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리부리

부리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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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사람과 자연은 둘이 아니고 서로 다르지 않음을
노래한 김영환 변리사의 네 번째 시집

아픈 데 없고
거푸 하품이 나고
전화벨 소리 반갑고
뒤쪽에 무관심하고
천둥 소란에 무덤덤하고
눈을 감아도 떠오르는 건 없고
나서니 맑고 선선하고
지나치는 이 인상이 좋고
업힌 아가가 날 보고 웃고
배고프지 않고
외롭지 않고

- 시 ‘행복한 한 때’ 전문
저자

김영환

1961년에태어났다.부산동래고등학교56회졸업생으로,1987년부산대학교공과대학금속재료공학과를졸업했다.대학졸업전인1986년에변리사시험에합격했다.미국FranklinPierceLawCenter에서‘지적재산권법’을전공(1995년)하였으며,현재지인특허법률사무소(www.patkim.com)를운영중이다.등산,마라톤,낚시등을통해변리사업무에서오는딱딱하고냉기서린일상을정화하고글쓰기를통해깊은성찰의기회로삼는생활을이어오고있다.시집으로『뭐해?김변리사』,『강물이흐르네』,『발명과발병』이있다.

목차

서문4

제1부/사람과맞닿다(人間不二不異)
기제사(忌祭祀)12
손14
공사다망15
어머니,여기예요16
조물(造物)18
어린이날19
한가위21
미리뉴스22
도장과화장24
당선사례25
동문합동산행26
월드투어28
공모자들29
아버지31
연착륙32
백년손님33
재경동문회34
모녀삼대35
시인의죽음36
고소한사랑방38

제2부/자연과맞닿다(自然不二不異)
따라쟁이42
주기율표43
편도(片道)44
갑오징어46
아침바다48
동행150
쭈꾸미낚시52
맥흉(麥凶)54
만만하다56
수명57
새59
동무61
해탈62
수리산약수터64
아카시아65
담쟁이67
벚꽃천지68
발아래하늘길69
봄비71
폭음73
살아산에75
새해엔78
돌담허물기79

제3부/감성과맞닿다(感性不二不異)
고물상은없다82
행복한한때84
빛과어둠85
꺼꾸리87
소중한건89
다시찾은바다90
수행92
사유94
진달래연정95
봄밤길96
집게98
깨달음질99
첫사랑100

제4부/삶과맞닿다(人生不二不異)
새벽의질주102
앙금104
락앤락105
휴일아침106
중력107
몽돌108
길을지나며110
조물주의예지력111
뜻밖에혀가112
더불어사는세상114
공사판116
껍데기는가라117
~119
산들머리도서관120
단단한껍질122
동행2124
꽃잎이날리네126
동행3128
난장129
비데131
수세식화장실132
동안거(冬安居)133
통증134
고135
가로수옆전봇대136
엿듣기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