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피림 (황선혁 장편 SF 소설)

네피림 (황선혁 장편 SF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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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어느 날, 인간에 비해 월등한 신체능력을 갖춘 전투 인간들이 전쟁을 시작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위험한 기술을 손아귀에 넣은 북한과 그들로부터 한반도를 구하려는 이들의 치열한 두뇌싸움을 소재로 작가지망생 생명과학도가 써내려 간 디스토피아 SF 소설!

지섭과 희주는 신혼부부다. 단란한 생활을 보내던 두 사람은 희주가 임신을 하며 더 큰 꿈에 부풀지만, 3번이나 연달아 유산하면서 우울증에 걸린 희주는 자살해버린다. 그러자 그녀를 너무나도 사랑했던 지섭은 동료 생명과학자 세혁과 함께 아내를 되살리기로 결심하고 인간 복제를 준비한다. 또한 선천적 유전병으로 인해 아버지에게 버려진 아이코는, 학교 폭력을 당하고 있는 태국계 혼혈인 유키를 감싸려다가 이지메를 당하자 타인에 대한 마음의 문을 꾹 닫은 채 배척 없는 신세계를 만들겠다고 결심한다. 결국 이들은 윤리적으로 생명과학연구에 제재가 없는, ‘자유로부터 자유로운 나라’ 북한으로 월북한다. 이에 북한 정부는 지섭과 아이코의 바람을 이루어주면서, 그들 또한 미리 계획해 둔 ‘네피림 프로젝트’에 착수하고 묵묵히 이를 지켜보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중국의 인공지능 슈퍼컴퓨터 씬쉬찌는 인류의 멸망을 앞당길 ‘노아의 홍수\' 계획을 실행한다. 각자의 계획이 절정을 향해 치달으면서 서로 간의 갈등과 함께 세계의 질서에도 균열이 일어나고 마침내 인류는 파국을 맞이하는데….
저자

황선혁

서해에인접한바다마을대천에서나고자라,국립공주대학교생명과학과에서‘유전성신경퇴행성질환환자에서의후성유전학적변이’를주제로학사학위를취득했다.졸업직후,오랜소망이었던노화연구의꿈을이루고자현재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노화연구에참여하며연구자로서의역량을개발하고있다.
이과생임에도불구하고,글과밀접한관계를맺게된계기는고교시절우연히접한칼세이건의작품때문이다.과학은그저과학자들이발견한현상을정의할뿐,그것을진리로받아들일지는온전히인류사회의몫이다.그래서과학은그자체만으로존재하기보다,인문학,철학과공존할때가장큰시너지를낼수있을것이라판단했다.
그리하여나는과학을여러측면에서이해하고해석하여,대중들에게전달하는것을인생의과업으로삼았다.그렇게2015년에복제인간을주제로한미출간단편『플라스크의아이』집필을시작으로,2018년에는인간복제와유전자편집등첨단기술의남용을주제로한SF소설『네피림』을정식출간했다.
첫출간후,독자피드백을통해부족한글쓰기실력을인지하고,2020년부터2022년까지3년간공주대학교신문사에서학생기자활동을수행하며다시기본기를다져나갔다.그리고2021년7월에는학과후배들과과학콘텐츠제작동아리인‘벡터’를결성하여출판프로젝트를이끌며,2023년『과학한입베어물기』를공동출판했다.
앞으로노화제어기술이더발달하겠지만,어쨌든생명의본질은불완전에있다.당연하게도내생명은계속닳아가겠지만,한번펴낸글은영원히닳지않는다.그래서앞으로도꾸준히글은계속쓸예정이지만,아직응애연구원황선혁은글쓰기보다논문읽기가시급하다는게학계(실험방선배님들)의정설이다.

목차

프롤로그·7
연구원K·11
잡종애호가·49
여모지간·95
네피림·133
간장계란밥·155
적화통일·161
노아의홍수·177
아낙·187
에필로그·199
작가의말·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