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떠나는 산티아고 순례길 (어느날 과속인생을 멈추고 | 자신의 속도를 되찾은 한 남자의 특별한 여행 이야기)

겨울에 떠나는 산티아고 순례길 (어느날 과속인생을 멈추고 | 자신의 속도를 되찾은 한 남자의 특별한 여행 이야기)

$14.80
Description
소진되어 버린 자신을 되찾는 방법은
아무도 없는 길을 묵묵히 걷는 것이었다!

길과 자신뿐인 겨울의 산티아고에서
비로소 자신의 속도를 찾게 된 한 남자의 고행 40일의 기록

“번아웃이었다. 회사에서의 내 모습은.”
대기업 임원이 되기까지 세상의 속도에 맞춰 잘 달려온 저자였다. 하지만 어느 순간 더 이상 달릴 힘과 의지를 잃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열정이라는 연료를 모두 소진한 것이었다.
그래서였다. 친구의 산티아고 여행에 덜컥 동참한 것은. 가족과 회사가 걱정되기도 했고, 확실히 뭔가 얻을 거라는 보장이 없다는 게 불안하기도 했지만 떠나야만 했다.
그래서였을까. 무모하게 떠난 산티아고의 카미노는 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주었다. 세상의 속도에 의연해질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는 더 이상 뒤처짐이 두려워 뛰지 않는다. 자신의 속도대로 걷다 보니 순간순간 소중한 것을 놓치지 않게 됐고 자연스레 스스로를 고갈시키지 않을 수 있
게 됐다.
산티아고는 오롯이 자신의 안을 들여다볼 기회를 줬을 뿐이다. 사실 모든 문제의 답은 우리 안에 있다. 너무 많은 것에 둘러싸여 자신의 마음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면 그 모든 것으로부터 자신을 떼어 놓을 용기가 필요하다. 이 책은 어렵게 그 용기를 낸 어떤 이의 이야기다.
저자

신영준

저자는서울대학교공과대학을졸업하고텍사스주립대학교에서공학박사학위를받은후국내대기업에서40대임원으로재직하고있다.남들보다비교적빠른승진을하며,밖에서보기에안정적인위치에도달하였지만,시간이지날수록점점일에대한성취감보다는피로감이높아지고,긍정적인시각보다는부정적인시각이커지면서이제는잠시가지고있는것을내려놓을때가되었다고느꼈다.소위번아웃이라고하는상태가되어서,자신을되돌아보고재충전을하고자39박40일의일정으로스페인산티아고순례길을다녀왔다.일기형식의글에는떠나야만했던이유와그길에서앞으로다시살아갈힘을얻어가는모습이들어있다.오십을바라보며,리더의위치에있는회사에서느끼는불안함과무상함을잊기위해길을떠났으며,지금은그길에서다시힘을얻어또다시리더로서힘차게일상을살아가고있다.

목차

prologue5

여행준비12
첫째날/과거와다른낯선파리18
둘째날/기도로시작하는순례24
셋째날/상상이상의시작32
넷째날/배려:다른사람의속도를인정하기40
다섯째날/만나고헤어지고,서로동반자가되다48
여섯째날/용서의언덕:힘든것도상대적이다55
일곱째날/식사:동행의시작64
여덟째날/미사가걸음을멈추게한하루69
아홉째날/내가지고가는것78
열째날/힘들다84
열하나째날/화살표89
열둘째날/내가선택한길97
열셋째날/십자가101
열넷째날/엄마사랑해106
열다섯째날/길에서만난사람들110
열여섯째날/메세타평원117
열일곱째날/꼴찌122
열여덟째날/계획하지않은40㎞127
열아홉째날/지루함132
스무째날/다리:끊어진곳을잇는다136
스물하나째날/순례길안에서의휴식142
스물둘째날/기대하지않은축복147
스물셋째날/누군가널위해기도하네153
스물넷째날/오늘은여기까지만163
스물다섯째날/동반자가주는힘168
스물여섯째날/힘들면하늘을보자174
스물일곱째날/걷는것도휴식이된다184
스물여덟째날/모르면물어보자190
스물아홉째날/네잎클로버196
서른째날/길이끝나간다.202
서른하나째날/인생도계획을세우나요?그리고만찬207
서른둘째날/산티아고가내려다보였어야했는데213
서른셋째날/길이나를이끌었다.217
서른넷째날/포르투와인을만나다228
서른다섯째날/인간이무엇이기에233
서른여섯째날/세비야대성당그리고모로코239
서른일곱째날/지브롤터247
서른여덟째날/프라도미술관252
서른아홉째날/일상으로돌아오는부산함255
마흔째날/이길에있는모든사람들을축복하소서258

여행을마치고263
함께여행을마치고266

[부록]이길을걸을사람들을위하여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