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럭바위 (불행을 딛고 일어난 한 남자의 위대한 생애 | 최동진 에세이)

너럭바위 (불행을 딛고 일어난 한 남자의 위대한 생애 | 최동진 에세이)

$14.84
Description
6ㆍ25 직후의 고단한 시대부터
문재인 정권이 들어선 현재까지
가족을 위해 헌신했던 한 남자의, 한 아버지의 이야기

내 나이 고작 열두 살 때, 나는 허황된 꿈을 찾아 집을 나선 아버지를 대신해 여섯 식구의 가장이 되어야 했다.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어린 시절부터 돈을 벌어야 했다. 공사장을 전전해야 했고, 산에 들어가 나무도 해서 팔기도 했다.
남의 집 머슴살이도 했지만 가난에서 벗어날 희망은 없었다. 결국 삶을 바꾸기 위해 무작정 서울로 상경했지만 항상 오늘 사는 것이 급해 변변한 기술을 배울 수도 없었다. 어떻게든 가족들을 굶기지 않으려면 하루하루를 발버둥 치듯이 살아야 했다.
그런 속에서도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해야했고 드디어 이루어냈다.
저자는 가족들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 어린 나이에 생활전선으로 나가 자신의 건강은 뒤로 한 채 오직 가족의 생계를 위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으며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삶의 과정을 너무나도 담담하게 적어낸다.

마치 그것이 당연하다는 듯이.

이 이야기는 한 남자의 이야기가 아니다. 한평생을 가족을 위해 헌신하고, 그 헌신 끝에 가서야 자신이 여태까지 살아온 삶을 돌아보고 미래를 생각해볼 수 있게 된 우리 아버지들의 이야기다.
이 이야기를 통해 점점 더 고독해지고 있는 요즘 아버지의 삶과 마음을 이해할 수 있기를, 그리고 조금이라도 아버지와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저자

최동진

1952년전북남원출생.6ㆍ25전쟁통에태어나18세에서울로상경.안해본장사없이내또래의흔한고된서울살이를했다.

최근까지공인중개사로활동했으며1년만에초중고검정고시를마치고,관련대학학위도받았다.좀더깊이있는공부를위해건국대행정대학원에진학했으나건강문제로중단했다.

남들처럼화려한이력은없지만,어린시절부터가장역할을시작해야했던한남자가세상과부대끼며새로운가정을이루고지금현재에오기까지겪었던희로애락의순간들을정리하는의미에서이책을썼다.

목차

머리말_4
아들의추천사_6

횡설수설_12
한평생아픔과동행_16
아프고시린과거_22
나의어린시절_24
외가에서_30
학교에가다_36
드디어우리집을짓다_42
아버지의기회_44
시작된굶주림_46
어머니의고귀한희생_54
아버지의허욕_57
생업전선에뛰어들다_59
친척집으로보내지다_62
한많은세상을버리려고_65
남의집머슴살이_69
아버지와의영원한이별_76
고향과도작별_82
무서운서울_84
처음으로취직을하고_94
다시인생을공부하다_98
고향친구_107
텃세_113
서울로가족들도이사_116
결벽증,자존심_120
불쌍한동생들_123
아버지의유산_127
제과점을잊고공장으로_130
월세없는전세방_133
운명을만나다_136
동거를결심하다_144
전주에서_146
서투른도둑질_150
야반도주_152
아버지가되다_155
처음으로내집장만_158
두아이의아빠가되다_160
동거인딱지를떼다_164
사촌에게겹친불행_167
딸둘후에아들까지태어나다_175
병마와의싸움이시작되다_177
아내와집안살림_179
양도소득세_181
다시항로를바꾸다_186
1장3막_189
철도청재산관리_192
다시시작_197
평생불치병간염_203
바닥에서일어나기_207
다시도전하기_219
꿈이이루어지다_230
집안의경사_233
공인중개사_235
일생에몇번오는운_239
조그만건물주가되다_246
금강산에구경가다_251
기획부동산_257
서울대병원을원망하다_260
암환자_266
불쌍한우리어머님_271
아린동생_276
장애란이름으로_278
기회는왔지만_281
내가본세상_287
내가생각하는부동산투자론_292

맺는말_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