머니/162
여행은나를만나는시간이다/165
싸바이디/168
바람만이아는대답/171
모성의눈물이겨울을녹인다/174
수의(壽衣)에는주머니가없다/177
한반도에봄이온다/180
문명에서온로빈슨/183

후기/186
작품해설1:참나를찾아가는노정/188
작품해설2:사랑의온도를높여주는무지개/190
작가의말2:수평의다리를놓는인문학적무지개『낮12시』/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