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화악 (정연일 시집)

이걸 화악 (정연일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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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감각적인 시어와 실험적인 구성으로 빚어낸 정연일 첫 시집

혹시, 그것도 이미 말했니?
완연한 봄, 이걸 확, 화-악,
한 번쯤은 확 깨뜨려 보고 싶었다고
풀처럼 꺾여버린 청춘을 있는 힘껏
확 짓밟아 보고도 싶었다고
우리들의 꽃들은 언제든 버려질지 모른다고
혹시, 내가 이것도 얘기했니?
귀퉁이가 깨져버린 오래 묵은 그릇에도 언젠가
환한 봄날이 찾아올지 모른다고
새하얀 눈꽃이 필는지는 그 누구도 모르는 일이라고.
-‘이걸, 花樂’ 중에서-
저자

정연일

1975년충북음성출생으로경원전문대학문예창작과를졸업하여월간SEE신인상으로등단하였다.현재한화에스테이트에서근무하고있다.

목차

序文·010
From.달팽2·012
가을끝,·014
개나리·017
언덕·018
why?Pie?·020
감동의오류·022
감히·024
개코론·026
겸손해질나이·028
광고전화·030
구름소파·032
구름의포교법·035
그래,사랑·038
그리운팬티·040
그리움2·042
꽃잎·044
나는가끔·046
나의그레이·048
낮OR밤·050
너의거리·052
노란앵무새·055
눈길·057
달의유서I·060
당신의숲·062
떡뽀끼·064
뜨겁고냉정하게·066
이걸,花樂·068
마마콤플렉스·070
머릿돌하나,·072
먹구름생태보고서·074
모르는사람·076
무너져가는것들에게·078
문상問喪·080
별들의주소·082
YI가YI에게·086
증명·088
복사꽃·090
붉은개미1·092
붉은개미2·095
사랑은연체중·096
사실은·100
새는,나는새는·103
소형라디오·104
수학공식과·106
러브라인의삼각관계,·106
신나는S·110
까딱안하고·112
어떤노래·114
해줄수없는일·116
역,·118
우울#한잔해·120
당신,살아있다면·121
영산홍·122
오늘밤은,·124
우울들의반란·126
이것이fact·129
이유·132
대소면한진아파트·134
이정표·135
인디에게·136
저녁나절·138
적막·140
무게·142
칠장산·145
편두통·148
편의점I·150
필라멘트Filament·152
하루살이·155
한사람을잊는다는건·156
한푼만·159
환하게울기·162
흘러가는너의노래,·164
시인과독자·166
강물은·168
그들,의·169
알지·170
봉국사를나서며·172
안암동고대병원·174
혼자란건·175
(발·176
제3의눈·178
항아리도둑·181
빗나간나의날들에게·182
원칙적으로너를소망한다·184
불량한사각지대·186
추정과간주사이·188
그에게가는길·190
분명·191
어딘가에게·192
P.·194
혀의본능·197
PS4·200
에필로그…·202